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발효통(플라스틱)내부 습기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조회 수 3626 추천 수 0 2020.02.11 09:17:09

안녕하세요!

집에서 3양주를 빚고있습니다.

 술을 담그는 과정내내 발효통 내측 빈공간에 습기가 차서 2~3일만 놔두면 물이 줄줄 흘러 술쪽으로 떨어집니다.

술은 술독의 7~80%만 채워져있습니다

뭔가 술독 내 외부의 온도차때문인듯한데, 내부온도는 26도쯤 되고 실온의 주방 식탁위에 두었으니 온도차가 그리 크진 않을꺼같은데요.


지금은 손을 잘 소독해서 알코올을 묻힌 키친타올로 2일에 한번 닦아내고 있는데..이게 과연 잘하는걸까요,

다른 좋은 방법은 없을지, 그냥 두어도 상관없을지 궁금합니다.


酒人

2020.02.13 13:36:39
*.234.113.35

안녕하세요. ^^

1. 발효조 안쪽에 수분은 발효조 내부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외부의 온도차때문에 발생합니다.
2. 안쪽 수분이 많으면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수분이 너무 오래 있으면 오히려 잡균이 술 자체에 들어갈 수 있기때문입니다.
4. 하루 한 번은 열어 술 상태를 관찰하시면서 안쪽에 묻은 수분을 닦아주세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41 이제 화살은 시위를 떠났습니다. [2] 비설 2008-12-15 4401
440 쌀씻는 방법 여쭙니다 월출도가 2022-03-07 4409
439 누룩법제방법에 대해 문의드려요 [1] 전통가양주최고 2016-03-22 4410
438 <b>석탄주는 어떤 맛일까?</b> 酒人 2006-09-07 4413
437 술의 신맛잡기3 우리술이좋아 2010-11-09 4414
436 동정춘 덧술 모습입니다. file [1] 엄대장 2012-04-26 4414
435 삼양주 2차 덧술 후 일주일째입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file [2] 장돌뱅이 2019-05-13 4415
434 층분리가 안되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file [1] 주미 2023-05-30 4419
433 막걸리공장의 입국 [1] yk 2014-07-22 4422
432 석탄주 덧술한 다음 현재 상태입니다. file [1] 원삼규 2006-11-26 4425
431 술 색깔을 맑고 투명하게 만들려면요.. [2] 봄날은간다 2007-03-23 4435
430 이양주 질문입니다. 도와주세요.. [2] 케팔로스 2018-10-17 4446
429 누룩틀 [1] 우리술이좋아 2010-02-10 4453
428 [re] 고구마술 복드림 2009-01-16 4455
427 단양주를 빚엇는데 요구르트 처럼 걸죽하게 나왔어요 ;; [2] 연필꽂이 2020-08-05 4455
426 <b>여름 술 빚기, 어떻게 해야 하나..</b> [3] 酒人 2007-08-17 4458
425 누룩을 사용해도 될까요???? [1] 얄리야리 2021-01-19 4461
424 두가지 질문 입니다. [1] 이선화 2006-08-03 4465
423 항아리 안쪽 표면에 희꽃 공팡이가... [2] 막걸남 2010-12-09 4467
422 전통주 기초강의 8. 양조의 공정 酒人 2006-03-27 4475
421 밑술할때 30도 소주를 넣으면 [2] 배꼭지 2020-12-25 4476
420 술거르는 시기 [1] 우리술이좋아 2010-12-10 4479
419 술 다 익은 정도 확인 방법 [1] 난소녀다 2023-02-14 4483
418 내가 만든 누룩의 역가는? [2] 오렌지컴 2015-02-05 4484
417 양파로 술을 담그면? [1] 창힐 2015-06-25 4485
416 곡자(麯子,曲子)는 왜 曲자를 쓰나요? [2] 선선 2021-06-22 4488
415 밑술온도에 대해여... [3] 섬누룩 2009-11-27 4493
414 소주내리기 [1] 상갑 2008-12-10 4494
413 술덧저어주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4-02-15 4494
412 찐쌀로 이양주 빚으려고 합니다 [2] 오렌지컴 2015-07-25 4500
411 <b>내가 빚은 술,, 몇 리터나 얻을 수 있나?</b> [2] 酒人 2006-06-04 4520
410 밑술이 끓어넘쳤습니다 file [1] synop 2015-06-09 4525
409 이양주 덧술 후 기포가 사라진 문제 ㅠㅠ file [1] 오포 2023-04-16 4528
408 숙성시기 [3] [1] 하제 2013-02-12 4529
407 초일주를 설명대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1] heeyoung 2007-11-30 4533
406 외국인들에게 막걸리와 사케 차이 설명 [3] mekookbrewer 2020-10-28 4536
405 복분자주 숙성 정원은재 2007-07-04 4537
404 석탄주 [2] 하늘이랑 2019-01-20 4537
403 [re] 석탄주에 대한 답변입니다. [1] 酒人 2006-11-21 4539
402 석임의 활용에 대하여.. [1] 백수환동 2013-06-01 454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