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좋은 누룩은 어떤건가요?

조회 수 4818 추천 수 0 2014.03.11 15:25:24

항상...좋은 글 ..감사하게 보고있습니다..

몇번 동동주를 담궈봤는데..술을 빛을때는 그 주원료인 누룩이 매우 중요하다고

배워왔습니다...

그런데..실제로 주변에서 누룩을 구하려고 보면...

거의 중국산이나..이름모를 누룩들이 많습니다..

추천할만한 좋은 누룩을 소개..부탁드립니다..주인님...

그럼...  


酒人

2014.03.14 10:28:06
*.32.96.174

안녕하세요^^

좋은 누룩은 좋아야 합니다.^^

1. 만드는 시기로는 햅밀이 나왔을 때 만든 누룩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겠고요.
2. 그래서 가을 쯤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표면을 봐서는 황곡균이 많이 보이는 것이 좋고요.
4. 냄새는 안나거나 고소한 냄새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장이나 된장냄새가 나면 사용하지 마시고요.
5. 그리고 반드시 법제를 해야 합니다.

누룩 업체에서 만드는 밀이 대부분 중국산밀이에요. 이게 싫으시면 송학곡자에서 우리밀로 만든 것을 이용하
시면 좋을 듯 하고요. 구매를 한 후에도 햇볕에 충분히 말렸다가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참고로 구매한 누룩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서는

1. 누룩을 거칠게 만들어 한지에 담습니다.
2. 한지에 담은 것을 양파 망 등에 넣습니다.
3.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매달아 둡니다.
4. 이렇게 3개월 정도 숙성 시킨 후에 사용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여. ~^^

나이스박

2014.03.14 10:52:57
*.22.155.168

주인님....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41 엿술을 빗었는데 정확한 도수를 모르겠습니다. [6] 농부의 아내 2009-10-28 4653
640 효모실험에관해서 [1] [1] 고마선 2012-05-17 4651
639 이양주빚을때... [2] 강하주 2014-03-17 4646
638 단양주와 이양주 보관에 대하여.... (병과 플라스틱통) [2] 서련 2018-09-29 4644
637 삼양주(불패주)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케이원 2014-04-21 4643
636 더운 날씨 술빗기 [2] sul4u 2013-07-26 4635
635 삼양주 물의 양에 대한 질문입니다 [2] [7] 요롱이엄마 2012-11-16 4633
634 쌀에 호박을 넣어 막걸리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3] 농월 2012-03-22 4630
633 용수박을 시기 문의 file [3] 투덜이 2012-05-30 4621
632 증류주 보관법... [1] 도리버섯 2016-03-24 4620
631 덧술을 하면서 물추가... [2] 애주가 2008-08-08 4620
630 온도가 높아도 막걸리가 빚어지나요? [1] 랜스 2013-05-03 4616
629 술의신맛잡기 [1] 우리술이좋아 2010-10-18 4613
628 술 담그는 방법에 관한 문의.. 코헨 2008-10-27 4612
627 밑술 끓은지 12시간만에 덧술도 가능한가요 file [1] 瑞香 2017-03-19 4609
626 <b>도정(搗精) 정도의 차이</b> 酒人 2006-10-15 4597
625 밑술과 덧술의 비율 [1] 좋은막걸리 2016-08-03 4593
624 <b>술빚기 응용능력 키우기 1. 쌀 불리기</b> 酒人 2006-11-07 4593
623 걸려 내는 시기 이미 걸러낸 술 단맛 탄산 첨가 방법 file [1] 오오오오오오어오 2022-01-23 4587
622 <b>범벅이 물처럼 되는 이유는..</b> [2] 酒人 2007-03-14 4582
621 단양주 신맛 [1] 시골술쟁이 2018-09-15 4579
620 덧술을 해야하나 아니면 버려야 하나 [4] 아침에술한잔 2009-03-28 4578
619 고구마술 맛있게 빚고 싶어요 복드림 2009-01-15 4573
618 오양주 효모 [4] mekookbrewer 2020-12-22 4568
617 전통주, 기능주 영업을하고 싶습니다. [3] 酒人 2006-02-17 4567
616 바보 또 질문 하다~ [2] 두메 2009-02-03 4561
615 자주하는질문<<<>>> 미생물 굶겨 술빚기.... [1] 창힐 2013-05-24 4558
614 모주 만들기를 희망하며.. [1] honeyglaze 2013-07-10 4556
613 더블엑스님 보세요. ^^ [1] 酒人 2008-04-15 4555
612 <b>쌀술과 포도주의 차이(상식갖추기)</b> 酒人 2006-11-29 4553
611 단맛과 도수가 높은 술 [1] 케팔로스 2018-09-18 4540
610 술 걸르다보면 걸죽한 요구르트같은것일때,쉰맛,쌀맛에 대해서 [1] 창힐 2013-09-09 4540
609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3 file [3] aladinn 2015-03-06 4537
608 불패주 거르는 시기 file 느루 2012-12-29 4526
607 발효후 온도? [1] mssports 2014-12-19 4524
606 쌀 누룩(이화곡)으로 삼양주를 빚어보려 합니다. [2] 민속주 2012-06-23 4524
605 한국에도 화주(火酒)가 있나요? 박보경 2008-07-28 4522
604 이 더위에도 맛있는술이 담궈 질런지요 [3] 애주가 2008-06-30 4522
603 고두밥과 섞기전에 누룩을 뜨거운 물에 담궜는데 괜찮을까요? [1] 김수한무 2013-07-24 4512
602 하얗게 피어난 것이 무엇인지 궁금 합니다. [2] 하늘지기 2012-02-09 451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