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2

소주만들기 할 때 언제까지 소주 받아야 하나?

조회 수 6034 추천 수 38 2007.03.26 23:46:29
아침에술한잔 *.13.66.74


안녕하세요.

석탄주 맛이 별로인 듯하여 그냥 소주로 걸러 버리는 중입니다.

그런데 소주를 얼마나 내려야 될지 모르겠네요.

그냥 적당히 받고 남은 건 버리면 될지

사진은 소주 받고 남은 건데 양이 좀 많이 되긴 하는데

간장냄새 비슷한게 나서 더 거르면 소주냄새가 이상해 질 것 같네요

언제까지 소주를 내리는 것이 좋은지 알려주세요
이 게시물을...
첨부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1882/d52/trackback
목록

酒人

2007.03.27 00:15:12
*.188.85.106

술 넣은 양의 1/3 정도 내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0리터를 넣었다면 약 3.3리터 정도를 받으시면 발효주의 알코올 도수에 3배 되는 증류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30% 정도의 증류액을 받고 증류를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알코올 도수가 낮은 발효주 같은 경우 증류주를 받는 양을 더 적게 해야 합니다.(약 20% 정도) 그 이유는 시간이 지날수록 알코올 보다는 물이 많이 섞여 나오기 때문에
증류주의 맛이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재드

2007.04.04 21:45:57
*.246.29.136

저는 이러한 방법을 취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300 미리 병을 여러개 준비하고
한병 한병 따로 받아 병에 도수를 써 놓고 있지요
주정계로 따로 알콜 함량을 재고 있고요 15도 정도 에서 멈추고 있답니다...

선버스트

2007.04.08 03:37:57
*.180.83.13

소주를 만들려면 반드시 온도계와 주정계가 필요합니다. 증류시 70도 전에 나오는것은 모두 버리고 최종 온도를 97도를 넘지 않으면 됩니다. 97도를 넘어서 증류를 하면 술속에
여러가지 고비점의 물질이 혼합되어 나와 술을 적정 도수로 희석하면 술이 부엿게 되는
백탁현상이 발생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22 증류기 파는곳 없을까요. [2] 호랭이 2009-09-15 5128
321 약 보름 전에 첫술 만들었는데 뭐가 잘못된 듯한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4] 황금붕어 2009-09-09 4927
320 아랫 술... file [1] 고망고망 2009-09-02 3392
319 용수를 박으면 튀어 올라오는데요..... [4] 고망고망 2009-08-21 4003
318 또 질문합니다. [2] 고망고망 2009-08-18 3150
317 첫번째시도--덧술을 확인하였는데요... [7] 고망고망 2009-08-09 3893
316 첫 술을 빚어 보려는데.. [3] 고망고망 2009-08-05 3218
315 호박막걸리 질문입니다.~~ [3] 오야봉 2009-07-07 3969
314 밑술시 물과 쌀 비율 질문입니다 ^^ [5] 적초 2009-06-17 7113
313 전통주중에 누룩을 끓여서 담그는 종류는 없을까요? [5] 섬소년 2009-06-11 3884
312 순곡주의 기본 비율이 궁금 합니다 ^^ [2] 적초 2009-05-29 4968
311 첫 작품이 나올것 같습니다 [3] 까마귀날개 2009-05-15 3338
310 두강주 만들때요~ [1] 초히 2009-05-11 4284
309 오염균 사진 file [2] 강마에 2009-05-04 8967
308 술이새콤하네요 file [4] 향온주만들어보고싶다 2009-05-04 5565
307 누룩 만드는 법 file [1] 강마에 2009-04-13 15530
306 누룩 만드는데.... [1] 까마귀날개 2009-04-13 3893
305 덧술을 해야하나 아니면 버려야 하나 [4] 아침에술한잔 2009-03-28 4554
304 석탄주 만들기 [2] 전통주 love 2009-03-26 8705
303 드뎌 누룩 제조하다... [6] 전통주 love 2009-03-23 5958
302 주경야독? [2] 농부의 아내 2009-03-21 4047
301 제맘대로 단양주? [2] 오야봉 2009-03-20 5184
300 또 궁금합니다. [7] 오야봉 2009-03-19 3503
299 엿술의 단맛은? [2] 농부의 아내 2009-03-17 4935
298 [re] 답변입니다. [2] 酒人 2009-03-14 3643
297 실패한것 같습니다. 오야봉 2009-03-14 3698
296 맵쌀로만 빗은 삼양주--시험 file [1] 도사 2009-03-13 6198
295 궁금해서 여쭙니다. [3] 오야봉 2009-03-13 3942
294 봉밀주도 빚어보았습니다 file [1] 석탄 2009-03-07 4201
293 생애 처음으로 술을 빚었습니다 file [1] 석탄 2009-03-07 4808
292 우왕좌왕 합니다,,, 막걸리와파전 2009-02-07 3894
291 밑술이 잘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수있는 방법은요? [3] 두메 2009-02-04 5021
290 바보 또 질문 하다~ [2] 두메 2009-02-03 4533
289 시작하기 전에 준비물이요. [2] 술똑다컴 2009-01-28 4198
288 소주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3] 두메 2009-01-23 4108
287 [re] 고구마술 복드림 2009-01-16 4345
286 [re] 고구마술 [4] 酒人 2009-01-16 6752
285 고구마술 맛있게 빚고 싶어요 복드림 2009-01-15 4547
284 급질문입니다.. [1] 봉 2009-01-07 3593
283 막걸리 맛있게 만드는 방법 酒人 2009-01-07 16616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