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1

씨앗술 만들기.

조회 수 5373 추천 수 0 2012.08.14 13:31:11
창힐 *.237.126.49

이번에

 

추석도 다가오고해서 삼양주를 한번 담가볼까해서

 

씨앗술을 만들엇는데...  쌀 300 그램 . 물 1리터. 누룰 600 그램  <<< 맞는지 ㅎ

 

어찌대엇는지?    ( 12리터 항아리에)   40시간 후에 뚜껑을 열어보니

 

하얀 곰팡이가 전체를 덮고잇는데 얼마나 놀랫는지...ㅜㅡ

 

원인이 뭔지?

 

여기서 제가 어떻게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술을 마셔보는데 약간 새콤하다할까? 이런맛이나는데  상한건가요?

 

20일만에 술을 걸러고나서

 

바로 냉장고에 보관하엿는데 무엇이 잘못대어서 새콤한맛이날까요?

 

역시 술을 만든다는것이...정성부족인지 아직 많이 부족한듯해서

 

다시 시도하는중인데

 

몇번의 실패를해야 정상적인 술을 만들수잇을런지.....답은 끝없는 연습과 실패의 결과후에나 나올듯...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57861/4fe/trackback
목록

酒人

2012.08.14 16:16:09
*.32.96.174

부산에서 제주도를 가는데 제주도를 도착하기 전에는 모두 바다죠. ^^
술도 마찬가지에요. 대부분은 오래 기다려야 제주도에 도착하는데
도착하기전에 배를 세우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요즘 날이 덥고 습해서 술 표면에 곰팡이가 필 수 있으니 1일 1회 정도는 혼합을 통해
발효를 돕는 것이 좋겠고요. 술 표면에 흰 곰팡이가 피는 것은 괜찮습니다.
보통 누룩에 있는 흰 곰팡이가 발효가 천천히 일어나면서 자기네들이 자라는 것이고요.
저어주면 괜찮아 집니다.

새콤한 맛은 냉장고에 오래 두면 신맛이 없어지고 단맛이 강해지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내장고에서 1-2주 기다려 보시죠.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좋은 술 빚으실거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창힐

2012.08.14 17:38:52
*.237.126.49

감사르~~역시
동해,남해,서해 전부 다 돌아봐야하는데 시간이 없다고 서두르면 안대는군요^^
거친 파도를 만나기도하고 잔잔한 바다에...저녁 노을에 반해서나오는
잘 발효된 밑술에 아름다운 모습도 보고.
거친 파도에 넘쳐서 끓어 오르는 거품도 볼 날이잇겟조 ㅎ

그러다가
대박 걸리면 엄청 향기좋고 맛나는 달콤한 술을 만나면
주위에 고마우신분,또는 맘에 안들엇지만 같이 한잔 나눌수잇게..

이리저리하다가
실수도하고 벌써 4번째인데 아직 석탄주고 삼양주고 배율이 몸에 안익혀지네요 ㅎ
너무 빨리할려고 욕심내는것같아서...
인생처럼 느긋하게 가야하겟네요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81 <b>여름에는 술을 어떻게 빚나요.??</b> 酒人 2006-07-10 3481
680 쌀 종류에 따른 술맛이 궁금합니다. [2] 오렌지컴 2014-09-23 3481
679 덧술 발효 2일차 발효 색깔 문의 file [1] 청청화 2023-01-03 3484
678 용수냄새가 나서 [1] 고천 2010-12-06 3486
677 [re] <b>가향하는 방법에 대하여...,</b> 酒人 2006-12-15 3489
676 바닥 찌꺼기를 [1] 박창수 2007-01-16 3495
675 술의 유지 방법. [2] 눈사람 2010-03-22 3496
674 주인님, 아래 제 글 "청주 보관에 대한 문의" 에 대한 답변 좀... 해난 2010-06-08 3498
673 침출주 거르기 [1] 궁금증 2015-06-01 3502
672 진행상황 질문입니다`... file [2] 투덜이 2012-06-06 3509
671 건조 연잎 사용 질문드립니다. 뿌기뿌기 2021-12-21 3521
670 석탄주 빚고 싶네요. [1] 지량 2014-09-08 3524
669 호산춘에 대해 질문입니다. [1] 비니 2010-12-10 3527
668 식초용 막걸리를 담았읍니다 [1] mumu 2014-07-30 3530
667 오늘 술빚기에 들어갑니다. 비설 2008-12-12 3531
666 주인님이 가르쳐준 방법 중 의문사항 질의 ㅎㅎ~ [4] 두메 2007-02-23 3539
665 또 궁금합니다. [7] 오야봉 2009-03-19 3541
664 죽이 따뜻할때 누룩을 넣으면.... [2] 보리콩 2013-12-28 3542
663 방문주 [1] 알리 2015-09-11 3545
662 물과 시간에 대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떳다 2008-10-14 3546
661 거른 오미자주 상태입니다. file [1] 하제 2012-05-04 3546
660 층분리가 안되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file [1] 주미 2023-05-30 3547
659 술거를때 용수를 꼭 써야하나요? [1] 곰티 2020-03-11 3551
658 <b>쌀알이 삭는 시간..</b> 酒人 2006-10-08 3560
657 <b>독특한 제조법을 가진 술(응용능력키우기)</b> 酒人 2006-12-04 3566
656 삼양주를 할려하는데 [1] 배병임 2007-01-18 3574
655 예쁘게 끓는 술 file [1] 제천인어공주 2012-11-10 3577
654 포도주용 측정기인데 우리 전통주도 가능할까요? [2] 술향 2010-02-10 3579
653 범벅에 대하여 [2] 우리술이좋아 2009-11-23 3581
652 청주를 거르고 난 후 [2] 우리술이좋아 2010-05-03 3583
651 포도주 빚기에 관해 [1] 유욱재 2006-08-24 3587
650 부탁드립니다. [1] 반애주가 2013-08-26 3591
649 초일주 걸러도 될까요? file [1] 대암 2007-02-13 3594
648 술 거를때 받침대 문의 file [1] 잠자는뮤 2019-04-01 3595
647 술찌게미량에 대하여 [1] [2] 강현윤 2012-12-21 3598
646 밑술에 거품이 많이 올라 와 있네요. 망한건가요? ㅠㅠ [2] 할렘 2020-06-04 3598
645 석임 제조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비바우 2009-12-28 3599
644 떡으로 술빚기질문이요 [2] 반애주가 2012-10-25 3603
643 거른술을 항아리에 보관할때 [2] 보리콩 2014-02-07 3605
642 역사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싶습니다. 관리자 2006-03-11 3606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