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3

죽이 따뜻할때 누룩을 넣으면....

조회 수 4847 추천 수 0 2013.12.28 21:00:24
보리콩 *.184.110.144

안녕하세요?


거의 2년여 만에 들렸네요. ^^


이차저차 일들이 있어 한 2년간은 술을 빚고 싶은 마음만 가졌을뿐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네요.


지금처럼 겨울에 술을 빚을때 (집안 최고 온도가 15도를 넘지 않습니다.) 밑술용 죽을 쑤운후에


죽을 완전히 식히지 않고, 손을 넣었을때 따끈한정도로 식었을때 누룩을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바깥 온도를 생각하면, 죽이 따뜻하니 초기 발효가 빨리 일어나 좋을듯 싶기도 하고,


누룩균보다 잡균이 더 빨리 활동을 할듯도 싶고...


혹시 이렇게 밑술용 죽이 따뜻할때 술을 빚어 보신적이 있으신분 계신지요?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85042/fb0/trackback
목록

酒人

2013.12.31 11:28:00
*.32.96.174

안녕하세요. ^^

가능하면 죽도 실온에 맞게 차게 식혀 누룩을 넣으세요.

겨울에는 가능하면 겨울에 맞게 빚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하게 빚으면 그만큼 당화는 빨리되겠으나 죽 자체가 분해가 많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당화를 위해서 따뜻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백세침숙대냉의 원리를 기억하세요.^^ 백번씻고 충분히 물에 담갔다가 차게 식혀 빚으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보리콩

2014.01.01 09:27:40
*.184.110.144

네... 잘 알겠습니다.
기본이 중요한데 어찌하면 수월 해질까 편법을 생각하게 되네요.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좋은일이 많으시기를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3 술덧저어주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4-02-15 5335
602 [질문 2] 밑술, 덧술 이라 구분하지않고 , 소량으로 술을 빚을때 [2] 초초보 2014-02-13 4354
601 [질문] 겨울에 술만들때 온도와 발효후 거르기 할때 궁금점이 있습니다. [4] 초초보 2014-02-13 7161
600 거른술을 항아리에 보관할때 [2] 보리콩 2014-02-07 4950
599 고맙습니다 [1] yk 2014-02-06 3946
598 독한 청주 [1] yk 2014-02-05 5472
597 물의 양에 관한 질문 [1] 북성 2014-01-24 6155
596 술빚기 관련 질문은 아닌데 꼭좀 읽어주세요 [1] 곰술 2014-01-18 5096
» 죽이 따뜻할때 누룩을 넣으면.... [2] 보리콩 2013-12-28 4847
594 옻 삶은 물로 막걸리 빚을수 있으까요? [2] 지량 2013-12-05 6900
593 고맙습니다 [1] yk 2013-12-03 4370
592 불패주 알코올 도수 낮추기 [1] yk 2013-11-30 6637
591 현미죽으로 만든 밑술, 천막(^^)이 생겼어요.. file [2] anakii 2013-11-25 6033
590 이양주 빚는 중에 거르는 시기 질문입니다, file [2] anakii 2013-11-14 8897
589 청주가 생기지 않습니다. [2] 걷는바람 2013-11-06 5001
588 술독 뚜껑 안쪽 면에 맺힌 이슬은요? file [2] anakii 2013-10-24 5498
587 증류기를 샀습니다. 증류에 대하여 질문드려요. [2] 걷는바람 2013-10-21 7086
586 술찌게미는 꼭 걸러야 하나요? [2] anakii 2013-10-16 6921
585 호산춘 덧술시기 [1] 예그린 2013-10-01 4939
584 조하주에대해서 질문 [1] 반애주가 2013-09-30 4613
583 술 걸르다보면 걸죽한 요구르트같은것일때,쉰맛,쌀맛에 대해서 [1] 창힐 2013-09-09 6083
582 덧술후에 술이 괴어넘치는 현상 [1] 회곡양조 2013-09-08 5257
581 안녕하세요. [1] sul4u 2013-08-27 4664
580 부탁드립니다. [1] 반애주가 2013-08-26 4961
579 주모를 빚는 과정에서 [1] mumu 2013-08-15 6151
578 멥쌀로 고두밥을 쪄서 삼양주를 담근는데...고두밥이 [2] 창힐 2013-08-07 7010
577 고두밥나눠넣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3-07-31 5205
576 더운 날씨 술빗기 [2] sul4u 2013-07-26 6064
575 고두밥과 섞기전에 누룩을 뜨거운 물에 담궜는데 괜찮을까요? [1] 김수한무 2013-07-24 5966
574 옥수수술 담그기 도전 ( 배울수가없어서) [2] 창힐 2013-07-20 8313
573 밑술 항아리 용량으로 적당한것이? [4] 창힐 2013-07-19 7355
572 누룩 당화력에관련 질문좀 드릴게요 [1] 투덩잉 2013-07-19 7309
571 이런 경우도 가능할까요? [1] 둘레길 2013-07-19 5062
570 이화곡으로 현미술을 만들때... [2] sul4u 2013-07-16 6187
569 모주 만들기를 희망하며.. [1] honeyglaze 2013-07-10 5935
568 증식기때 알콜생성? [1] sul4u 2013-07-07 5684
567 효모에 대해... [2] sul4u 2013-06-28 6266
566 청주 제조원가 계산서... 고래 2013-06-27 5936
565 발효와 온도 [2] 포수 2013-06-24 6330
564 전통중[서 증류소주 제조방법이랑 증류소주 만든 후 좋은 숙성방법좀 부탁합니다. [1] 약초맨 2013-06-24 6654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