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질문이요 ^^

조회 수 3030 추천 수 0 2014.09.26 19:24:22
집에서 취미로 술을 빚고 있는데요
 
이양주를 생각하고 빚었다가 욕심이 나서 삼양주나 사양주로 만들려구하는데
밑술을 쌀가루 1kg + 물4리터 범벅  누룩은 쌀누룩 500g 넣었어요 
3일 뒤 쌀4kg 고두밥을 하여 넣었습니다  
지금 발효중인데 갑자기 생각이 좀 바뀌어서  삼양주 이상으로 빚고 싶더라구요
 이 상태에서 삼양주나 사양주 이상으로 할 경우 덧술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이미 고두밥으로 덧술을 한 경우는 삼양주 이상은 힘드나요??
답변해주시면 완전 감사하겠습니다 ~

酒人

2014.09.27 09:12:11
*.228.35.18

안녕하세요. ^^

1. 덧술의 쌀이 찹쌀인지 멥쌀인지 궁금하네요.
2. 찹쌀이라면 방법이 쉽고 멥쌀이라면 조금 복잡해집니다.
3. 찹쌀이라면 찹쌀이 삭은 후에 술을 걸러요.
4. 거른 술에 다시 찹쌀과 누룩을 혼합해 투입합니다. 누룩은 찹쌀양의 10% 투입해요.
5. 그러면 좀 더 깊이 있는 술을 제조할 수 있어요.

멥쌀이라면

1. 멥쌀이라면 가장 쉬운 것은 그냥 술이 될때까지 기다리고
2. 다 되면 그냥 마시고요.
3. 다시 빚는 것이 좋겠습니다. 술은 중간에 복잡해지면 맛을 잃어요.

고두밥으로 덧술을 해도 다양한 방법으로 덧술이 가능해요. 단, 고두밥이 삭은 후에 덧하는 것이 좋죠.

산에살다

2014.09.30 10:13:48
*.139.82.32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그냥 이번 건 이양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
많은 도움되었고 .. 너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761 찹쌀 고두밥으로 2차 덧술을 했습니다 [11] 두메 2007-02-15 5253
760 <b>누룩만들기 제 4장 &#8211; 누룩 밟기</b> [5] 酒人 2007-10-24 5227
759 청주 떠 내고 남은 침전물(?) 처리 방법 file [2] 원삼규 2007-02-07 5225
758 쌀누룩을 만들엇는데 얼마를 사용해서하는지..비율이? [1] 창힐 2015-04-14 5221
757 주정계 사용법??? 두메 2007-03-07 5221
756 제맘대로 단양주? [2] 오야봉 2009-03-20 5210
755 <b>누룩만들기 제 3장 &#8211; 성형하기</b> [1] 酒人 2007-10-23 5202
754 향온주 빚을때... file [2] 보리콩 2011-02-01 5200
753 전통주 기초강의 2. 에탄올과 메탄올 酒人 2006-03-17 5200
752 술거르는 시기에 관해 문의드립니다. [2] 나이스박 2012-03-13 5195
751 밑술에서 쌀죽과 범벅에 가수량? [1] 오렌지컴 2014-09-14 5194
750 불패주 알코올 도수 낮추기 [1] yk 2013-11-30 5190
749 당화/발효 관련 문의. [1] 생기발랄 2021-07-21 5182
748 술 쉰내 [2] mekookbrewer 2021-06-02 5181
747 시루째 고두밥을 식히는 이유 酒人 2006-03-08 5177
746 삼양주 제조과정에서 젓기,뚜껑밀봉 시기 [1] 이미남 2019-07-02 5165
745 술거르는시기가 언제쯤인가요? file [3] 우리술이좋아 2009-12-01 5164
744 거르기 궁금증 [1] 키키요 2021-04-07 5160
743 동동주를 하루에1~2회 저어 주어야 하나요 [1] 찬채짱 2008-12-11 5152
742 쑥술만들기 [1] 꼬롱꼬롱 2013-05-05 5137
741 증류기 파는곳 없을까요. [2] 호랭이 2009-09-15 5137
740 냉장보관 유통기한 및 동전춘 만들기 [1] 엄대장 2012-04-06 5135
739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 file [3] aladinn 2015-02-26 5133
738 술이 자꾸 걸쭉하게 나오는 이유;;; file [4] 연필꽂이 2020-10-31 5119
737 석탄주 밑술 문의입니다. [4] 웃는구야 2012-08-29 5108
736 호산춘 2차덧술 시기? 돌돌이 2008-06-13 5106
735 복분자식초 만들기 질문 입니다, [1] 녹야 2008-07-15 5104
734 쌀누룩과 막걸리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1] 푸른별 2014-09-03 5091
733 술끓는 소리의 차이점 file [2] 바람의딸 2012-04-22 5085
732 식히는 시간과 발효와의 관계가 있나요? [1] 얄리야리 2021-02-09 5084
731 침출주 담글때 주의해야 할 것들은?? 酒人 2006-01-12 5054
730 24일이 지났습니다. [2] 막걸남 2011-03-26 5052
729 <b>* 달면서 알코올 도수는 낮은 술 </b> [2] 酒人 2006-09-19 5049
728 증류주로 뿌리주를...??? [1] 김진영 2007-12-27 5047
727 밑술이 잘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수있는 방법은요? [3] 두메 2009-02-04 5045
726 삼양주 고두밥 덧술 후 22일 째 강한 알콜향 [1] 감금중 2020-12-20 5029
725 [re] 김태원님 보세요.~ [5] 酒人 2006-04-25 5015
724 용수는 어디서 구하나요? [1] 글렌모렌지 2007-05-20 5013
723 단양주 물의 양을 어느정도 해야하나요? file [1] 이탁배기 2019-05-30 5001
722 순곡주의 기본 비율이 궁금 합니다 ^^ [2] 적초 2009-05-29 499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