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석탄주 만들기

조회 수 8713 추천 수 23 2009.03.26 12:01:51
석탄주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석탄주라는 뜻이 아껴서 먹는다고 해서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옛날 양반가에서 먹었다던 술... 그 술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보통 밑술:쌀가루 800g 누룩400g 효모5g 물 4.5 리터 라고 나와있고
       덧술:  찹쌀(고두밥) 4kg 으로 나와 있습니다..

제가 원료 구입 관계상  쌀가루는 팽화미로(알파화된 쌀가루)로 대체 하였고,
찹쌀로 만드는 고두밥은 그냥 멥쌀로 만든 고두밥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쌀가루에 물3리터 붓고 죽을 만들라고 했는데, 전 알파화된 쌀가루를 사용하므로 이건 생략하였습니다.  팽화미, 누룩, 효모, 물을 넣고  밑술을 만들었습니다... 밑술한지 3일째이고여..  누룩의 진한 향이 나며, 발효상태는 탄산가스과 용출됨에 따라 기포가 생성되고 있고여. 처음에는 약간 옅은 죽상태였는데 발효되면서 미숫가루 같은상태임..
다음주 월요일에 덧술을 할 예정임니다..
자세한 것은 사진과 함께 다시 올리겠습니다..

酒人

2009.03.27 08:42:17
*.66.168.3

팽화미가 들어간 술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사진과 함께 올려 주시면
많은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전통주 love

2009.03.30 10:52:26
*.133.47.126

쌀가루 -> 알파 (호정) 화 즉, 생쌀을 말 그대로 가루로 만든것입니다.
팽화미 -> 음... 흔히 뻥튀기 같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발효에는 쌀가루 보다는 팽화미 가루가 더 자 삭아요.. 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961 막걸리 숙성에 관한 질문 [3] alpha 2012-01-20 63117
960 <b>술의 신맛 고치는 법</b> [1] 酒人 2007-09-27 28289
959 <b>누룩만들기 제 1장 - 누룩의 기본</b> [2] 酒人 2007-10-21 24887
958 미국에서 쌀가루 질문 [3] [1] johnfrankl0 2012-08-10 24593
957 고두밥 보존 방법이 있나요? [2] 민속주 2012-07-01 24013
956 감식초 만드는 방법 [4] 酒人 2008-10-13 19356
955 주정계 사용법입니다. [2] 酒人 2007-03-07 17797
954 일반 가정에의 항아리 소독법은??(증기법) 酒人 2006-01-21 17375
953 주정분표(알코올 도수환산표) 보는 방법 file 酒人 2006-09-27 16688
952 막걸리 맛있게 만드는 방법 酒人 2009-01-07 16631
951 막걸리 만들기 제 1장 : 막걸리란? 酒人 2007-12-26 15729
950 누룩 만드는 법 file [1] 강마에 2009-04-13 15543
949 <b>최고의 건강 식초 - 복분자 식초 만들기 </b> [1] 酒人 2008-07-12 15235
948 술 빚기 도구 및 재료 구입처 누룩 2009-01-02 13832
947 막걸리 담는데 온도가 낮아도 되나요? [3] 더블엑스 2008-04-04 13454
946 이양주(멥쌀밑술-찹쌀덧술)처음으로 빚었는데, 쓴맛이 조금 나네요. [2] 김달공 2012-02-28 12465
945 술독에서 술 빚기에 사용하는 단위 [3] 누룩 2009-01-02 12130
944 엿기름사용에 관하여 [3] 우리술이좋아 2010-03-16 11820
943 덧술시 고두밥과 압력솥밥의 차이 [2] 우리술이좋아 2012-03-20 11253
942 <b> 홉, 되, 말에 대하여...</b> file 酒人 2007-02-09 11191
941 막걸리 만들때 물양 질문드립니다. [1] 모르는 2010-04-19 11086
940 [re] 고구마술 담그는법 [2] 酒人 2008-10-21 10932
939 초보자의 도수 측정..ㅠ [3] [1] 달갸리 2009-12-02 10703
938 누룩법제 [3] 상갑 2009-01-06 10508
937 <b>효모랑 대화하면 술빚는게 즐겁다.</b> [1] 酒人 2006-05-02 10462
936 오양주 만드는방법 [4] 비오리 2012-05-22 10425
935 <b>누룩만들기 제 7장 -'효모'이야기</b> [11] [1] 酒人 2007-11-12 10153
934 저온발효/저온숙성 [2] 아리랑 2013-02-20 10016
933 전통누룩과 개량 누룩의 차이 [1] 샛별 2009-11-10 9974
932 부피 단위 (되/말)에 대한 문의 [3] 해난 2012-01-05 9937
931 삼양주이상 중양주 빚는 방법은? [3] 무설탕 2011-10-25 9892
930 소나무에 막걸리를 주면 잘자란다? [2] 酒人 2006-03-12 9703
929 막걸리와 동동주의 차이 [1] 나술퍼맨 2013-05-02 9655
928 탄산이 강한 막걸리 만드는 방법이 어떻게 될까요? [3] 후아랴 2021-07-21 9154
927 오염균 사진 file [2] 강마에 2009-05-04 8977
» 석탄주 만들기 [2] 전통주 love 2009-03-26 8713
925 누룩보관하기 좋은 방법 알고 싶어요 [3] 신의 2008-08-19 8668
924 쓴술맛을 부드럽게 하는 방법을? [3] 김정옥 2008-04-04 8376
923 지식쌓기 - 호산춘(壺山春)에 대하여... 酒人 2007-02-07 8327
922 <b>생쌀 발효법 그 진실은</b> 酒人 2006-04-19 821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