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전통주의 기본적인 맛? 궁금합니다.

조회 수 3275 추천 수 66 2006.08.02 16:47:11
좋은 전통주 정보를 주시는 주인님께 항상 고마움을 갖습니다.

궁금증이 있어 문의합니다.

저는 전통주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과학적인 방법이 아닌 재래식인 방법이지요.

오로지 탄수화물에 누룩으로만 빚고 있는 전통주의 기본적인 맛이 궁금합니다.

담글때마다 다르고 오미의 맛을 내는 술임은 알지만



누룩술에서 신맛이 나지 않는것이 원칙인지요?

어느글에서 보면 전통주는 신맛이 난다고 되어있기도하고  

같은 공부를 하는 분들은 신맛이 나지 않는 술이 잘 빚어진 술이라고 합니다.

언젠가 t.v에 방영된 충청도 지역의 연엽주를 취재하는 분이 술맛을 보고는 신맛이 강하다고 했습니다.

과연 우리 누룩술은 신맛이 있어야 하는 것인지요,없어야 하는 것인지요.

제일 좋은 술맛의 근사치를 알고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약간의 신맛( 먹었을때 신맛을 느낌,불쾌하지 않을정도)이 느껴질 때가 다반사입니다.  대부분 이양주를 빚지요. 밑술은 하루저어주고 온도는 30도를 넘지 않도록 하고 다음  덧술담는 시기를 잡기가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효모가 제일 많이 증식해 있을 때를 잘 모르겠으며 그 시기를 잘 택하지 못해 술맛이 시고 그르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짾든 우리 전통주의 좋은 술맛은 어떤맛인지가 궁금합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십시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801 술거를때 용수를 꼭 써야하나요? [1] 곰티 2020-03-11 3594
800 안녕하세요, 쌀 관련 질문드립니다! [4] 예술 2020-02-27 2334
799 삼양주 범벅 질문입니다 file [1] 레오몬 2020-02-13 3897
798 석탄주 덧술발효과정에서 혼란스러운 부분 [1] 레오몬 2020-02-12 2755
797 발효통(플라스틱)내부 습기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1] 이미남 2020-02-11 3501
796 도수가 낮아요 [2] 버지니아 2020-01-29 3177
795 호산춘레서피 질문이 있어요 [2] 버지니아 2020-01-26 3045
794 막걸리 빚을때 이스트의 양은 어떻게되나요?? [1] 찰리와막걸리공장 2019-12-20 6797
793 술빚기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1] 강곤 2019-12-09 2660
792 고두밥과 밀가루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2] 이미남 2019-12-08 3075
791 단호박술 거르는 시기 궁금합니닷. file [2] 바다뜰 2019-11-11 3217
790 통쌀죽 쑤는 방법에 대해 다시 여쭙겠습니다 [1] dnekaqkfk 2019-11-09 4065
789 용수 사용법 [2] 장돌뱅이 2019-10-31 3339
788 밑술에 막이 생기고 하얀 곰팡이가 피어났습니다. 도와주세요~ [5] 밥상머리 2019-10-22 3991
787 멥쌀 통쌀죽과 가루죽에 대해서 [1] dnekaqkfk 2019-10-05 2572
786 소주내리기위해 술을빚을때 쓰는 주방이 따로있나요? [1] synop 2019-10-01 2742
785 과하주 관련 질문입니다~ [1] shosho 2019-07-19 3343
784 삼양주 제조과정에서 젓기,뚜껑밀봉 시기 [1] 이미남 2019-07-02 5315
783 단양주 물의 양을 어느정도 해야하나요? file [1] 이탁배기 2019-05-30 5130
782 술덧이 더 안가라앉는 경우.. [2] 준우 2019-05-29 3922
781 덧술한지 일주일이 조금 넘었습니다.. file [1] 루덴스 2019-05-20 3929
780 삼양주 2차 덧술 후 일주일째입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file [2] 장돌뱅이 2019-05-13 4299
779 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습니다 ㅜㅠㅜㅠ file [2] 루덴스 2019-05-12 2729
778 안녕하세요 술을 빚어보려 합니다. [4] 루덴스 2019-05-01 3096
777 술을 처음 빚어봅니다~!! 질문 있습니다. [2] 준우 2019-04-26 2738
776 처음 술을 만들어 봅니다. 막걸리만들자 2019-04-09 2410
775 끓인물과 그렇치 않은 물의 차이가 있나요? [1] 잠자는뮤 2019-04-08 2911
774 삼선주 문의 [1] 잠자는뮤 2019-04-08 2370
773 백세후 완전건조된 쌀 [1] KoreanBrewers 2019-04-03 2653
772 습식쌀가루 vs 건식쌀가루 [3] KoreanBrewers 2019-04-03 4762
771 쌀가루를 낼때도 침미과정은 필수인지요 [1] KoreanBrewers 2019-04-03 2866
770 발효후 위에 고인 물에 대한 문의 [1] 잠자는뮤 2019-04-02 3458
769 술 거를때 받침대 문의 file [1] 잠자는뮤 2019-04-01 3642
768 쌀누룩을 띄우는데 처음하는거라 ... 선배님들께 묻고싶습니다. file [2] 동강파 2019-03-07 4119
767 질문드립니다! [1] Elucidator 2019-02-15 2995
766 석탄주 재료 문의드려요~ file [2] 잠자는뮤 2019-02-14 3970
765 누룩양좀 봐주세요 [1] 쵸이 2019-02-11 3338
764 석탄주 [2] 하늘이랑 2019-01-20 4404
763 맑은술 [1] 이반 2018-12-24 3323
762 질문드릴게요~ [3] sswe13 2018-12-17 236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