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술덧 위에 이게 뭘까요??

조회 수 4142 추천 수 0 2023.05.23 08:09:03

안녕하세요?


멥쌀가루 1킬로그램에 물 4.5리터로 죽 쑤고

이틀동안 옥상에서 볕에 말린 금정산성누룩 500그램을 사용해서 밑술을 했습니다

2일하고 몇시간 조금 지나서 후 찹쌀 5킬로를 찌고 밑술은 체로 걸러서 덧술했구요 

덧술할때 밑술 맛을 보니 레몬처럼 새콤한 맛이 많이 났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음날 아침에 좀 섞어주려니 너무 빡빡해서 2리터 생수병 한개만큼 물을 더 넣었습니다

19일 저녁에 덧술했으니 3일하고 약간 더 지났는데요


문제는 한 이틀정도 지나고부터 이런 갈색 포자? 비슷한것이 자꾸 한 부분에 뭉친다는건데요

비슷하게 술을 많이 했었는데 여지껏 이런 적이 한번도 없어서 문의드립니다.

요부분만 떠내도 반나절이면 똑같이 생기네요


냄새는 나쁘지 않아요.. 딱 좋은 술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이 더운데 항상 건강 조심하십시오!!



누룩

2023.05.23 15:35:14
*.234.113.35

안녕하세요. 한국가양주연구소입니다.

아마 발효가 진행되면서 밀기율의 가루, 지방 및 아미노산이 올라온 거 입니다.

그 부분만 잘 떠서 없애시면 아무 문제 없으실 거에요!

자두맛사탕

2023.05.23 20:41:02
*.80.225.146

감사합니다^^ 술 만들기 재미있어요

누룩

2023.05.24 09:55:05
*.234.113.35

술 만들기 재미있으시다니 맛있는 술 빚으셔서 저희도 맛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961 약주라는 명칭의 유래 酒人 2005-09-06 4468
960 전통주 발효과정에서의 술독 내부의 변화 酒人 2005-11-19 5691
959 누룩만으로 술이 될까? 酒人 2006-01-12 4763
958 침출주 담글때 주의해야 할 것들은?? 酒人 2006-01-12 5071
957 집에서 술 빚는 것이 힘든가요?? 酒人 2006-01-12 4841
956 술을 사먹지 왜 만들어 먹어요?? 酒人 2006-01-13 4678
955 일반 가정에의 항아리 소독법은??(증기법) 酒人 2006-01-21 17404
954 집에서 술을 재조해서 팔면 법에 저촉되나요? [3] 관리자 2006-02-07 5705
953 전통주, 기능주 영업을하고 싶습니다. [3] 酒人 2006-02-17 4567
952 당화인가 발효인가?? [2] 酒人 2006-02-20 7302
951 술 끓어 오른 자국이 생기는 이유와 의미 [1] 酒人 2006-02-28 5815
950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니... [2] 酒人 2006-03-03 3780
949 술을 빚다 보면 이런일도 있지요. file [2] 酒人 2006-03-04 5676
948 시루째 고두밥을 식히는 이유 酒人 2006-03-08 5188
947 역사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싶습니다. 관리자 2006-03-11 3579
946 소나무에 막걸리를 주면 잘자란다? [2] 酒人 2006-03-12 9747
945 전통주 기초강의 1. 술이란 酒人 2006-03-17 3750
944 전통주 기초강의 2. 에탄올과 메탄올 酒人 2006-03-17 5217
943 전통주 기초강의 3. 효소와 효모 酒人 2006-03-17 5503
942 전통주 기초강의 4. 단발효와 복발효 酒人 2006-03-17 6567
941 전통주 기초강의 5. 누룩의 역활 酒人 2006-03-18 4839
940 전통주 기초강의 6. 발효주와 증류주 酒人 2006-03-18 4836
939 전통주 기초강의 8. 양조의 공정 酒人 2006-03-27 4347
938 전통주 기초강의 9. 단양주와 이양주 [1] 酒人 2006-03-30 6853
937 전통주 기초강의 10. 전통주란 무엇인가. 酒人 2006-03-31 4014
936 술빚기 기초강의 1. 술의 선택 酒人 2006-04-04 4440
935 술빚기 기초강의 2. 도구의 선택 酒人 2006-04-04 3873
934 김병덕님 보세요. 쌀 5되로 술빚기입니다. 酒人 2006-04-07 3886
933 술빚기 기초강의 3. 쌀씻어 물에 담그기 酒人 2006-04-08 4169
932 오늘 진달래술(두견주)과 쑥술(애주) 밑술을 빚습니다. file 酒人 2006-04-12 3824
931 전통주 기초강의 4. 쌀을 불리는 이유 酒人 2006-04-18 7044
930 <b>생쌀 발효법 그 진실은</b> 酒人 2006-04-19 8276
929 질문 드립니다. [2] 김강훈 2006-04-24 4280
928 궁금한 점 몇 가지... 김태원 2006-04-25 3670
927 [re] 김태원님 보세요.~ [5] 酒人 2006-04-25 5028
926 현미 쌀 타피오카 절감 등의 전분가 file 酒人 2006-04-27 3815
925 인사동 축제에 사용할 유리병 file [5] 酒人 2006-04-29 4497
924 <b>효모랑 대화하면 술빚는게 즐겁다.</b> [1] 酒人 2006-05-02 10488
923 전통주 중급강의 1. 효모의 증식과 발효. 酒人 2006-05-04 3826
922 <b>전통주 중급강의 2. 야생효모와 배양효모</b> 酒人 2006-05-08 422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