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좋은 누룩은 어떤건가요?

조회 수 4881 추천 수 0 2014.03.11 15:25:24

항상...좋은 글 ..감사하게 보고있습니다..

몇번 동동주를 담궈봤는데..술을 빛을때는 그 주원료인 누룩이 매우 중요하다고

배워왔습니다...

그런데..실제로 주변에서 누룩을 구하려고 보면...

거의 중국산이나..이름모를 누룩들이 많습니다..

추천할만한 좋은 누룩을 소개..부탁드립니다..주인님...

그럼...  


酒人

2014.03.14 10:28:06
*.32.96.174

안녕하세요^^

좋은 누룩은 좋아야 합니다.^^

1. 만드는 시기로는 햅밀이 나왔을 때 만든 누룩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겠고요.
2. 그래서 가을 쯤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표면을 봐서는 황곡균이 많이 보이는 것이 좋고요.
4. 냄새는 안나거나 고소한 냄새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장이나 된장냄새가 나면 사용하지 마시고요.
5. 그리고 반드시 법제를 해야 합니다.

누룩 업체에서 만드는 밀이 대부분 중국산밀이에요. 이게 싫으시면 송학곡자에서 우리밀로 만든 것을 이용하
시면 좋을 듯 하고요. 구매를 한 후에도 햇볕에 충분히 말렸다가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참고로 구매한 누룩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서는

1. 누룩을 거칠게 만들어 한지에 담습니다.
2. 한지에 담은 것을 양파 망 등에 넣습니다.
3.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매달아 둡니다.
4. 이렇게 3개월 정도 숙성 시킨 후에 사용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여. ~^^

나이스박

2014.03.14 10:52:57
*.22.155.168

주인님....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81 흰색 누룩으로 갈색 술이 나왔습니다(!) [2] 호우주의보 2020-12-16 4851
280 단맛이 너무 강하고 알콜이 전혀 없습니다. [1] 레옹이누나 2022-06-14 4852
279 누룩 사진 한 번 봐주세요. file [2] 비니 2010-12-06 4858
278 석탄주를 만들엇는데 왜이런건지? [1] [1] 창힐 2012-08-23 4876
277 누룩만들기 [1] 반애주가 2013-04-29 4876
276 효모에 대해... [2] sul4u 2013-06-28 4876
275 생애 처음으로 술을 빚었습니다 file [1] 석탄 2009-03-07 4880
» 좋은 누룩은 어떤건가요? [2] 나이스박 2014-03-11 4881
273 오양주 밀가루 넣는방법 [2] mekookbrewer 2020-08-18 4884
272 전통주 기초강의 6. 발효주와 증류주 酒人 2006-03-18 4885
271 이양주에서 삼양주로... [4] johnfrankl0 2012-05-31 4885
270 집에서 술 빚는 것이 힘든가요?? 酒人 2006-01-12 4889
269 송학곡자 박상근사장과 인터뷰 글 중에서 청주sam 2007-09-22 4891
268 전통주 기초강의 5. 누룩의 역활 酒人 2006-03-18 4893
267 <b>독한 술은 어떻게 만드나?</b> [6] 酒人 2006-06-01 4893
266 <b>기본기 키우기 - 술의 양 계산하는 방법</b> 酒人 2007-02-22 4893
265 이양주 담그는데 궁금해요 [4] 퍼플리 2020-12-09 4898
264 술에서 깨게 하고 취하지 않게 하는 것 酒人 2006-11-14 4912
263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2) file [2] aladinn 2015-03-03 4928
262 제대로 되어가는 술맛은 어떻게 변해가나요? [3] 상갑 2008-12-23 4935
261 씨앗술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1] 구름에달가듯이 2021-10-03 4936
260 동물성 재료를 가지고 누룩제조가 가능할까요? [3] 어화둥둥 2007-06-02 4943
259 범벅에 사용하는 쌀가루 습식? 건식? [3] 연필꽂이 2020-09-29 4948
258 삼양주 2차 덧술 후 발효에 관한 질문드립니다. [3] 루악 2015-07-22 4953
257 수율이 너무 작아 덧술후 쌀죽을 넣었읍니다. [2] 우리술이좋아 2011-03-10 4964
256 2021년 돼지날들이 언제인가요? [2] mekookbrewer 2021-01-19 4966
255 발효와 온도 [2] 포수 2013-06-24 4975
254 여과 중 술이 싱거워지는 이유와 예방법 [2] 酒人 2006-07-19 4983
253 [re] 술 담그는 방법 [1] 酒人 2008-10-27 4991
252 엿술의 단맛은? [2] 농부의 아내 2009-03-17 4992
251 <b>불패주, 왜 불패주인가.</b> 酒人 2008-10-04 4997
250 덧술하기에 관하여.... [4] 공주 2008-02-13 5003
249 덧술시기... [2] 바람따라.. 2014-11-05 5003
248 알콜농도측정도구 빅툴 2013-03-04 5008
247 약 보름 전에 첫술 만들었는데 뭐가 잘못된 듯한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4] 황금붕어 2009-09-09 5025
246 <b>생각하기 - 술이 끓어 넘치는 이유는...</b> 酒人 2007-03-05 5031
245 <b>피와 살이 되는 밑술법 2</b> [2] 酒人 2006-10-23 5038
244 순곡주의 기본 비율이 궁금 합니다 ^^ [2] 적초 2009-05-29 5039
243 술거르는 시기? file [2] 나이스박 2014-04-03 5049
242 담금주에 대하여 궁금한게있답니다.?? 아이다호 2018-02-06 505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