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1

두번째 愚問 입니다.

조회 수 3357 추천 수 8 2010.06.16 22:48:30
보리콩 *.225.85.34
초보 티를 내느라 우매한 질문만 계속 올리네요.ㅠㅠ

술을 빚을때 술양을 크게 늘리는 방법에 관한 글을 봤습니다.

기본 레시피대로 빚은 술과  술양을 크게 늘리는 방법으로 빚은 술의 맛은

차이가 없는지요?

술맛이 차이가 없다면 참 좋은 방법 같은데, 혹시나 술맛에 차이가 난다면

양을 위해서 맛을 포기하는것인지요?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2511/f14/trackback
목록

酒人

2010.06.25 06:02:49
*.66.173.7

술 맛에 차이가 나죠. 대부분 원주는 단맛이 강하거나 알코올 도수가 높습니다. 여기에 물을 혼합해 술이 산패하지 않을만큼 도수를 낮추기때문에 단맛과 독한 맛이 적어지게 되죠.

즉, 술이 더 부드러워집니다. 단, 알코올 도수가 낮아져 신맛이 강해질 수 있는 단점이 있죠.

증요한 것은 양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맛이 좋아야 양도 맘껏 늘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양을 늘리는 술 보다는 맛이 좋은 술을 먼저 만들고 그 다음에 양을 늘리는 방법을 찾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

보리콩

2010.06.26 22:07:18
*.225.85.181

답변 고맙습니다.^^
술이 부드러워지고 알코올 도수가 조금 낮아지는군요.
날씨가 선선해지면 한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며칠전 처음 빚은 술을 동네 어르신들께 선을 뵈었는데
술맛은 좋은데 도수가 너무높아 앉은뱅이 술이라 하시더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761 질문있습니다! [2] 보해미안 2009-11-13 3292
760 누룩양좀 봐주세요 [1] 쵸이 2019-02-11 3297
759 하수오주? 강신규 2006-12-21 3298
758 초보가 질문드려요 ㅎ [2] 바커스 2012-05-10 3299
757 <b>[답변]2009년 교육 일정</b> 酒人 2008-10-01 3318
756 막걸리의 탁도조절 [1] 장셰프 2020-11-15 3320
755 [질문 2] 밑술, 덧술 이라 구분하지않고 , 소량으로 술을 빚을때 [2] 초초보 2014-02-13 3323
754 안녕하세요. [1] sul4u 2013-08-27 3330
753 덧술에서 고두밥 양이 모자라 더 추가하려 하면? [1] 원삼규 2007-01-27 3336
752 누룩이 잘 못 된 것 같아요.. [2] 행유 2010-07-15 3342
751 호산춘 밑술 file [2] 창힐 2014-02-25 3348
750 조하주에대해서 질문 [1] 반애주가 2013-09-30 3350
749 술빚기 Q&A 20페이지. 120번 빚은 청주에서 탄산가스가 생기면? 의문점 [2] 민속주 2012-10-22 3355
748 쌀 누룩 질문 [5] 택현 2020-10-19 3355
747 소주내리기.. [1] 섬누룩 2010-02-22 3357
» 두번째 愚問 입니다. [2] 보리콩 2010-06-16 3357
745 술의 보관.. 봉 2008-11-19 3358
744 언제 걸러야 할까요? ㅠ.ㅠ file [1] 랄랄 2012-05-04 3358
743 전통주 청주와 탁주 사용법 [2] mekookbrewer 2020-09-12 3358
742 지황주 아시는분? 금은화 2008-07-25 3359
741 동동주를 빚어보고 [2] 광이 2010-06-06 3359
740 약주 거름의 법적 기준.. [1] 오씨 2018-12-01 3359
739 안녕하세요 해외에서 이화곡에 관한 질문이 있습니다! mekookbrewer 2020-06-28 3359
738 보경가주에 대한 질의 [1] 우리술이좋아 2009-11-09 3360
737 안녕하세요! 문의드립니다! ^^ [1] 살몬 2012-04-11 3361
736 저도 덧술을 하고 싶은데... [2] 아침이슬 2007-02-23 3363
735 보쌈이 무엇인가요 [1] 무등산 2018-04-12 3363
734 이양주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2-10-29 3367
733 오랜만에 복분자 주를 만들려고 하는데 비율을 잘 모르겠습니다 ㅎ [2] 술도하가 2012-09-13 3371
732 밀가루 첨가 문의 드립니다. [1] 대암 2007-02-28 3374
731 누룩에 대해 질문합니다.. [1] 아침이슬 2007-02-20 3375
730 첫 작품이 나올것 같습니다 [3] 까마귀날개 2009-05-15 3375
729 석탄주에대한질문입니다 [1] 0심이 2010-09-30 3378
728 여러가지 의문 점 [2] 민속주 2012-10-31 3378
727 탁주를 만드는 중 여러가지 궁금한점이 생겨서 여쭤봅니다. [1] 희진 2023-03-21 3378
726 1차 덧술을 하고 나서~ [3] 두메 2007-02-14 3387
725 누룩에 곰팡이가 피었어요ㅠ [1] 스투찌 2014-03-17 3387
724 [re] 답변입니다. ^^ 酒人 2007-06-03 3391
723 진행과정 보고 [1] 신원철 2007-03-25 3393
722 전통주에 쓰이는 재료비율에 대해서 질문좀요 [2] 바나나우유 2010-08-10 3397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