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1

빚어야하는 술^^

조회 수 4100 추천 수 59 2007.09.15 10:04:34
술과 함께.. *.1.199.180
         산에서 마악~업어온 하수오를 얻어서 술을 빚어야만 해요.^^

           양은 그리 많지않지만 반반 나누어 두가지 방법으로

                                    해보려구요.

         첫 번재는 밑술을 범벅/ 덧술 고두밥으로 하수오를 몇조각

         내어 뒤섞어 안칠거구요,

         두 번째는 위와 같은 방법인데 덧술 후 소주를 넣어
  
          과하주를 하려구해요.


         말려서 사용할 여유는 없고 해서^^;;
  
         두 가지를 고심한건데.....

         하수오에 알맞은0
         다른 술빚기를 알려주심 좋겠어요.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1933/60e/trackback
목록

酒人

2007.09.16 11:22:25
*.46.9.96

어제 술 한잔해서 답변이 늦었습니다.^^

하수오는 딱딱해서 물로 끓이면 잘 우러나오지 않지만 오래 달이면 하수오 차로도 이용할 만큼 좋습니다.

1. 하수오를 오래 달여 달인 물로 범벅을 만든다.
2. 하수오 달이고 남은 건더기도 범벅 만들때 함께 넣는다.

이렇게 하시면 되고요.

더 좋은 방법은 밑술은 하수오를 이용하지 마시고 덧술을 하실때 하수오 달인 물을 고두밥에 부어 함께 식힌 후에 ,,

독 바닥에 하수오 달이고 남은 건더기를 깔고,,

밑술과 고두밥을 혼합해 그 위에 올리시면 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밑술은 가급적 물의 양을 줄이던가 아니면 고두밥의 양을 늘려 하수오 달인물을 부었을 때, 물의 양이 쌀의 양 보다 너무 많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신맛이 적은 술을 만들 수 있어요. ~

좋은 술 빚으시고요. 술 빚으시기다가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라도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추신 : 왜 밑술에 하수오를 이용하지 않냐면요. 밑술이 실패하면 하수오도 다 버려야 하기때문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801 술거를때 용수를 꼭 써야하나요? [1] 곰티 2020-03-11 3588
800 안녕하세요, 쌀 관련 질문드립니다! [4] 예술 2020-02-27 2326
799 삼양주 범벅 질문입니다 file [1] 레오몬 2020-02-13 3895
798 석탄주 덧술발효과정에서 혼란스러운 부분 [1] 레오몬 2020-02-12 2751
797 발효통(플라스틱)내부 습기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1] 이미남 2020-02-11 3498
796 도수가 낮아요 [2] 버지니아 2020-01-29 3174
795 호산춘레서피 질문이 있어요 [2] 버지니아 2020-01-26 3043
794 막걸리 빚을때 이스트의 양은 어떻게되나요?? [1] 찰리와막걸리공장 2019-12-20 6791
793 술빚기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1] 강곤 2019-12-09 2657
792 고두밥과 밀가루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2] 이미남 2019-12-08 3073
791 단호박술 거르는 시기 궁금합니닷. file [2] 바다뜰 2019-11-11 3215
790 통쌀죽 쑤는 방법에 대해 다시 여쭙겠습니다 [1] dnekaqkfk 2019-11-09 4060
789 용수 사용법 [2] 장돌뱅이 2019-10-31 3338
788 밑술에 막이 생기고 하얀 곰팡이가 피어났습니다. 도와주세요~ [5] 밥상머리 2019-10-22 3989
787 멥쌀 통쌀죽과 가루죽에 대해서 [1] dnekaqkfk 2019-10-05 2568
786 소주내리기위해 술을빚을때 쓰는 주방이 따로있나요? [1] synop 2019-10-01 2738
785 과하주 관련 질문입니다~ [1] shosho 2019-07-19 3338
784 삼양주 제조과정에서 젓기,뚜껑밀봉 시기 [1] 이미남 2019-07-02 5308
783 단양주 물의 양을 어느정도 해야하나요? file [1] 이탁배기 2019-05-30 5129
782 술덧이 더 안가라앉는 경우.. [2] 준우 2019-05-29 3919
781 덧술한지 일주일이 조금 넘었습니다.. file [1] 루덴스 2019-05-20 3925
780 삼양주 2차 덧술 후 일주일째입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file [2] 장돌뱅이 2019-05-13 4296
779 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습니다 ㅜㅠㅜㅠ file [2] 루덴스 2019-05-12 2725
778 안녕하세요 술을 빚어보려 합니다. [4] 루덴스 2019-05-01 3094
777 술을 처음 빚어봅니다~!! 질문 있습니다. [2] 준우 2019-04-26 2733
776 처음 술을 만들어 봅니다. 막걸리만들자 2019-04-09 2405
775 끓인물과 그렇치 않은 물의 차이가 있나요? [1] 잠자는뮤 2019-04-08 2907
774 삼선주 문의 [1] 잠자는뮤 2019-04-08 2368
773 백세후 완전건조된 쌀 [1] KoreanBrewers 2019-04-03 2652
772 습식쌀가루 vs 건식쌀가루 [3] KoreanBrewers 2019-04-03 4755
771 쌀가루를 낼때도 침미과정은 필수인지요 [1] KoreanBrewers 2019-04-03 2866
770 발효후 위에 고인 물에 대한 문의 [1] 잠자는뮤 2019-04-02 3454
769 술 거를때 받침대 문의 file [1] 잠자는뮤 2019-04-01 3636
768 쌀누룩을 띄우는데 처음하는거라 ... 선배님들께 묻고싶습니다. file [2] 동강파 2019-03-07 4118
767 질문드립니다! [1] Elucidator 2019-02-15 2993
766 석탄주 재료 문의드려요~ file [2] 잠자는뮤 2019-02-14 3969
765 누룩양좀 봐주세요 [1] 쵸이 2019-02-11 3337
764 석탄주 [2] 하늘이랑 2019-01-20 4400
763 맑은술 [1] 이반 2018-12-24 3320
762 질문드릴게요~ [3] sswe13 2018-12-17 2361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