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덧술이 끓지 않습니다. 막걸리를 살려주세요.

조회 수 6135 추천 수 0 2021.11.28 21:37:08
안녕하세요.

거듭 질문만 하네요.. 죄송합니다...


겨울이 되어 다시 막걸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먼저 레시피를 말씀드리면

1일차

쌀 300g의 통쌀죽 (물의 양은 모르겠습니다.), 누룩 180g


물의 양은 모르지만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냄새도 고소한 향과 시큼한 향이 함께 나고요.

그래서 3일차에 고두밥을 섞으려고 하는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고두밥이 잘 안되었어요...

원래는 고두밥 1kg을 넣으려고 했는데 완전 설익어서 못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호구지책으로 전기밥솥에 망한 고두밥 500g을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진찹쌀밥을 만들었습니다.

여기까지 총 투여 재료

1일차 쌀 300g의 통쌀죽 (물의 양은 모르겠습니다.), 누룩 180g

3일차 찹쌀 500g의 진 찹쌀밥 (물의 양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500~600ml...?)

---

그런데 술이 전혀 끓지를 않아 3시간 가량 뒤에 누룩 30g을 추가했습니다.

여기까지 총 투여 재료

1일차 쌀 300g의 통쌀죽 (물의 양은 모르겠습니다.), 누룩 180g

3일차 찹쌀 500g의 진 찹쌀밥 (물의 양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500~600ml...?), 누룩 30g

그래도 술이 요지부동이에요... 도와주시는 분께 미리 감사드립니다..ㅠ_ㅠ

현재 상태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호기성 발효를 위해 천만 덮어두었습니다.

막걸리_20211128_192220.jpg

리볼트

2021.11.28 22:23:10
*.86.206.140

이 질문을 적은 순간 발효조에서 톡톡 터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ㅎㅎ

시간이 걸리는거였나 봐요.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881 술이 되어가는 과정에 대해 문의좀 드립니다. [1] 푸른별 2014-07-10 2678
880 술로 술 빚기? [1] 케이원 2014-05-27 2691
879 술이 뻑뻑해요ㅠ.ㅠ [2] 술을 빚어보자 2018-07-20 2692
878 석탄주 덧술발효과정에서 혼란스러운 부분 [1] 레오몬 2020-02-12 2694
877 용수는언제박나요? 0심이 2010-09-11 2695
876 삼양주 담는중입니다. [1] 소라 2014-07-25 2705
875 안녕하세요 이양주와 삼양주를 담아보려고 하는데요 [1] 플라타너스 2020-09-04 2714
874 안녕하세요 삼양주 빚고 있는데 층분리에 관하여 질문 올립니다 file [2] 초보술빚기 2023-07-11 2718
873 불패주 주방문 수정가능할까요...ㅠ [2] 케팔로스 2018-10-12 2721
872 주인님 추가질문입니다ㅜ,ㅜ [1] 강하주 2014-03-22 2737
871 딸내미와 아들녀석이... file [2] 보리콩 2010-09-11 2748
870 이양주 질문입니다. [1] 시골술쟁이 2018-06-26 2752
869 문의드립니다. [1] 푸른별 2014-03-21 2756
868 술독 문의 드립니다 [1] 대암 2007-01-28 2765
867 질문드립니다. [1] 아나테스 2010-09-11 2776
866 백미로만.. 술을 담을 경우 [2] 산에살다 2016-06-01 2776
865 직접 빚는 누룩 질문드립니다 file [3] Kimeric 2023-03-06 2782
864 막걸리 이양주 진행상황 검토부탁 드립니다. [1] Emiju 2020-05-24 2785
863 발효중 끓어오를때 궁금합니다. [1] 푸른별 2014-07-12 2788
862 감주에 대한 질문이요~ [1] 도리버섯 2016-05-26 2791
861 인녕하세요. [1] sul4u 2014-05-08 2799
860 쌀가루를 낼때도 침미과정은 필수인지요 [1] KoreanBrewers 2019-04-03 2815
859 저희집의 술을 복원하고 싶습니다 [1] 이도마 2010-09-09 2826
858 이스트?효모영양제 사용방법및 시기 문의 [1] 호박654 2020-07-24 2829
857 안녕하세요. [2] sul4u 2014-04-02 2847
856 호산춘 처방 [1] yk 2014-04-03 2852
855 끓인물과 그렇치 않은 물의 차이가 있나요? [1] 잠자는뮤 2019-04-08 2853
854 <b>완성된 "쑥술" 병입완료</b> file 酒人 2006-05-16 2873
853 삼양주 빚는중에 나는 향 [2] mekookbrewer 2020-06-20 2895
852 여과를할려면,, [1] 이승욱 2007-01-24 2896
851 전통주 되살리기 백제주 2010-09-02 2897
850 술을 잘 빚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원삼규 2006-12-08 2914
849 삼양주 담갔습니다. [2] 미얄 2014-09-30 2923
848 술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너무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술이랑 관련) [1] 술수리 2010-04-04 2926
847 고두밥 나눠 넣기의 시기 [1] 케팔로스 2018-10-26 2928
846 질문드립니다! [1] Elucidator 2019-02-15 2928
845 첫 술 만들기시도 [2] 천사 2010-02-20 2947
844 쌀과 관련한 질문입니다. [1] 할매 2010-06-09 2953
843 쌀알누룩을 만들고 있는데요 색이~(ㅠ.ㅠ) [1] 수오기 2014-10-09 2954
842 누룩 띄울 때 꽃을 넣을 수 있나요? 민속주 2012-06-23 295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