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삼양주빗기-층분리가 잘 안되고 청주가 잘 안만들어지네요.

조회 수 6610 추천 수 0 2022.01.05 08:56:24

안녕하세요^^ 모두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되시길 바랍니다.


인터넷과 책으로 막걸리 빗기를 공부하며 삼양주와 단양주를 빗어서 주변 지인과 같이 즐겁게 막걸리를 즐기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쌀/물/누룩은 1:1:0.1비율로 하고 있으며 밑술은 멥쌀로 덧술은 찹쌀로 하고 있습니다.

-밑술[범벅/보통 2일]-> 덧술1[범벅/보통 1일] -> 덧술2[고두밥/약 3주정도]


질의 드릴것은  삼양주 3번을 빗었는데 덧술후 술이 익으면 술이 아래에 고이면서 층분리가 일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첨부 사진과 같이 층분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윗막지가 생긴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층분리가 안되다가 덧술후 3주 넘어가면 윗층에 1cm 정도 청주층이 뜨면 채주하였으며, 마시면 약한 과일향과 새콤 달달한 맛과 알콜이 꽤높은 술을 얻었습니다.


문제는 청주를 얻고 싶은데, 이렇게 층분리가 잘안되면 냉장고에 오래 보관해도 청주가 매우 조금만 얻어집니다.

[단양주로 담그면 층분리도 잘되고 청주도 잘 얻어 집니다. - 단양주는 수곡을 이용]


아마도 술이 익어가면서 층분리가 잘 안일어나서 청주가 잘 안뜨는 듯하여 어떻게 하면 될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20220104_18552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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