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re] 어떤술이 나올까요??

조회 수 4130 추천 수 42 2008.05.23 09:51:11




5월2일 밑술을 만들어서 25도 정도에 보관하였습니다.
5월5일 덧술을(고두밥) 하여 20도 정도에 보관하였습니다.

현재 20일 정도 지났고 끓는것이 거의 멈춘상태 입니다.

그리고 술독안에 라이터로 불을 켜보니 켜집니다.
이제 술 걸러도 될까요?

인터넷으로(타싸이트) 술 거르는 시기를 검색하다가 술이 맑은 부분이 나타나고 난뒤에 일주일 뒤에
거른다고 하시는 분이있으셔서 이게 맞는 방법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 다른 곳에서 본글인데 술이 완전히 다끓기 전에 술을 거르라고 한분이 있는데
누가 맞는걸까요?

>
>맵쌀을 이용한 이양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
>밑술을 1.5일 정도 차이로 2개를 만들었지만 덧술을 같은날에 해서 덧술 시기가 틀립니다. (제가 덧술시기를 잘 몰라 한번에 같이 해버렸습니다.)
>밑술은 25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여 만들었으며 덧술하고 난뒤는 21도 정도되는 곳에서 보관중입니다.
>
>먼저 만든 밑술은 밑술이 완전 끓은 상태에서 누룩을 포함하지 않고 덧술을 했습니다.(누룩 이라고는 밑술을 만들때 썼던 누룩이 다입니다..ㅜㅜ)
>뒤에 만든 밑술은 밑술이 끓고 있는 상태에서 덧술을 했는데 이때 누룩을 전체 들어가는 맵쌀의양의 15~20% 정도를 섞어서 덧술했습니다.
>
>오늘이 덧술한지 2일이째 인데 뻑뻑해 보이는 술을 소독한 주걱으로 한번씩 저어줬습니다.
>(이렇게 저어서 산소를 만나게 해주면 효모증식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요..)
>1. 덧술하고 나서도 효모증식을 돕게 저어주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그냥 가만히 두는게 나은가요? (일딴 저는 2개 술 다 한번씩 저어줬습니다.)
>
>2. 어떤게 덧술 시기를 정확하게 한건지 좀 가르쳐 주십시오? 밑술이 끓을때 하나요 아니면 밑술이 끓고 나서 하나요?
>
>3. 그리고 앞에 만든술과 뒤에 만든술이 누룩차이가 좀 나는데 혹시 누룩이 적은게 효소가 적어서 당화가 늦어지면 산폐 될려나요?
>
>4. 덧술하고 난뒤에 온도가 좀더 낮은 21도 정도되는 곳에 보관중인데 이렇게 하면 누룩이 적은게 문제를 일으킬수 있나요?
>
>이 두술이 과연 어떤 술이 나올지 궁금하네요..ㅡㅡㆀ

더블엑스

2008.05.25 12:29:47
*.44.28.17

디카를 잃어버려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조금 독한 술을 원하기에 조금더 두고 걸러야 될것 같습니다..

십중팔구님 답변 감사합니다.. ^^*

더블엑스

2008.05.26 23:10:09
*.44.29.15

오늘 맑은 부분이 위에 보이기에 바로 걸렀습니다..ㅋㅋ
집에 술냄새가 진동을 하고 마누라의 구박은 더 늘어났습니다..ㅋㅋ

맑은 청주를 원하기에 걸러서 김치냉장고에 입고했습니다..
마누라 꼬셔서 김치냉장고 두칸중 한쪽 칸은 그냥 제가 씁니다..앞으로 술병으로 가득차겠죠..ㅋㅋ

