안녕하세요 술을 빚어보려 합니다.

조회 수 348 추천 수 0 2019.05.01 10:28:18

최근에 한 사이트에서 동정춘이라는 술을 만드는 과정과 맛에대한 글을 보고나서 관심이 생겼습니다.


미친듯이 달다고 하더라구요. 술을 잘 모르지만 달달한술은 좋아하기때문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치만 동정춘은 들어가는 재료에비해 나오는 술이 적다하여 고민중입니다.


쌀가루와 항아리(11L)는 구입을 해두었는데 


1. 쌀가루와 찹쌀을 사용해서 막걸리를 빚어보는것이 좋을지, 동정춘 레시피에 물을 더 부어서 술을 띄워보는것이 좋을지, 쌀가루와 찹쌀을 사용하는 술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 집안 온도를 재보았는데 낮에는 최고 22도정도고 밤에는 18도정도까지 떨어지더라구요 온도변화가 조금 있는데 술빚는것을 도전을 해봐도 될까요????


3. 집에 누룩이 가루로 되있는것이 있는데 법제를 하는것이 성공률을 높여줄지..아니면 수곡을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누룩이 덩어리가 있긴한데 조금 곱게 가루가 되어있어서 밖에 널어두면 다 날아갈것만 같은데 그냥 누룩을 새로 구입하는것이 좋을까요?? 집에 있는 누룩은 어머니가 사 놓은신건데 무슨누룩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집에 있는지 좀 오래된거같습니다(거의 1년정도??)


술을 빚어보려고 하나씩 재료를 사고있는데 

사람마다 레시피가 천차만별이고 

궁금한것을 찾다찾다가 이 사이트를 알게됬습니다.

부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d: 누룩

2019.05.01 14:17:46
*.234.113.35

1. 쌀가루와 찹쌀을 이용해서 막걸리를 빚으셔도 좋습니다.
또 동정춘 레시피에 물을 더 부어서 숙성시키시는 것도 술을 늘리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술빚기 과정에서 쌀가루를 내어 범벅,죽,구멍떡 등의 형태로 밑술을 많이 만들며
다음으로 찹쌀로 고두밥을 하여 덧술하는 방식의 술들이 많습니다.

2. 온도가 일정하게 20-25 사이로 유지되면 좋습니다. 온도변화가 많이 크지는 않으셔서 술빚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여지나 현재 집안 온도로는 너무 떨어지지 않게 관리하시면 더 좋으실 듯 합니다.

3. 누룩의 법제는 건조와 수분 흡수를 반복하면서 누룩의 발효력을 높이는 데 중요합니다.
누룩의 법제 순서는 누룩의 표면털기 - 누룩 부수기 - 누룩건조 - 누룩수분흡수 - 반복작업
누룩이 너무 곱게 빻아져 있다면 바람에 날아가기 쉬워 법제가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집안에 햇빛이 잘 드는 곳에 한번 널어두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누룩을 보관 방법에 따라 다른데 1년 정도면 오래 되어서 발효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루덴스

2019.05.01 14:32:44
*.117.240.28

감사합니다!!!

쌀가루 1050g으로 익반죽을 하여 삶아 으깬후 누룩과 섞어 밑술을 만들고
찹쌀로 고두밥을 하여 덧술을 하는 식으로 담궈보도록 하겠습니다.

누룩은 새로 구입해봐야겠습니다...

한가지 더 궁금한것이 있는데

쌀가루는 1050g이고 찹쌀은 5kg로 할 계획인데 누룩은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루덴스

2019.05.01 21:03:53
*.117.240.28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당

id: 누룩

2019.05.01 17:27:41
*.234.113.35

누룩은 역가(당화력)에 따라 넣는 양이 달라지는데
대부분 300sp 이상은 나올것으로 보고 쌀양 대비 10%를 넣습니다^^
지금 총 들어가는 쌀양이6kg 정도 되시니 그에 10%인 600g의 누룩을 넣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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