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1

질문이요 ^^

조회 수 3055 추천 수 0 2014.09.26 19:24:22
산에살다 *.139.82.32
집에서 취미로 술을 빚고 있는데요
 
이양주를 생각하고 빚었다가 욕심이 나서 삼양주나 사양주로 만들려구하는데
밑술을 쌀가루 1kg + 물4리터 범벅  누룩은 쌀누룩 500g 넣었어요 
3일 뒤 쌀4kg 고두밥을 하여 넣었습니다  
지금 발효중인데 갑자기 생각이 좀 바뀌어서  삼양주 이상으로 빚고 싶더라구요
 이 상태에서 삼양주나 사양주 이상으로 할 경우 덧술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이미 고두밥으로 덧술을 한 경우는 삼양주 이상은 힘드나요??
답변해주시면 완전 감사하겠습니다 ~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341269/959/trackback
목록

酒人

2014.09.27 09:12:11
*.228.35.18

안녕하세요. ^^

1. 덧술의 쌀이 찹쌀인지 멥쌀인지 궁금하네요.
2. 찹쌀이라면 방법이 쉽고 멥쌀이라면 조금 복잡해집니다.
3. 찹쌀이라면 찹쌀이 삭은 후에 술을 걸러요.
4. 거른 술에 다시 찹쌀과 누룩을 혼합해 투입합니다. 누룩은 찹쌀양의 10% 투입해요.
5. 그러면 좀 더 깊이 있는 술을 제조할 수 있어요.

멥쌀이라면

1. 멥쌀이라면 가장 쉬운 것은 그냥 술이 될때까지 기다리고
2. 다 되면 그냥 마시고요.
3. 다시 빚는 것이 좋겠습니다. 술은 중간에 복잡해지면 맛을 잃어요.

고두밥으로 덧술을 해도 다양한 방법으로 덧술이 가능해요. 단, 고두밥이 삭은 후에 덧하는 것이 좋죠.

산에살다

2014.09.30 10:13:48
*.139.82.32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그냥 이번 건 이양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
많은 도움되었고 .. 너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841 초보 질문입니다. [1] 김경희 2007-01-15 3829
840 바닥 찌꺼기를 [1] 박창수 2007-01-16 3486
839 삼양주를 할려하는데 [1] 배병임 2007-01-18 3558
838 <b>겨울 술빚기의 기본</b> 酒人 2007-01-23 3190
837 여과를할려면,, [1] 이승욱 2007-01-24 2898
836 덧술에서 고두밥 양이 모자라 더 추가하려 하면? [1] 원삼규 2007-01-27 3316
835 <b>호산춘 1차 덧술, 이렇게 돼야 합니다.</b> file 酒人 2007-01-27 3698
834 술독 문의 드립니다 [1] 대암 2007-01-28 2765
833 싸레기 쌀 문의 [1] 대암 2007-01-30 4507
832 <b>호산춘 2차 덧술, 이렇게 돼야 합니다.</b> file 酒人 2007-01-31 3771
831 초일주 문의 [1] 대암 2007-02-01 3463
830 밑술 문의 드립니다? [2] 대암 2007-02-04 3726
829 고두밥 문의 드립니다 [3] 대암 2007-02-06 4249
828 지식쌓기 - 호산춘(壺山春)에 대하여... 酒人 2007-02-07 8367
827 청주 떠 내고 남은 침전물(?) 처리 방법 file [2] 원삼규 2007-02-07 5244
826 1되의 정의~ [3] 김창준 2007-02-08 5348
825 <b> 홉, 되, 말에 대하여...</b> file 酒人 2007-02-09 11261
824 <b>상식 쌓기 - 술독과 술덧이 벌어지는 이유</b> file 酒人 2007-02-10 3628
823 초일주 걸러도 될까요? file [1] 대암 2007-02-13 3584
822 질문) 초일주 만들고 있는데요^^ [3] 두메 2007-02-13 3210
821 용수 박았습니다 file [1] 대암 2007-02-13 4453
820 1차 덧술을 하고 나서~ [3] 두메 2007-02-14 3366
819 <b>호산춘 드디어 술이 고이다. </b> file [3] 酒人 2007-02-15 3888
818 찹쌀 고두밥으로 2차 덧술을 했습니다 [11] 두메 2007-02-15 5272
817 누룩에 대해 질문합니다.. [1] 아침이슬 2007-02-20 3359
816 술에 넣을 물로... [2] 아침이슬 2007-02-20 3417
815 물의 양이 궁금합니다.. [1] 아침이슬 2007-02-21 3696
814 <b>기본기 키우기 - 술의 양 계산하는 방법</b> 酒人 2007-02-22 4854
813 저도 덧술을 하고 싶은데... [2] 아침이슬 2007-02-23 3337
812 주인님이 가르쳐준 방법 중 의문사항 질의 ㅎㅎ~ [4] 두메 2007-02-23 3531
811 밀가루 첨가 문의 드립니다. [1] 대암 2007-02-28 3359
810 <b>밀가루를 넣는 이유에 대하여....</b> [2] 酒人 2007-02-28 6389
809 초일주에 대하여 [1] 대암 2007-03-01 3381
808 <b>생각하기 - 술이 끓어 넘치는 이유는...</b> 酒人 2007-03-05 4992
807 밑술의 오염에 대한 대책은? file [2] 아침에술한잔 2007-03-07 4730
806 주정계 사용법??? 두메 2007-03-07 5243
805 주정계 사용법입니다. [2] 酒人 2007-03-07 17858
804 <b>범벅이 물처럼 되는 이유는..</b> [2] 酒人 2007-03-14 4586
803 <b>만화 &#8211; 달순이 술 빚기에 도전하다.</b> [3] 酒人 2007-03-15 3661
802 <b>만화 - 삼순이 소주에 빠지다. </b> [2] 酒人 2007-03-17 3741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