더블엑스

2008.05.29 13:26:17
*.248.234.26

제 술맛이 술맛일려나 모르겠습니다.. 제 술을 드시면 마루타(?)가 되시는건데...ㅡㅡㆀ

담에 꼭 시간내서 올라가겠습니다.(왜이리 멀리들 사시는지..ㅋㅋ) 그때 이번에 담은 청주 가지고 가겠습니다. 그때까지 있을려나 모르겠지만요..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61 [질문] 겨울에 술만들때 온도와 발효후 거르기 할때 궁금점이 있습니다. [4] 초초보 2014-02-13 5717
360 [질문 2] 밑술, 덧술 이라 구분하지않고 , 소량으로 술을 빚을때 [2] 초초보 2014-02-13 3311
359 술덧저어주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4-02-15 4375
358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접속 하였습니다 청주의 보관법에 대해서 여쭤볼려구요 [1] 건강=행복의 밑거름 2014-02-16 3643
357 호산춘...배우고나서 첫 실험 올겨울은 술을 두번 담구고 끝? 세번으로 ㄱㄱ [1] 창힐 2014-02-24 3411
356 호산춘 밑술 file [2] 창힐 2014-02-25 3335
355 알콜 도수 [4] 깡오리 2014-02-26 5510
354 술빚을 때 알코올 도수 반애주가 2014-03-08 3469
353 좋은 누룩은 어떤건가요? [2] 나이스박 2014-03-11 4848
352 좁쌀같은 덩어리 [2] yk 2014-03-16 3094
351 이양주빚을때... [2] 강하주 2014-03-17 4676
350 누룩에 곰팡이가 피었어요ㅠ [1] 스투찌 2014-03-17 3380
349 고맙습니다 [1] yk 2014-03-20 2628
348 문의드립니다. [1] 푸른별 2014-03-21 2771
347 덧술할 고두밥에 물을 섞을때와 그냥 넣을때의 차이점.. [2] 나이스박 2014-03-22 3822
346 주인님 추가질문입니다ㅜ,ㅜ [1] 강하주 2014-03-22 2750
345 삑삑한 술 고치기 [1] yk 2014-03-28 3175
344 호산춘 오늘 잡는날.. [1] 창힐 2014-04-02 3209
343 안녕하세요. [2] sul4u 2014-04-02 2858
342 호산춘 처방 [1] yk 2014-04-03 2865
341 술거르는 시기? file [2] 나이스박 2014-04-03 5017
340 안녕하세요. [1] sul4u 2014-04-04 2446
339 국화주 만들어보는중... file [1] 창힐 2014-04-14 3191
338 식초와 막걸리 걸음후 관리에 대해서 문의좀 드립니다. [1] 푸른별 2014-04-15 3780
337 동동주 한번더 궁금합니다. [1] 푸른별 2014-04-15 3465
336 삼양주(불패주)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케이원 2014-04-21 4670
335 인녕하세요. [1] sul4u 2014-05-08 2819
334 술로 술 빚기? [1] 케이원 2014-05-27 2707
333 막걸리 공장에서 술재조 공정 궁금 [2] 오렌지컴 2014-06-14 3258
332 술 담기 초보 이양주 밑술 시기 궁금증? [1] 오렌지컴 2014-06-25 3946
331 한번 더 덧술 시기에 대해 질문합니다 [2] 오렌지컴 2014-07-01 3911
330 술이 되어가는 과정에 대해 문의좀 드립니다. [1] 푸른별 2014-07-10 2693
329 발효중 끓어오를때 궁금합니다. [1] 푸른별 2014-07-12 2804
328 왜 생막걸리여야만 하나요? [2] mumu 2014-07-14 2973
327 막걸리공장의 입국 [1] yk 2014-07-22 4285
326 단양주 만들며 궁금한점 입니다. [2] 푸른별 2014-07-22 3973
325 전통주 [1] yk 2014-07-25 3072
324 삼양주 담는중입니다. [1] 소라 2014-07-25 2724
323 청주에 감미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1] 푸른별 2014-07-27 3435
322 산패한 술을 밑술 삼아 제조 중입니다. [1] 덕인주 2014-07-29 316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