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 자주하는 질문 밀가루 투입시기 1
- 자주하는 질문 따뜻하게 마시는 술은 일본술??
- 자주하는 질문 술 잘 빚으려면 술에 끌려 다니지 마라.
- 자주하는 질문 미생물 굶겨 술빚기 1
- 자주하는 질문 술 빚을 때 밀가루를 넣는 이유
- 자주하는 질문 술의 양 크게 늘리는 방법 1
- 자주하는 질문 술 거르는 시기에 대하여..
- 자주하는 질문 겨울 술빚기의 기본
- 자주하는 질문 술빚기 응용능력 키우기 1 : 쌀 불리기 1
- 자주하는 질문 술에서 신맛나는 이유 총정리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상급강의 2. 알코올의 끓는 점의 변화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상급강의 1. 효모의 세대시간과 증식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중급강의 6. 술 거르는 시기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중급강의 5. 술독 온도관리 1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중급강의 4. 초산균을 막자.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중급강의 3. 봄철 밑술과 보쌈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중급강의 2. 야생효모와 배양효모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중급강의 1. 효모의 증식과 발효.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기초강의 13. 쌀을 불리는 이유 2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기초강의 12. 쌀씻어 물에 담그기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기초강의 11. 도구의 선택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기초강의 10. 술의 선택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기초강의 9. 단양주와 이양주 1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기초강의 8. 양조의 공정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기초강의 7. 단위와 용량 1
글 수 963
>양조회사에서 선전하는걸 봤는데 알카리수가 술을 만들때가장
>좋은술이 나온다고 선전하더라구요
>제가아는것과 조금달라서요
>그게 맞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전기충격받은 물을 미생물들이 좋아할까요. ^^ 일반 발효주를 제조할때 알칼리환원수를 사용하는 것은 양조회사가 미친거죠. 그러나 미치지 않으려면 발효주에 알칼리수를 넣는 것이 아니라 주정(에탄올 98.2%)에 물을 희석해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희석식 소주를 제조하는데요.
이때 물 대신 알칼리수를 넣어 알코올 도수를 낮추고 여기에 갖가지 첨가물을 넣어 희석식 소주를 제조하게 됩니다. 그러니 좋은 술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고 하는 것이 맞고요.
물은 물이고 알칼리수는 물에 미네랄이 녹아있는 것을 말하는데요. 물에 전기충격을 가하면 산성과 알칼리로 나눠지게 되고 이때 알칼리 쪽을 걷으면 그것이 알칼리수가 되는거죠. 그러니 순수한 물과는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무엇이든, 자연 그대로의 상태가 가장 좋겠죠. 사실 알칼리수에 대해 아직도 논란이 많습니다. 법적소송이 진행되고 아주 복잡했죠.
그러나 요즘 알칼리수가 많이 뜨는데요. 이는 우리몸이 산성화로 가고 있어 알칼리수를 섭취, 지나친 산성화를 막는다는 취지인데요. 모두에게 좋은 물이라고는 할 수 없으며 알칼리수를 너무 많이 먹는 것도 좋지 않겠죠
결론
1. 술을 빚을 때, 발효주를 제조할 때는 알칼리수가 좋지 않습니다.
2. 주정에 물탄 희석식 소주를 제조할 때 알칼리수를 넣는 것은 하나의 마케팅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희석식 소주는 죽은 술인데, 여기에 전기로 죽인 물을 혼합하면 다 죽은 술이죠. 좋을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3. 살아있는 사람은 살아있는 술을 마셔야죠.
4. 막걸리 들고 다니는 사람이 소주 들고 다니는 사람보다 훨씬 오래삽니다. 이유가 있겠죠.
5. 희석식 소주 자체가 좋지 않은 술인데 여기에 알칼리수 넣었다고 무엇이 더 좋아질까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좋은술이 나온다고 선전하더라구요
>제가아는것과 조금달라서요
>그게 맞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전기충격받은 물을 미생물들이 좋아할까요. ^^ 일반 발효주를 제조할때 알칼리환원수를 사용하는 것은 양조회사가 미친거죠. 그러나 미치지 않으려면 발효주에 알칼리수를 넣는 것이 아니라 주정(에탄올 98.2%)에 물을 희석해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희석식 소주를 제조하는데요.
이때 물 대신 알칼리수를 넣어 알코올 도수를 낮추고 여기에 갖가지 첨가물을 넣어 희석식 소주를 제조하게 됩니다. 그러니 좋은 술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고 하는 것이 맞고요.
물은 물이고 알칼리수는 물에 미네랄이 녹아있는 것을 말하는데요. 물에 전기충격을 가하면 산성과 알칼리로 나눠지게 되고 이때 알칼리 쪽을 걷으면 그것이 알칼리수가 되는거죠. 그러니 순수한 물과는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무엇이든, 자연 그대로의 상태가 가장 좋겠죠. 사실 알칼리수에 대해 아직도 논란이 많습니다. 법적소송이 진행되고 아주 복잡했죠.
그러나 요즘 알칼리수가 많이 뜨는데요. 이는 우리몸이 산성화로 가고 있어 알칼리수를 섭취, 지나친 산성화를 막는다는 취지인데요. 모두에게 좋은 물이라고는 할 수 없으며 알칼리수를 너무 많이 먹는 것도 좋지 않겠죠
결론
1. 술을 빚을 때, 발효주를 제조할 때는 알칼리수가 좋지 않습니다.
2. 주정에 물탄 희석식 소주를 제조할 때 알칼리수를 넣는 것은 하나의 마케팅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희석식 소주는 죽은 술인데, 여기에 전기로 죽인 물을 혼합하면 다 죽은 술이죠. 좋을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3. 살아있는 사람은 살아있는 술을 마셔야죠.
4. 막걸리 들고 다니는 사람이 소주 들고 다니는 사람보다 훨씬 오래삽니다. 이유가 있겠죠.
5. 희석식 소주 자체가 좋지 않은 술인데 여기에 알칼리수 넣었다고 무엇이 더 좋아질까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