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쌀누룩과 막걸리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조회 수 5076 추천 수 0 2014.09.03 13:44:36

안녕하세요.

최근 이화주를 담어보고 싶어서 이화곡을 빚고 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좀 있어서요.

 

 

1.오리알 위아래 깔아주고 덮어주는 솔잎은 산에서 채취해와 먼지만 털어주고 사용해도 될까요?

   아니면 물로 씻어주고 말려서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뒤집어 줘야 한다고 들었는데 하루에 한번씩 뒤집어 주는게 좋을지요.

 

 

3.저는 이화곡으로 이화주만 담는것인줄 알았는데 막걸리는 물론 여러가지 전통주도 담더라구요.

   그런데 보통 막걸리는 쌀누룩이나 밀누룩으로 담그잖아요?

   그래서 생가해보니 이화곡도 쌀로 만드는데 쌀누룩과 이화곡이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쌀누룩으로 담그나 이화곡으로 담그나 같은 쌀로 만든 누룩이므로 맛도 같지 않은지요.

 

 

 


酒人

2014.09.08 23:31:34
*.213.31.136

안녕하세요.

1. 솔잎이 깨끗하면 그냥 사용하셔도 됩니다. 단, 솔잎 끝에 송진은 가위로 잘라내세요.

2. 1주일 정도 뒤집지 않아도 되지만 처음 만드는 것이라면 1일 1회 살피고 뒤집어 주세요.

3. 쌀 누룩은 이화곡도 있지만 입국(코지)도 있습니다. 이 두 누룩은 많이 달라요. 그러니 누룩에 피는 곰팡이도 다르겠죠. 미생물이 다르니 맛도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721 <b>피와 살이 되는 밑술법 2</b> [2] 酒人 2006-10-23 4965
720 술거르는 시기? file [2] 나이스박 2014-04-03 4962
719 <b>생각하기 - 술이 끓어 넘치는 이유는...</b> 酒人 2007-03-05 4962
718 [re] 답변입니다. ^^ [5] 酒人 2006-05-11 4955
717 [re] 술 담그는 방법 [1] 酒人 2008-10-27 4943
716 엿술의 단맛은? [2] 농부의 아내 2009-03-17 4935
715 약 보름 전에 첫술 만들었는데 뭐가 잘못된 듯한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4] 황금붕어 2009-09-09 4932
714 담금주에 대하여 궁금한게있답니다.?? 아이다호 2018-02-06 4930
713 알콜농도측정도구 빅툴 2013-03-04 4930
712 덧술하기에 관하여.... [4] 공주 2008-02-13 4928
711 <b>불패주, 왜 불패주인가.</b> 酒人 2008-10-04 4925
710 덧술시기... [2] 바람따라.. 2014-11-05 4906
709 여과 중 술이 싱거워지는 이유와 예방법 [2] 酒人 2006-07-19 4902
708 안녕하세요 전통주 초보자인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2] 마늘이 2022-05-26 4894
707 동물성 재료를 가지고 누룩제조가 가능할까요? [3] 어화둥둥 2007-06-02 4890
706 수율이 너무 작아 덧술후 쌀죽을 넣었읍니다. [2] 우리술이좋아 2011-03-10 4885
705 제대로 되어가는 술맛은 어떻게 변해가나요? [3] 상갑 2008-12-23 4881
704 발효와 온도 [2] 포수 2013-06-24 4869
703 술에서 깨게 하고 취하지 않게 하는 것 酒人 2006-11-14 4860
702 삼양주 2차 덧술 후 발효에 관한 질문드립니다. [3] 루악 2015-07-22 4851
701 송학곡자 박상근사장과 인터뷰 글 중에서 청주sam 2007-09-22 4835
700 <b>독한 술은 어떻게 만드나?</b> [6] 酒人 2006-06-01 4835
699 집에서 술 빚는 것이 힘든가요?? 酒人 2006-01-12 4821
698 2021년 돼지날들이 언제인가요? [2] mekookbrewer 2021-01-19 4820
697 <b>기본기 키우기 - 술의 양 계산하는 방법</b> 酒人 2007-02-22 4819
696 범벅에 사용하는 쌀가루 습식? 건식? [3] 연필꽂이 2020-09-29 4818
695 생애 처음으로 술을 빚었습니다 file [1] 석탄 2009-03-07 4815
694 전통주 기초강의 6. 발효주와 증류주 酒人 2006-03-18 4814
693 전통주 기초강의 5. 누룩의 역활 酒人 2006-03-18 4812
692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2) file [2] aladinn 2015-03-03 4805
691 <b>전통주 상급강의 1. 효모의 세대시간과 증식</b> [1] 酒人 2006-07-22 4796
690 누룩 사진 한 번 봐주세요. file [2] 비니 2010-12-06 4791
689 이양주에서 삼양주로... [4] johnfrankl0 2012-05-31 4787
688 이양주 담그는데 궁금해요 [4] 퍼플리 2020-12-09 4786
687 누룩만들기 [1] 반애주가 2013-04-29 4786
686 좋은 누룩은 어떤건가요? [2] 나이스박 2014-03-11 4783
685 석탄주를 만들엇는데 왜이런건지? [1] [1] 창힐 2012-08-23 4775
684 산막일까요? file [3] [1] 제천인어공주 2013-01-11 4766
683 고구마술 담그는법 부탁드립니다. [1] 도사 2008-10-18 4764
682 씨앗술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1] 구름에달가듯이 2021-10-03 476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