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술빗는 용기는 뭐가 좋을까요?

조회 수 4738 추천 수 0 2012.04.20 10:04:04

저는 술빗는 용기를 옹기를 사용해 왓는데 다른 분들은 유리병을 사용하기도 하내요 요즘 술 빗는 공장에선 스텐으로 제작된 용기도 많이 사용 하던데  옹기와  유리병과 스텐과 플라스틱중 술빗기에 가장 좋은건 무엇인가요?그리고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酒人

2012.04.21 11:35:20
*.74.136.95

옹기

장점 : 전통스럽고, 두꺼워 온도변화가 크지 않고, 프로같은,,, ^^
단점 : 무겁고, 깨지기 쉽고, 오래 사용하면 좋지 않은 냄새가 납니다.

총평 - 옹기는 발효에 적합하나 자기가 사용할 수 있는 크기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술 빚기에 스테인리스와 함께 가장 적합하나 용량이 커지면 다루기 힘들어요.


유리병

장점 : 안을 볼 수 있어 발효 과정을 잘 볼 수 있습니다.
단점 : 깨지기 쉽고 살균에 문제가 있으며 열에 약하고 빛이 투과되어 미생물 생육에 지장을 줍니다.

총평 : 술 빚고 조금 남으면 유리병에 넣어 관찰하는 용도로만 사용하세요.


플라스틱

장점 : 가볍워 다루기 쉽고 옹기나 스테인리스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단점 : 색이 빠지거나 배는 경우가 있고, 열에 약하고, 향이 스미는 경우가 있습니다.

총평 - 가능하면 사용하지 마세요.


따라서 가장 적합한 것은 (일반 가정 기준)

쌀 20kg 이하는 항아리를, 그 이상은 스테인리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좋은 술 빚으세요.~~^^

포항현주

2012.04.23 16:52:11
*.87.60.225

시원한 답변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41 쑥을 이용한 누룩빚기 [1] 새로미 2010-06-18 3651
640 위에 나온 단위 함량에 대해서 질문좀요 [1] 바나나우유 2010-08-14 3651
639 밑술에 거품이 많이 올라 와 있네요. 망한건가요? ㅠㅠ [2] 할렘 2020-06-04 3651
638 제대로 되어가는중인지 궁금합니다 [2] 우리술이좋아 2009-11-03 3653
637 <b>상식 쌓기 - 술독과 술덧이 벌어지는 이유</b> file 酒人 2007-02-10 3659
636 술의 도수내리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1] 김정은 2006-05-18 3669
635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접속 하였습니다 청주의 보관법에 대해서 여쭤볼려구요 [1] 건강=행복의 밑거름 2014-02-16 3672
634 호산춘에궁금한점이있어서요? [1] 이승욱 2007-01-10 3674
633 2차 덧술할때... [1] 마중물 2008-12-12 3675
632 부탁드립니다. [1] 반애주가 2013-08-26 3680
631 덧술재료 [1] 마중물 2008-12-10 3681
630 동동주 무작정 따라하기 문의 [2] 술이조아 2010-03-29 3681
629 거른술을 항아리에 보관할때 [2] 보리콩 2014-02-07 3686
628 <b>만화 &#8211; 달순이 술 빚기에 도전하다.</b> [3] 酒人 2007-03-15 3691
627 <b>알코올 20% 그 한계와 이유</b> 酒人 2006-10-26 3693
626 탁주를 만드는 중 여러가지 궁금한점이 생겨서 여쭤봅니다. [1] 희진 2023-03-21 3694
625 [re] 답변입니다. [2] 酒人 2009-03-14 3697
624 덧술 할 시기를 어떻게 가늠하는지 궁금합니다. 원삼규 2006-11-21 3700
623 오양주를 빚고있는데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2] 술빚는요리사 2020-06-09 3704
622 멋진 답변~~~ 떳다 2008-10-16 3705
621 발효 온도 [1] 상자 2018-11-18 3707
620 호산춘 덧술시기 [1] 예그린 2013-10-01 3708
619 저온숙성중 맛의 변화 [2] Kimeric 2023-06-29 3725
618 걱정했는데... [1] 마중물 2008-12-16 3727
617 <b>호산춘 1차 덧술, 이렇게 돼야 합니다.</b> file 酒人 2007-01-27 3730
616 왜 그런가요? [2] mumu 2013-04-22 3732
615 물의 양이 궁금합니다.. [1] 아침이슬 2007-02-21 3736
614 궁금한 점 몇 가지... 김태원 2006-04-25 3746
613 이런 노란게 생겼는데 곰팡이 일까요? file [1] 끼옹이 2023-02-01 3746
612 술이 걸쭉하게 된거같아요... [1] 공대생 2014-10-15 3748
611 누룩 보관기간 [1] 파랑보라 2023-05-31 3749
610 질문을 자주해서 죄송 [3] 우리술이좋아 2009-11-10 3750
609 진상주를보면서......... [2] 배병임 2006-09-27 3751
608 실패한것 같습니다. 오야봉 2009-03-14 3757
607 흑미 육양주 발효 질문있습니다. file [4] 술빚는요리사 2020-05-26 3757
606 초일주 또 질문입니다...^^;; [2] 투덜이 2012-06-11 3760
605 밑술 문의 드립니다? [2] 대암 2007-02-04 3766
604 <b>진상주(進上酒)에 대하여(수정)</b> 酒人 2006-08-21 3767
603 [re] 술이 약간 매운듯 한데....중화시킬 방법이 없을지... [3] 윤승구 2006-07-15 3774
602 막걸리 병입후에 4-5일후에 생기는 현상 궁금합니다. file [1] 아이다호 2017-04-23 377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