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복분자주 질문합니다 ^^*

조회 수 1910 추천 수 0 2017.03.05 17:43:13

어머님께서 복분자주를 좋아하셔서 보해제품을 사드렸었는데

제가 전통주에 관심이 생기면서 직접 맛있게 담아드리고 싶어서

이번에 시도를 해보려합니다.

3월 1일 오후 11시경 멥쌀가루 2리터(약 1Kg)에 물 4리터로 죽을만들어

산성누룩 500g으로 밑술을 하고 3월4일 오후 3시경 멥쌀가루 2리터에

물 3리터로 범벅을 만들어 밑술과 혼합한 상태입니다.

밑술 맛을보니 첫맛은 약간 새콤하고 뒷맛은 쓴맛이 느껴졌습니다.

여기까지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요

그리고 2차 덧술에 찹쌀과 복분자양을 얼마나 넣어야하는지

또 어떤방법으로 넣어야하는지  추가로 더 넣을건 없는지요

고수님들에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꾸~뻑~


발효조내 평균온도는 20~21도로 유지하고있습니다.


酒人

2017.03.05 20:07:54
*.234.113.218

안녕하세요.^^

삼양주 복분자주를 빚는거네요.
밑술이 쌀 1 물 4 누룩 500g
덧술이 쌀 1 물 3 으로 총 쌀 2에 물 7이 지금까지 들어갔네요.
마지막 덧술은 찹쌀 8 복분자 3kg 누룩 500g을 넣어 빚으면 될 것 같습니다.
복분자는 찹쌀 고두밥 식으면 함께 넣고 앞에 빚은 술과 혼합하면서 으깨시면 됩니다.
색이 잘 나오면 발효조에 담고 30일 정도 후에 드세요.

초반 누룩이 적게 들어가서 마지막 덧술에 추가적으로 누룩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842 입문자 몇가지 질문드리옵니다! [4] Jbjang 2021-02-23 5871
841 술 늦게 걸르면? file [2] 제천인어공주 2012-07-02 5868
840 밑술 항아리 용량으로 적당한것이? [4] 창힐 2013-07-19 5848
839 누룩 보관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보리콩 2016-02-23 5846
838 콩이 들어가는 술에 대해 궁금합니다 [2] 집중호우 2007-12-07 5846
837 삼해주 밑술에 장막이 생겼어요 [1] 랄랄라 2021-03-03 5831
836 석탄주 덧술을 설익은 고두밥으로 했는데, 고두밥을 추가해야 할까요? [2] 메밀우유 2021-08-06 5794
835 [re] 석임 제조에 대하여 酒人 2009-12-29 5794
834 누룩 당화력에관련 질문좀 드릴게요 [1] 투덩잉 2013-07-19 5792
833 주인님 사진의 이양주 거름시기 좀 가르쳐 주세요 file [2] 瑞香 2015-08-23 5791
832 저온 발효에 대하여.. 궁금한 점. [2] 민속주 2012-11-07 5788
831 마늘술을 담글수 있을까? [3] 내사랑 2008-10-12 5788
830 초산균(초산발효)의 침입을 막자. 酒人 2006-05-27 5787
829 옥수수술 질문입니다~~ [1] sujann00 2012-02-01 5777
828 학교에서 알코올도수 측정법을 배웠는데요 ..... [2] [2] 바이브가부릅니다술이야 2012-11-14 5775
827 술 끓어 오른 자국이 생기는 이유와 의미 [1] 酒人 2006-02-28 5771
826 막걸리의 절묘하고 복잡한 맛. [1] alpha 2012-01-27 5763
825 술 온도와 맛의 변화 [2] 시작은 천천히 2012-03-30 5745
824 삼양주 빚을때 1차 2차 덧술의 선택은? file 원삼규 2007-01-06 5740
823 이양주 덧술 1일차 온도가 33도인데 [4] Blues 2020-12-30 5727
822 알콜 70% 감홍로주 file [6] 酒人 2006-05-14 5727
821 술 거르는 시기 [2] 내사랑 2008-11-24 5720
820 석탄주 덧술시기와 저어주기관한 질문... [1] 나무그늘 2009-11-12 5700
819 집에서 술을 재조해서 팔면 법에 저촉되나요? [3] 관리자 2006-02-07 5684
818 용수를 박았습니다. file 보리콩 2011-02-11 5678
817 단호박술을 담어 보고 싶은데요 [1] 보리알맹이 2011-09-29 5664
816 이 막은 무엇인가요? file [1] 미고자라드 2007-06-14 5653
815 술을 빚다 보면 이런일도 있지요. file [2] 酒人 2006-03-04 5652
814 전통주 발효과정에서의 술독 내부의 변화 酒人 2005-11-19 5630
813 단양주 층 분리 [2] 아보카도요거트 2020-11-25 5611
812 게시판 성격이랑 맞지 않는 질문일수도 있는데요 [1] 반야 2011-11-21 5596
811 멥쌀로 고두밥을 쪄서 삼양주를 담근는데...고두밥이 [2] 창힐 2013-08-07 5587
810 계절별 빚는 주조법 질문 [1] 키키요 2021-04-06 5583
809 증류기를 샀습니다. 증류에 대하여 질문드려요. [2] 걷는바람 2013-10-21 5572
808 누룩 메달아놓기 [2] hedge 2011-04-26 5571
807 [질문] 겨울에 술만들때 온도와 발효후 거르기 할때 궁금점이 있습니다. [4] 초초보 2014-02-13 5568
806 술이새콤하네요 file [4] 향온주만들어보고싶다 2009-05-04 5565
805 고구마술 담그기 1(재료준비) file [1] 도사 2008-10-22 5561
804 밑술 쌀가루에 대해서 [1] 조영철 2008-04-16 5548
803 <b>술을 빚는 세 가지 방법</b> [2] 酒人 2008-04-07 554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