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계절별 빚는 주조법 질문

조회 수 5563 추천 수 0 2021.04.06 19:53:32

안녕하세요 

날이 조금씩 따뜻해지면서 술을 어떻게 빚어야 하나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3월초에 삼양주를 빚고

지금은 거른 후 숙성 중인데

완전한 여름이 오기전에 삼양주나 이양주를 빚고 싶습니다.


봄, 가을엔 이양주를 주로 빚는다고 하던데

삼양주를 한번 더 시도해보고 싶은데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몇일전 걸렸던 탁주 맛이 신기합니다.

첫날 원주를 마시곤 도수가 높지만 맛이 좀 특색이 없이 평범했었어서 실망을 많이 했었는데

3일 후인 오늘 다시 조금 마셔보니

단맛과 신맛이 나면서 이 전엔 느끼지 못했던 맛이 났습니다.


일주일 후엔 어떤 맛일지 궁금해지고

청주를 거르고 난 후 물을 섞어서 다시 숙성하면 어떤 맛일지 궁금합니다.



酒人

2021.04.13 13:01:31
*.234.113.35

안녕하세요^^

온도관리 없이 계절의 온도 그대로 술을 제조한다면 지금 술 빚어도 좋습니다.
그러나 6월부터는 가능하면 온도관리가 되는 곳에서 발효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술 맛의 조화가 이뤄질때까지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시간이 지나면 단맛이 올라와 전체 발란스가 맞아지는 경우가 많아요.

좋은 술빚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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