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완성된 술에 단맛 가미하는 방법 있을까요?

조회 수 4135 추천 수 0 2012.06.11 15:49:32

안녕하세요. ^^ 

 

개인적으로 단맛이 강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다소간에 찹쌀 양을 덜하여 삼양주로 술을 빚었구요.

걸러서 냉장고에서 1달여 가량 지났습니다.

 

주변 분들과 함께 할 때 내놓곤 하는데요. 좀 더 도수가 낮게 느껴지거나 단맛이 있었으면 하시네요.

 

지금은 여름이라, 저같은 무지랭이가 지금 술을 빚자니 실패할 확률이 높을 듯 합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미 담궈둔 술에 단맛을 가미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이미 완성된 술로 다른 맛 혹은 다른 술을 빚는 방법이 있을까요?


酒人

2012.06.14 17:38:01
*.32.96.174

이미 완성된 술은

1. 술을 다 걸러 냅니다.
2. 술 양이 얼마나 되는지 보세요.
3. 술 양의 1/5 정도의 찹쌀을 찝니다.
4. 거름망에 찹쌀 찐 것과 찹쌀 양의 5% 되는 누룩을 넣고 망을 묶어요.
5. 술에 집어 넣습니다.
6. 10일 후에 꺼내 먹어요.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41 삼양주(불패주)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케이원 2014-04-21 4640
640 탁도가 아주 맑은 전통주를 얻으려면 뿌기뿌기 2021-12-21 4636
639 이양주빚을때... [2] 강하주 2014-03-17 4635
638 발효통 뚜껑은 밀폐하나요? [1] 구름에달가듯이 2021-10-06 4634
637 삼양주 물의 양에 대한 질문입니다 [2] [7] 요롱이엄마 2012-11-16 4629
636 단양주와 이양주 보관에 대하여.... (병과 플라스틱통) [2] 서련 2018-09-29 4628
635 쌀에 호박을 넣어 막걸리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3] 농월 2012-03-22 4619
634 더운 날씨 술빗기 [2] sul4u 2013-07-26 4614
633 덧술을 하면서 물추가... [2] 애주가 2008-08-08 4613
632 용수박을 시기 문의 file [3] 투덜이 2012-05-30 4612
631 온도가 높아도 막걸리가 빚어지나요? [1] 랜스 2013-05-03 4611
630 술 담그는 방법에 관한 문의.. 코헨 2008-10-27 4608
629 술의신맛잡기 [1] 우리술이좋아 2010-10-18 4605
628 증류주 보관법... [1] 도리버섯 2016-03-24 4595
627 밑술 끓은지 12시간만에 덧술도 가능한가요 file [1] 瑞香 2017-03-19 4593
626 <b>술빚기 응용능력 키우기 1. 쌀 불리기</b> 酒人 2006-11-07 4589
625 밑술과 덧술의 비율 [1] 좋은막걸리 2016-08-03 4588
624 <b>도정(搗精) 정도의 차이</b> 酒人 2006-10-15 4587
623 <b>범벅이 물처럼 되는 이유는..</b> [2] 酒人 2007-03-14 4577
622 덧술을 해야하나 아니면 버려야 하나 [4] 아침에술한잔 2009-03-28 4572
621 고구마술 맛있게 빚고 싶어요 복드림 2009-01-15 4569
620 단양주 신맛 [1] 시골술쟁이 2018-09-15 4563
619 바보 또 질문 하다~ [2] 두메 2009-02-03 4559
618 전통주, 기능주 영업을하고 싶습니다. [3] 酒人 2006-02-17 4559
617 오양주 효모 [4] mekookbrewer 2020-12-22 4553
616 더블엑스님 보세요. ^^ [1] 酒人 2008-04-15 4552
615 <b>쌀술과 포도주의 차이(상식갖추기)</b> 酒人 2006-11-29 4552
614 걸려 내는 시기 이미 걸러낸 술 단맛 탄산 첨가 방법 file [1] 오오오오오오어오 2022-01-23 4546
613 자주하는질문<<<>>> 미생물 굶겨 술빚기.... [1] 창힐 2013-05-24 4544
612 모주 만들기를 희망하며.. [1] honeyglaze 2013-07-10 4539
611 단맛과 도수가 높은 술 [1] 케팔로스 2018-09-18 4529
610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3 file [3] aladinn 2015-03-06 4527
609 불패주 거르는 시기 file 느루 2012-12-29 4524
608 한국에도 화주(火酒)가 있나요? 박보경 2008-07-28 4520
607 술 걸르다보면 걸죽한 요구르트같은것일때,쉰맛,쌀맛에 대해서 [1] 창힐 2013-09-09 4515
606 쌀 누룩(이화곡)으로 삼양주를 빚어보려 합니다. [2] 민속주 2012-06-23 4515
605 이 더위에도 맛있는술이 담궈 질런지요 [3] 애주가 2008-06-30 4515
604 발효후 온도? [1] mssports 2014-12-19 4509
603 하얗게 피어난 것이 무엇인지 궁금 합니다. [2] 하늘지기 2012-02-09 4505
602 잘못 빚은 술 복구방법은요? [2] 쿡쿡 2013-04-30 450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