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주와 삼양주 쌀/물/누룩 비율이 이정도면 적당할까요?

조회 수 154 추천 수 0 2020.07.12 16:27:59

매번 너무 초보적인 질문만 하는 것 같아서 넘 죄송하고 민망합니다ㅠㅠ 주위에 여쭤볼 곳이 없다보니 자꾸 술독Q&A에 의지하게 되네요...ㅠ.ㅠ... 


<이양주>

밑술: 멥쌀 2kg, 물 7kg, 누룩 1kg (범벅)

덧술: 찹쌀 5kg (고두밥)


<삼양주>

밑술: 멥쌀 1kg, 물 3.5kg, 누룩1kg (범벅)

덧술1: 멥쌀 1kg, 물 3.5kg (범벅)

덧술2: 찹쌀 5kg (고두밥)


우선 이정도 양으로 잡아보았습니다!

혹시 더 줄이거나 늘리는게 좋을만한 부분이 있을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사실 물을... 6kg로 줄이고 싶긴 합니다...! 달게 먹고 싶어서요!


그리고 한가지 더 질문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술을 많이 담가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단양주를 여섯번쯤 담가보면서

작은 항아리에 담그는 것보다 큰 항아리에 담그는 것이 맛이 조금 좋은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이게 맞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기분 탓일까요?

술을 걸러서 보관할때도 작은 페트병에 보관했을 때보다 큰 페트병에 보관했을 때가 왠지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이 우연인지 아니면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id: 酒人

2020.07.15 14:23:33
*.159.69.191

안녕하세요^^

제조방법상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1. 누룩양을 1킬로그램에서 700그램으로 줄이세요.
2. 쌀과 물 양에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단지 단맛이 좀 더 있게 하려면 물을 7에서 6으로 줄이세요.
3. 발효조의 크기는 발효 온도와 관련이 있기때문에 맛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발효조 내부 온도를
잘 관리해야 일정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4. 보관용기 크기는... 기분탓일 가능성이 ^^

감사합니다.

선선

2020.07.15 16:23:23
*.226.47.81

4번은 기분... 탓이었군요...! 감사합니다!! ^^

도원

2020.07.18 16:42:45
*.149.116.45

단맛을 좋아하시면 맵쌀을 빼시고 100% 찹쌀로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듯하네요.
저도 단맛을 좋아해서 찹쌀로만 술을 빚거든요.
단, 찹쌀 범벅은 맵쌀과 달리 떡이 되서 어려움이 있으니 방법을 강구하셔 시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엔 밑술을 찹쌀죽으로 하고 1차 2차 덧술 다 고두밥 투여합니다.

선선

2020.07.18 17:59:22
*.226.47.81

찹쌀 밑술이 어렵다길래 일단 패스했는데 다음엔 찹쌀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선선

2020.07.18 18:04:30
*.226.47.81

어제 밑술을 만들었습니다! 밑술을 만들어서 항아리를 봉한지 22시간쯤 지나 처음 열고 한번 저어주었는데...
밥이 쉰 듯한? 요거트가 쉰 듯한...? 처음 맡아보는 희한한 냄새가 납니다ㅠ-ㅠ 이건 정상적인 상태일까요?
맛은 아주 살짝 단맛이 납니다!
술은 표면에 하얀 우유거품같은 것들이 올라와있었고, 저어보니 거의 물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술이 끓어오르는 소리나 기포 현상은 없었습니다.
실내온도는 수치상 24~25도이고 저희집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체감상 22도정도로 느껴집니다.

이 추세라면 밑술은 언제쯤 끓어오를까요;_; 제대로 끓긴 할지... 걱정입니다...

선선

2020.07.19 10:17:01
*.226.47.81

약 40시간 후인 지금 뚜껑만 열어서 천은 안 벗기고 소리를 확인하니 쏴아아 하는 소리가 요란하게 납니다^ㅡ^ 잘 안될까봐 전전긍긍 걱정했는데 뭔가 어떻게든 되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48시간째에 맛을 확인해보고 덧술준비하겠습니다 >:^D
위 댓글은 삭제하려고 했는데 제 컴 오류인지 삭제 버튼이 안눌려서ㅠㅠ 적어둡니다!

도원

2020.07.20 11:18:23
*.149.116.45

잘 되고 있는 합니다^^ 좋은 결과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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