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5월25일 빚은 쑥술 입니다...^^

조회 수 4666 추천 수 19 2008.06.28 13:39:27
봇뜰 *.159.250.22




안녕하세요?
술독을사랑하는 봇뜰입니다...^^

지나간 5월25일 쑥술 사진 올린것 며칠전에 채주했습니다...^^
그 술이 위에 있는 사진입니다.^^

맛과향은 4월정모때 빚은 쑥술과 그의 비슷합니다...
저 혼자 빚은 쑥술인데 성공이라고 봐야죠...ㅋㅋㅋ

사실은 오늘이 저의 친정부께서 기일입니다...
이 귀한 술 땜에 8년만에 친정부제사에 갑니다...^^
지난번 4월에 빚은 삼양주와 이 귀한 숙쑬을 가지고 오늘 오후4시쯤에 대구로 출발합니다...^^
제가 빚은 술을 제사상에 올린다는 생각을 하니 저 마음이 넘 뿌듯합니다...^^좋습니다...

그리고 저의형제 8남매도 이술을 많이 기다리고 있담니다...
몇 형제들은 이 술맛을 알거든요.
제가 좀 치사한 방법이지만,,,대구 친정에가서 우리 형제들 술독회원으로 가입을 해야만이 이 귀한 술들을 마시게 할 겁니다...ㅋㅋㅋ

술독회원님들 7월 누룩 디디기에 오시면 이 쑥술 맛을 볼수 있겠죠...^^

*밑술 : 5월 18일.
*덧술 : 5월 21일.
*채주 : 6월 24일.

회원님들 6월 정모때 빚은 복분자주와 산딸기주는 맛은 아직이고요, 보기와 향은 기가 막힙니다...^^대구 다녀와서 사진 올리겠습니다...^^

酒人

2008.06.30 11:57:55
*.212.132.34

ㅋㅋㅋ 봇뜰님!! 집안 전체를 술독에 빠져들게 하시려구요.?^^

저 또한 손수빚은 술로 명절이나 제사에 사용하곤 하는데요.
그 기분 정말 좋습니다. ^^ 저희 할아버지께서 술을 아주 좋아
하셨다는데,, 저는 얼굴도 뵙지 못했거든요.

그나마 제사를 지내면 술을 통해 만나 뵙곤 합니다.

술 좋아하시던 할아버지께 손자가 빚은 술 한잔~~~ ㅎㅎ
아마 할아버지께서도 저승에서 생신때만 기다리는 것은 아닌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62 초일주 또 질문입니다...^^;; [2] 투덜이 2012-06-11 3664
361 진상주를보면서......... [2] 배병임 2006-09-27 3659
360 막걸리의 냄새가 이상해요 찐찐 2018-12-09 3652
359 막걸리 병입후에 4-5일후에 생기는 현상 궁금합니다. file [1] 아이다호 2017-04-23 3649
358 [re] 답변입니다. [2] 酒人 2009-03-14 3643
357 덧술재료 [1] 마중물 2008-12-10 3638
356 궁금한 점 몇 가지... 김태원 2006-04-25 3637
355 걱정했는데... [1] 마중물 2008-12-16 3636
354 <b>만화 &#8211; 달순이 술 빚기에 도전하다.</b> [3] 酒人 2007-03-15 3632
353 동동주 무작정 따라하기 문의 [2] 술이조아 2010-03-29 3629
352 청주가 생기지 않습니다. [2] 걷는바람 2013-11-06 3628
351 덧술 할 시기를 어떻게 가늠하는지 궁금합니다. 원삼규 2006-11-21 3627
350 <b>알코올 20% 그 한계와 이유</b> 酒人 2006-10-26 3626
349 멋진 답변~~~ 떳다 2008-10-16 3617
348 술이 걸쭉하게 된거같아요... [1] 공대생 2014-10-15 3616
347 2차 덧술할때... [1] 마중물 2008-12-12 3614
346 술빚기 관련 질문은 아닌데 꼭좀 읽어주세요 [1] 곰술 2014-01-18 3611
345 제대로 되어가는중인지 궁금합니다 [2] 우리술이좋아 2009-11-03 3611
344 술의 도수내리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1] 김정은 2006-05-18 3609
343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접속 하였습니다 청주의 보관법에 대해서 여쭤볼려구요 [1] 건강=행복의 밑거름 2014-02-16 3608
342 밑술에 대하여 여쭙니다. [2] 섬누룩 2009-11-23 3606
341 오양주를 빚고있는데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2] 술빚는요리사 2020-06-09 3605
340 저온 발효에관하여 여쭤 봅니다. 오작교 2022-10-29 3604
339 <b>상식 쌓기 - 술독과 술덧이 벌어지는 이유</b> file 酒人 2007-02-10 3601
338 술이 되어가고있네요 [3] 배병임 2006-10-06 3598
337 급질문입니다.. [1] 2009-01-07 3593
336 쑥을 이용한 누룩빚기 [1] 새로미 2010-06-18 3588
335 덧술발효에 대하여.. [2] 섬누룩 2010-02-10 3583
334 발효 온도 [1] 상자 2018-11-18 3580
333 흑미 육양주 발효 질문있습니다. file [4] 술빚는요리사 2020-05-26 3577
332 호산춘에궁금한점이있어서요? [1] 이승욱 2007-01-10 3570
331 술 다 익은 정도 확인 방법 [1] 난소녀다 2023-02-14 3569
330 술이 이상해요? [1] 마중물 2008-12-15 3569
329 위에 나온 단위 함량에 대해서 질문좀요 [1] 바나나우유 2010-08-14 3565
328 역사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싶습니다. 관리자 2006-03-11 3561
327 [re] 꽃술 빚을 때, 꽃의 이용에 대하여.. 궁금한 점 [2] 민속주 2012-07-15 3560
326 포도주 빚기에 관해 [1] 유욱재 2006-08-24 3554
325 멥쌀술 질문이요 [1] [1] 반애주가 2012-08-13 3551
324 술찌게미량에 대하여 [1] [2] 강현윤 2012-12-21 3550
323 초일주 걸러도 될까요? file [1] 대암 2007-02-13 354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