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1

불패주 주방문 수정가능할까요...ㅠ

조회 수 2782 추천 수 0 2018.10.12 16:41:10
케팔로스 *.82.93.253

불패주 주방문을 보고 따라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3번째 빚어 보고 있지만.. 다 실패해서요... 실패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하라는대로 하고 있는데..ㅠㅠ


불패주 하고 싶은데.. 사실 덧술에 들어가는 찹쌀양이 너무 많아 고민입니다.


밑술도 1차 밑술은 쌀 1.6킬로는 좋은데

1차 덧술에 들어가는 쌀양도 좀 많고

2차 덧술에 들어가는 찹쌀양이 8Kg은 사실 고두밥을 두세번 해야 하기때문에 부담이 크네요.. (찜기가 작아요..ㅠㅠ 부엌도 작구요..)


그래서

밑술 : 멥쌀 1kg와 물 3리터, 누룩 600g

1차덧술 : 멥쌀 1.2kg와 물 3리터

2차 덧술 : 찹쌀 4kg


이런 식으로 불패주 주방문의 양을 줄이면 실패할 까요..ㅠㅠ

다시 실패하기 싫어요..ㅠㅠ


더 좋은 전체 양이 줄어든 수정된 불패주 주방문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도와주세요...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432434/81d/trackback
목록

오렌지컴

2018.10.18 23:19:08
*.149.162.105

술이 달게 잘 나오겠네요.
술 빚기는 정성(가공처리)이 절반 이상 입니다.

전통주장인

2018.10.19 15:01:03
*.192.182.16

사실 자료실을 보시면 정답은 있습니다..

삼양주를 담그려 하시는거 같은데요.. 겨울에는 삼양주이상, 봄가을에는 이양주, 여름에는 단양주로
보통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계절별 온도 때문입니다...

지금 시기의 불패주라 함은 힘들게 삼양주 하지 마시고 이양주 어떨까요?

밑술 : 맵쌀 1킬로 죽으로 쑤고 물은 4리터, 누룩은 400 g 그램, 밀가루 40 g
밀가루는 안넣으셔도 됩니다.. 죽에 물 3리터 사용하시고.. 누룩은 1리터에 미리 수화 시켜 놓은 후
죽이25도 이내로 식으면 혼합해서 입항하시면 됩니다...

덧술은 48시간 정도 지난 후 찹쌀 고두밥 3K 정도 하셔서 덧술 후 1주일 정도 기다리시면 됩니다

지금 실내 온도는 22 ~ 26 도 정도입니다. 효모가 활동하기 좋은 온도 `~~~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물은 쌀양의 1.2배, 누룩은 10% 정도 사용하시면 무난할 듯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761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1] 조인순 2008-01-08 4131
760 동방주 빚기에 대하여 [2] 강현윤 2008-01-14 4355
759 덧술하기에 관하여.... [4] 공주 2008-02-13 5004
758 쉰맛 실패....이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1] 미루 2008-02-24 5983
757 덧술을 준비하면서 ?? [1] 꽁꽁이 2008-03-03 4493
756 막걸리 담는데 온도가 낮아도 되나요? [3] 더블엑스 2008-04-04 13566
755 쓴술맛을 부드럽게 하는 방법을? [3] 김정옥 2008-04-04 8487
754 <b>술을 빚는 세 가지 방법</b> [2] 酒人 2008-04-07 5632
753 침전물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1] 미루 2008-04-11 4684
752 막걸리 현재 상태 확인좀 부탁드립니다. file [4] 더블엑스 2008-04-13 6074
751 더블엑스님 보세요. ^^ [1] 酒人 2008-04-15 4586
750 밑술 쌀가루에 대해서 [1] 조영철 2008-04-16 5637
749 어떤술이 나올까요?? [3] 더블엑스 2008-05-07 4830
748 [re] 어떤술이 나올까요?? file [3] 더블엑스 2008-05-23 4143
747 쑥술을 빚었습니다...^^ file [3] 봇뜰 2008-05-25 4286
746 호산춘 2차덧술 시기? 돌돌이 2008-06-13 5148
745 5월25일 빚은 쑥술 입니다...^^ file [1] 봇뜰 2008-06-28 4717
744 이 더위에도 맛있는술이 담궈 질런지요 [3] 애주가 2008-06-30 4557
743 와우. 점점 알수없는 술의 세계.ㅋ secret 아카스아 2008-07-02 554
742 [re] 답변입니다. ^^ secret 酒人 2008-07-02 578
741 <b>최고의 건강 식초 - 복분자 식초 만들기 </b> [1] 酒人 2008-07-12 15340
740 복분자식초 만들기 질문 입니다, [1] 녹야 2008-07-15 5140
739 지황주 아시는분? 금은화 2008-07-25 3363
738 <b>"지황주" 네 가지 제조법</b> [2] 酒人 2008-07-27 3988
737 한국에도 화주(火酒)가 있나요? 박보경 2008-07-28 4556
736 [re]화주(火酒)에 대하여... 酒人 2008-07-28 7265
735 올 추석에는 [1] 애주가 2008-07-30 3258
734 덧술을 하면서 물추가... [2] 애주가 2008-08-08 4669
733 삼지구엽주 ? 녹야 2008-08-08 5628
732 덧술시기... [1] 봉 2008-08-09 4291
731 전통주 만들기에서.. 봉 2008-08-16 4051
730 보리누룩은 발효가 더딘가요? [7] 신의 2008-08-18 7362
729 누룩보관하기 좋은 방법 알고 싶어요 [3] 신의 2008-08-19 8747
728 호박막걸리-호박잼 만들기 酒人 2008-09-18 7883
727 <b>울릉도 호박막걸리 제조법 </b> [1] 酒人 2008-09-18 5505
726 복분자주나 딸기주 담그는 법. 석탄주 2008-09-22 5299
725 누룩이.. [1] 봉 2008-09-30 4270
724 혹시.. 전통주 배우는 프로그램은 없는지요...? 이선아 2008-10-01 3174
723 <b>[답변]2009년 교육 일정</b> 酒人 2008-10-01 3323
722 <b>불패주, 왜 불패주인가.</b> 酒人 2008-10-04 4999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