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층분리가 안되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조회 수 3449 추천 수 0 2023.05.30 14:04:02

찹쌀 1kg 누룩 100g  끓인물 1L


누룩 7시간 불리고 찹쌀 하루 불려서 30분 채에 걸러놨었고 


고두밥은 잘 안익어서 1시간 5분정도 익혔어요


고두밥이 딱딱 해지면 안된다고 해서 따뜻한 상태에서 수곡을 넣고 버무려서 나뒀습니다.


여기서 유리통에 담을때 수분이 많았습니다.


60시간이 지났고 25도 부근에서 발효중인 상태이고 층분리가 안됩니다.


냄새는 역한 냄새는 아니고 코를 찌르는 듯한 약간 신냄새?가 납니다.


맛은 약간의 단맛이랑 약간의 산미가 느껴집니다.


과하주 하려고 했는데 그냥 걸려서 마셔야 되나요? 아니면 술을 부어도 되나요?


제대로 되고 있는건지 망한 건지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누룩

2023.06.01 20:03:10
*.234.113.35

안녕하세요. 한국가양주연구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현재 과하주를 하신다고 하셨는데 쌀과 물의 비율을 보시면 1:1 비율이십니다.

이렇게 1:1 비율이면 당연히 층분리가 오래 걸리고 발효되는 시간도 많이 걸리게 됩니다.


과하주는 고두밥이 수곡으로 인해 당화가 되었을 때 술을 부어야 하므로 지금 넣으셔도 됩니다.

제대로 잘 진행이 되고 있는 상태시고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801 문의드립니다. [1] 나무그늘 2009-10-22 3174
800 이상한 맛과 향의 고구마 막걸리 질문입니다. 곡차 2022-10-02 3175
799 탁주를 만드는 중 여러가지 궁금한점이 생겨서 여쭤봅니다. [1] 희진 2023-03-21 3182
798 또 질문합니다. [2] 고망고망 2009-08-18 3183
797 국화주 만들어보는중... file [1] 창힐 2014-04-14 3184
796 청주 초보입니다. [1] 소심녀 2010-10-19 3187
795 酒人님께 여쭙니다. [1] 갈매기 2010-01-04 3189
794 <b>겨울 술빚기의 기본</b> 酒人 2007-01-23 3195
793 술빚는 항아리에 대한 질문입니다 [1] [1] 요롱이엄마 2012-11-12 3197
792 밑에 자료요청한사람입니다 [2] [1] 엄대장 2012-12-26 3197
791 삼양주 만들어보기 루시 2020-07-01 3200
790 호산춘 오늘 잡는날.. [1] 창힐 2014-04-02 3203
789 막걸리를 만들고싶어요 [1] 새벽바람 2010-02-14 3205
788 훗~^^ 궁금증 좀 풀어주세요~ 어화둥둥 2007-06-02 3206
787 고두밥과 술 발효와의 관계는? 원삼규 2006-12-21 3209
786 저온숙성중 맛의 변화 [2] Kimeric 2023-06-29 3211
785 초일주에 대해 질문있습니다. [3] synop 2015-05-07 3212
784 항아리 내부가 너무 조용합니다 [1] 해난 2010-05-13 3214
783 질문) 초일주 만들고 있는데요^^ [3] 두메 2007-02-13 3215
782 문의 드립니다 [1] 녹야 2009-10-14 3215
781 글을 읽다 궁금한점이 있어서 남깁니다 [1] 레오몬 2020-05-03 3216
780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걱정입니다. [1] 랄랄 2012-05-02 3225
779 한 여름에 진상주를 - - - [2] 광이 2010-07-28 3231
778 전통주의 기본적인 맛? 궁금합니다. 김정옥 2006-08-02 3233
777 올 추석에는 [1] 애주가 2008-07-30 3237
776 맑은 술 증류 후 [3] 방구석신선 2023-02-06 3240
775 석탄주 빚을때... [2] 보리콩 2010-08-25 3242
774 호산춘의 덧술방법에 대하여 [2] 우리술이좋아 2010-02-04 3243
773 막걸리 공장에서 술재조 공정 궁금 [2] 오렌지컴 2014-06-14 3243
772 발효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이해력이 부족해서... [3] 김군 2009-12-19 3244
771 봉출주는 어떻게 빚으셨는지.. [2] 허허술 2010-01-01 3250
770 멥쌀주의 맛 행유 2010-09-23 3252
769 누룩 보관기간 [1] 파랑보라 2023-05-31 3254
768 용수 사용법 [2] 장돌뱅이 2019-10-31 3257
767 맑은술 [1] 이반 2018-12-24 3260
766 과하주 관련 질문입니다~ [1] shosho 2019-07-19 3262
765 술은 담았는디 [1] 애주가 2007-05-08 3265
764 [re] 답변입니다. [1] 酒人 2006-10-31 3266
763 첫 술을 빚어 보려는데.. [3] 고망고망 2009-08-05 3266
762 삼양주를 도전해 보는중.... 창힐 2012-06-24 326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