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삼양주 만들기 도전....1차덧술 준비...

조회 수 4465 추천 수 0 2012.06.24 10:33:14

밑술후  66시간째

 

쌀 1.8kg 깨끗이 씻어서 3시간 물에 담그고 1시간 물을 빼고

 

다시 믹셔기로살살 가루를 내어본다...

 

물을 6리터 팔팔 끓여서  큰스텐 그릇에 쌀 가루를 넣고 끓인 물로 살살 부어가면서

 

큰 주걱으로 저어준다... 물이 조금 씩 들어가서 범벅을 만드는과정에 어느정도 물이차니

 

이게 쌀 뜬물이가?  6리터 물을 다 부어주니 허연 밀가루 물같이보인다...ㅜㅠ.   왜 이랴~~

 

계속 저어주니  아~ 이제 뭔가 좀 죽처럼 올라오고 더 저어주니 풀죽같이 보인다. ㅎ

 

얼마나 놀랏는지.... 처음이라 그런가? ㅋ    준비 완료~~ 달료~~~ 밑술 항아리로 ㄱㄱㄱ

 

밑술 항아리 개봉

 

안을 들여다보니

 

정밀 아름답다.... 색체를 표현하자면 암갈색?.  붉은 빛이썩인항금색? 표현하기 조차 힘든....

 

너무나 아름다운 색채이다  누룩으로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자연의 색

 

사진을 찍엇지만 카메라가 별로인지 ....ㅡ,.ㅡ::

 

술독에 올라잇던 사진보다 더 좋은듯하다 내것이니까  ㅋㅋ

 

다시 돌아와서

 

만들어서 식힌 범벅을 조용히 떠서 밑술에 차곡차곡 다 채워넣고 헝겁망으로 잘 덮고 항아리 뚜껑을

 

잘 올려놓앗다.

 

                               *** 6.23 낯 12시 30도 ****

 

항아리 안을 들여다보니 사이다 소리가 요란하고 코를 팍팍 쏘아서 정신이 아찔하다... 좋은것이겟지? ㅎ

 

   근데 40리터 항아리인데 벌써 3/1 이차이는데.

 

2차 덧술을 하여야하는지?.... 언제 쯤해야하나?  시작은 하엿고 마무리를 잘 하여야하는데...

 

찰쌀도 8kg 준비하엿는데..

 

  2차 덧술 직감으로하여야겟조?....48시간후에 직감으로

 

여름 날씨라서 36시간인지  아님 거품으로보고 48시간후에라도 간헐천 거품.... ㅜㅡ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81 효모에 대해... [2] sul4u 2013-06-28 4767
680 흰색 누룩으로 갈색 술이 나왔습니다(!) [2] 호우주의보 2020-12-16 4758
679 누룩만으로 술이 될까? 酒人 2006-01-12 4754
678 어떤술이 나올까요?? [3] 더블엑스 2008-05-07 4751
677 대나무 발 소독법 궁금? [2] 오렌지컴 2014-12-02 4743
676 오양주 밀가루 넣는방법 [2] mekookbrewer 2020-08-18 4739
675 이화곡으로 현미술을 만들때... [2] sul4u 2013-07-16 4736
674 오미자주를 담고 있습니다. file [2] 하제 2012-04-29 4736
673 제가 정리한 레시피입니다. [1] 갈매기 2009-12-08 4736
672 곡물과 물의 비율 [1] 우리술이좋아 2009-10-30 4725
671 발효 및 숙성 기간에 대하여.. [2] 김군 2009-12-20 4718
670 <b>도토리술 제조법</b> file [1] 酒人 2006-10-29 4718
669 석임과 씨앗 술의 차이는? [2] 오렌지컴 2015-01-05 4711
668 밑술의 오염에 대한 대책은? file [2] 아침에술한잔 2007-03-07 4708
667 술 거르는 시기 [1] aladinn 2015-03-26 4707
666 <b>[re] 답변입니다. </b> 酒人 2007-01-07 4704
665 술이 너무 달아요! [3] cocomumu 2018-06-26 4699
664 예쁘게 끓는술 2탄 file [1] [3] 제천인어공주 2012-12-01 4696
663 쌀 죽으로 밑술 담글때 죽 아래가 약간 타게 되면? [2] 원삼규 2007-01-10 4693
662 [re] 고두밥과 술 발효와의 관계는? 酒人 2006-12-21 4693
661 주모를 빚는 과정에서 [1] mumu 2013-08-15 4688
660 이양주 밑술 상태 [1] Emiju 2021-01-10 4686
659 삼양주 담다가 ... 문제가 생겼습니다. ㅠㅠ [2] 곡향 2015-08-20 4683
658 5월25일 빚은 쑥술 입니다...^^ file [1] 봇뜰 2008-06-28 4680
657 술담는 방법 질문입니다. [2] 술 사랑 2014-12-05 4677
656 가양주 레시피 해석 문의 [2] 시작은 천천히 2012-04-17 4672
655 <b>술독 뚜껑 덮는 것에 대하여</b> 酒人 2006-11-06 4672
654 [re] 하수오주? [2] 酒人 2006-12-22 4669
653 술을 사먹지 왜 만들어 먹어요?? 酒人 2006-01-13 4661
652 맑은술이 뜨지 않습니다..... [1] [8] 우기 2012-12-16 4659
651 단맛이 너무 강하고 알콜이 전혀 없습니다. [1] 레옹이누나 2022-06-14 4656
650 소주내리기에서.. [2] 2008-10-19 4654
649 [re] 밑술과 고두밥 혼화방법 [2] 酒人 2008-11-04 4652
648 습식쌀가루 vs 건식쌀가루 [3] KoreanBrewers 2019-04-03 4647
647 침전물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1] 미루 2008-04-11 4645
646 술빗는 용기는 뭐가 좋을까요? [2] 포항현주 2012-04-20 4642
645 [re] 답변입니다. 酒人 2007-09-23 4641
644 엿술을 빗었는데 정확한 도수를 모르겠습니다. [6] 농부의 아내 2009-10-28 4640
643 삼양주(불패주)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케이원 2014-04-21 4636
642 효모실험에관해서 [1] [1] 고마선 2012-05-17 463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