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1

덧술할 고두밥에 물을 섞을때와 그냥 넣을때의 차이점..

조회 수 3806 추천 수 0 2014.03.22 09:36:02
나이스박 *.22.155.168

항상 수고많으십니다..

이번에 이양주를 담으려고...일단...죽을 쑤어..밑술을 담궜습니다..

헌데..덧술을 하려는데..

찹쌀을 고두밥으로 쪄서..물을 넣어서 덧술을 하는것과..그냥..고두밥을 밑술에 넣는것의

차이점이 뭔지...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그럼...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120346/5c5/trackback
목록

酒人

2014.03.22 12:09:59
*.213.31.136

안녕하세요.^^

1. 대부분 찹쌀로 덧술을 하는 이양주는 덧술에 물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2. 멥쌀로 덧술을 하는 경우는 덧술에도 물이 들어갑니다.
3. 질문하신 질문에는 두가지 큰 차이가 생깁니다.

- 덧술에 물을 넣는 방법을 택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밑술에 물이 적게 들어가겠죠.
- 그러면 죽이나 범벅이 잘 익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 또한, 덧술에 물이 들어가면 pH가 상승하여 잡균에 의한 오염 현상이 상대적으로 커지게 됩니다.
- 따라서, 찹쌀로 덧술을 하는 경우에는 덧술에 물을 함께 넣는 것 보다는 고두밥만 넣는 것이 안전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나이스박

2014.03.22 13:21:30
*.22.155.168

넵!!!
이렇게 빨리 답변이 올라올줄은 정말 몰랐습니다...이제..확실히
구분을 할것같네요~~~
항상..감사드리고요~~좋은 술 빚어서...주인님의 좋은 답변에 보답아닌 보답을
해드리고싶습니다...
환절기에 건강조심하시고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41 효모실험에관해서 [1] [1] 고마선 2012-05-17 4648
640 엿술을 빗었는데 정확한 도수를 모르겠습니다. [6] 농부의 아내 2009-10-28 4648
639 삼양주(불패주)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케이원 2014-04-21 4641
638 이양주빚을때... [2] 강하주 2014-03-17 4641
637 단양주와 이양주 보관에 대하여.... (병과 플라스틱통) [2] 서련 2018-09-29 4640
636 삼양주 물의 양에 대한 질문입니다 [2] [7] 요롱이엄마 2012-11-16 4631
635 쌀에 호박을 넣어 막걸리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3] 농월 2012-03-22 4626
634 더운 날씨 술빗기 [2] sul4u 2013-07-26 4625
633 덧술을 하면서 물추가... [2] 애주가 2008-08-08 4618
632 용수박을 시기 문의 file [3] 투덜이 2012-05-30 4617
631 온도가 높아도 막걸리가 빚어지나요? [1] 랜스 2013-05-03 4614
630 증류주 보관법... [1] 도리버섯 2016-03-24 4613
629 술의신맛잡기 [1] 우리술이좋아 2010-10-18 4610
628 술 담그는 방법에 관한 문의.. 코헨 2008-10-27 4610
627 밑술 끓은지 12시간만에 덧술도 가능한가요 file [1] 瑞香 2017-03-19 4605
626 <b>도정(搗精) 정도의 차이</b> 酒人 2006-10-15 4595
625 <b>술빚기 응용능력 키우기 1. 쌀 불리기</b> 酒人 2006-11-07 4593
624 밑술과 덧술의 비율 [1] 좋은막걸리 2016-08-03 4592
623 <b>범벅이 물처럼 되는 이유는..</b> [2] 酒人 2007-03-14 4582
622 덧술을 해야하나 아니면 버려야 하나 [4] 아침에술한잔 2009-03-28 4578
621 걸려 내는 시기 이미 걸러낸 술 단맛 탄산 첨가 방법 file [1] 오오오오오오어오 2022-01-23 4575
620 단양주 신맛 [1] 시골술쟁이 2018-09-15 4571
619 고구마술 맛있게 빚고 싶어요 복드림 2009-01-15 4571
618 전통주, 기능주 영업을하고 싶습니다. [3] 酒人 2006-02-17 4565
617 오양주 효모 [4] mekookbrewer 2020-12-22 4563
616 바보 또 질문 하다~ [2] 두메 2009-02-03 4561
615 더블엑스님 보세요. ^^ [1] 酒人 2008-04-15 4554
614 <b>쌀술과 포도주의 차이(상식갖추기)</b> 酒人 2006-11-29 4553
613 모주 만들기를 희망하며.. [1] honeyglaze 2013-07-10 4552
612 자주하는질문<<<>>> 미생물 굶겨 술빚기.... [1] 창힐 2013-05-24 4550
611 단맛과 도수가 높은 술 [1] 케팔로스 2018-09-18 4534
610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3 file [3] aladinn 2015-03-06 4533
609 술 걸르다보면 걸죽한 요구르트같은것일때,쉰맛,쌀맛에 대해서 [1] 창힐 2013-09-09 4530
608 불패주 거르는 시기 file 느루 2012-12-29 4525
607 쌀 누룩(이화곡)으로 삼양주를 빚어보려 합니다. [2] 민속주 2012-06-23 4522
606 한국에도 화주(火酒)가 있나요? 박보경 2008-07-28 4521
605 이 더위에도 맛있는술이 담궈 질런지요 [3] 애주가 2008-06-30 4521
604 발효후 온도? [1] mssports 2014-12-19 4519
603 잘못 빚은 술 복구방법은요? [2] 쿡쿡 2013-04-30 4508
602 하얗게 피어난 것이 무엇인지 궁금 합니다. [2] 하늘지기 2012-02-09 4508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