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1

삼백주가 궁금합니다.

조회 수 3155 추천 수 15 2009.12.22 21:57:41
허허술 *.209.198.16
이주의 술/술/술 코너에 소개된 삼백주를 보고 그 색과 맛에 대한 평을 보고 너무 멋져보여서 기본 재료를 다 준비했습니다. 자료를 보면

밑술 = 백미 2되 + 달인물 6되 + 누룩 1되
덧술 = 고두밥(찹쌀) 1말 + 누룩 1되

로 소개 되어 있는데, 이때 덧술에 누룩이 1되 더 추가되는게 맞는 지요...

또, 이런 경우 어느 정도의 청주를 얻으셨는지요.. 이양주라서 청주가 많아보이지는 않습니다만.

한국 전통주의 자존심..술독.. 발전을 기원합니다.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2420/dd3/trackback
목록

酒人

2009.12.23 23:30:22
*.66.171.53

멀리 다녀와서 답변이 늦었네요. ^^

1. 약 6리터 정도의 청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덧술에 누룩을 넣지 않아도 됩니다. 누룩을 넣었던 이유는 약재의 가격이 만만치 않아 술이 실패할 것이 두려워서..^^

2. 나중에 술이 완전히 삭으면 용수를 박는 것 보다는 술을 짜서 냉장고에 보관후에 맑은 술을 얻는 것이 좋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허허술

2009.12.24 01:38:27
*.209.198.16

ㅎㅎ, 역시 돈은 만만한 상대가 아닌가봅니다.. 선생님꼐서 두려워하셨던걸 보면...

청주이 양이 물의 양만큼이나 된다니 예상보다는 많아 기쁩니다.
술항아리도 충분한데... 고두밥 1말을 찔 찜기가 없어서 주방문의 1/2수준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늘~감사.. 메리크리스마스 되시길..

허허술

2009.12.28 15:36:40
*.195.52.215

산성누룩으로 밑술을 빚었더니, 꽤나 힘이 센듯합니다. 비오는 소리가 잦아들어서 이틀만에 덧술했습니다.

12/25 밑술 : 백미 1되(범벅) + 삼백초 달인물 3L + 누룩 300g
12/27 덧술: 찹쌀 5되(고두밥)
약 20~25도C에서 익히면서 천천히 기다려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61 하얗게 피어난 것이 무엇인지 궁금 합니다. [2] 하늘지기 2012-02-09 4526
360 전내기와 술지게미를 이용해서 한 번 더 술을 [3] 술빚는요리사 2020-07-07 4529
359 한국에도 화주(火酒)가 있나요? 박보경 2008-07-28 4532
358 이 더위에도 맛있는술이 담궈 질런지요 [3] 애주가 2008-06-30 4534
357 불패주 거르는 시기 file 느루 2012-12-29 4539
356 쌀 누룩(이화곡)으로 삼양주를 빚어보려 합니다. [2] 민속주 2012-06-23 4540
355 발효후 온도? [1] mssports 2014-12-19 4546
354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3 file [3] aladinn 2015-03-06 4553
353 술 걸르다보면 걸죽한 요구르트같은것일때,쉰맛,쌀맛에 대해서 [1] 창힐 2013-09-09 4558
352 밥통으로 고두밥을 지을수 있을까요? mekookbrewer 2021-11-18 4559
351 단맛과 도수가 높은 술 [1] 케팔로스 2018-09-18 4561
350 <b>쌀술과 포도주의 차이(상식갖추기)</b> 酒人 2006-11-29 4563
349 더블엑스님 보세요. ^^ [1] 酒人 2008-04-15 4568
348 바보 또 질문 하다~ [2] 두메 2009-02-03 4571
347 모주 만들기를 희망하며.. [1] honeyglaze 2013-07-10 4572
346 자주하는질문<<<>>> 미생물 굶겨 술빚기.... [1] 창힐 2013-05-24 4583
345 전통주, 기능주 영업을하고 싶습니다. [3] 酒人 2006-02-17 4585
344 고구마술 맛있게 빚고 싶어요 복드림 2009-01-15 4587
343 덧술을 해야하나 아니면 버려야 하나 [4] 아침에술한잔 2009-03-28 4591
342 오양주 효모 [4] mekookbrewer 2020-12-22 4594
341 <b>범벅이 물처럼 되는 이유는..</b> [2] 酒人 2007-03-14 4596
340 단양주 신맛 [1] 시골술쟁이 2018-09-15 4597
339 밑술과 덧술의 비율 [1] 좋은막걸리 2016-08-03 4603
338 <b>술빚기 응용능력 키우기 1. 쌀 불리기</b> 酒人 2006-11-07 4605
337 <b>도정(搗精) 정도의 차이</b> 酒人 2006-10-15 4615
336 술의신맛잡기 [1] 우리술이좋아 2010-10-18 4624
335 술 담그는 방법에 관한 문의.. 코헨 2008-10-27 4625
334 밑술 끓은지 12시간만에 덧술도 가능한가요 file [1] 瑞香 2017-03-19 4625
333 걸려 내는 시기 이미 걸러낸 술 단맛 탄산 첨가 방법 file [1] 오오오오오오어오 2022-01-23 4632
332 덧술을 하면서 물추가... [2] 애주가 2008-08-08 4635
331 온도가 높아도 막걸리가 빚어지나요? [1] 랜스 2013-05-03 4641
330 증류주 보관법... [1] 도리버섯 2016-03-24 4641
329 용수박을 시기 문의 file [3] 투덜이 2012-05-30 4643
328 쌀에 호박을 넣어 막걸리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3] 농월 2012-03-22 4645
327 삼양주 물의 양에 대한 질문입니다 [2] [7] 요롱이엄마 2012-11-16 4647
326 더운 날씨 술빗기 [2] sul4u 2013-07-26 4654
325 단양주와 이양주 보관에 대하여.... (병과 플라스틱통) [2] 서련 2018-09-29 4659
324 삼양주(불패주)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케이원 2014-04-21 4662
323 이양주빚을때... [2] 강하주 2014-03-17 4664
322 침전물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1] 미루 2008-04-11 4666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