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하얗게 피어난 것이 무엇인지 궁금 합니다.

조회 수 4522 추천 수 0 2012.02.09 10:28:34
하늘지기 *.54.19.145

밑술한지 오늘로 5일 째 되는 날입니다.

술독 안에  하얗게 피어난 것이 있는데 위를 완전히 덮고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이렇게 올립니다.

혹시 발효과정에서 잘못 된 것인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酒人

2012.02.10 13:25:22
*.32.96.174

산막효모나 흰곰팡이가 핀 것 같습니다.

첫째는 밑술의 발효 기간이 너무 긴 것 같습니다.
덧술 시기를 놓쳐 잡균에 의해 술덧 표면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경우 이양주를 제조하려고 했으면 삼양주로 제조변경을 하시면 해결될 것입니다.
바로 하셔야 하고요.

둘째는 처음부터 발효력이 너무 낮거나 낮은 온도에서 발효된 것 같습니다.
발효가 너무 늦어 누룩에 있는 흰곰팡이가 핀 것 같고요.
이 경우는 혼합을 통해 당화력을 높이고 온도를 좀 더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덧술을 하셔야 될 것으로 생각되옵니다.^^

감사합니다.

하늘지기

2012.02.16 15:00:28
*.54.19.145

감사합니다
좋은답변 다시금 도전해서 해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자꾸 물어봐도 되는거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41 효모실험에관해서 [1] [1] 고마선 2012-05-17 4662
640 침전물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1] 미루 2008-04-11 4660
639 단양주와 이양주 보관에 대하여.... (병과 플라스틱통) [2] 서련 2018-09-29 4654
638 이양주빚을때... [2] 강하주 2014-03-17 4652
637 삼양주(불패주)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케이원 2014-04-21 4648
636 더운 날씨 술빗기 [2] sul4u 2013-07-26 4642
635 삼양주 물의 양에 대한 질문입니다 [2] [7] 요롱이엄마 2012-11-16 4639
634 쌀에 호박을 넣어 막걸리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3] 농월 2012-03-22 4639
633 증류주 보관법... [1] 도리버섯 2016-03-24 4629
632 용수박을 시기 문의 file [3] 투덜이 2012-05-30 4629
631 덧술을 하면서 물추가... [2] 애주가 2008-08-08 4628
630 온도가 높아도 막걸리가 빚어지나요? [1] 랜스 2013-05-03 4625
629 술 담그는 방법에 관한 문의.. 코헨 2008-10-27 4620
628 술의신맛잡기 [1] 우리술이좋아 2010-10-18 4618
627 밑술 끓은지 12시간만에 덧술도 가능한가요 file [1] 瑞香 2017-03-19 4617
626 걸려 내는 시기 이미 걸러낸 술 단맛 탄산 첨가 방법 file [1] 오오오오오오어오 2022-01-23 4605
625 <b>도정(搗精) 정도의 차이</b> 酒人 2006-10-15 4602
624 밑술과 덧술의 비율 [1] 좋은막걸리 2016-08-03 4601
623 <b>술빚기 응용능력 키우기 1. 쌀 불리기</b> 酒人 2006-11-07 4598
622 <b>범벅이 물처럼 되는 이유는..</b> [2] 酒人 2007-03-14 4590
621 덧술을 해야하나 아니면 버려야 하나 [4] 아침에술한잔 2009-03-28 4588
620 단양주 신맛 [1] 시골술쟁이 2018-09-15 4586
619 전통주, 기능주 영업을하고 싶습니다. [3] 酒人 2006-02-17 4582
618 오양주 효모 [4] mekookbrewer 2020-12-22 4581
617 고구마술 맛있게 빚고 싶어요 복드림 2009-01-15 4581
616 바보 또 질문 하다~ [2] 두메 2009-02-03 4567
615 자주하는질문<<<>>> 미생물 굶겨 술빚기.... [1] 창힐 2013-05-24 4566
614 모주 만들기를 희망하며.. [1] honeyglaze 2013-07-10 4565
613 더블엑스님 보세요. ^^ [1] 酒人 2008-04-15 4560
612 <b>쌀술과 포도주의 차이(상식갖추기)</b> 酒人 2006-11-29 4557
611 단맛과 도수가 높은 술 [1] 케팔로스 2018-09-18 4550
610 술 걸르다보면 걸죽한 요구르트같은것일때,쉰맛,쌀맛에 대해서 [1] 창힐 2013-09-09 4546
609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3 file [3] aladinn 2015-03-06 4545
608 발효후 온도? [1] mssports 2014-12-19 4534
607 불패주 거르는 시기 file 느루 2012-12-29 4533
606 쌀 누룩(이화곡)으로 삼양주를 빚어보려 합니다. [2] 민속주 2012-06-23 4531
605 밥통으로 고두밥을 지을수 있을까요? mekookbrewer 2021-11-18 4530
604 이 더위에도 맛있는술이 담궈 질런지요 [3] 애주가 2008-06-30 4527
603 한국에도 화주(火酒)가 있나요? 박보경 2008-07-28 4526
» 하얗게 피어난 것이 무엇인지 궁금 합니다. [2] 하늘지기 2012-02-09 452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