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긴급 질문입니다.

조회 수 3458 추천 수 5 2010.09.04 07:01:17
밑술 빚을 죽이 쉬었을 경우 덧술을 해도 되는지요?

날씨가 덥기는 해도 술을 조금 빚어 보려고 밑술 죽을 끓였습니다.
하루저녁 찬물에 담가 식혔는데 날이 더우니 식는 과정에서 조금 상했던 모양입니다.
누룩을 넣을때는 쉰냄새가 코로 느껴질 정도로 나지 않아 낌새를 채지 못했는데
누룩을 넣고 술이 끓기에, 기온도 높고 해서 품온을 낮춰주려고 한번 저었는데
쉰내가 확 올라오더군요.
그냥 버리기는 아까워 그대로 두었는데, 산막이 조금 생기기는 하였지만 걷어내고
나니 그런대로 술은 잘끓더군요. 약간의 단내도 나구요.
이경우 덧술을 하여 그대로 술을 빚어도 될까요?

酒人

2010.09.04 10:55:12
*.66.176.25

긴급답변입니다.^^

밑술에서는 신맛이 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너무 신냄새가 올라온다면 다음과 같은 해결방법
이 있습니다.

1. 밥kg 을 술에 넣고 발효를 시킵니다. 이때 누룩은 넣지
않습니다.

2. 1일 후에 술이 활발하게 끓으면 그대로 덧술합니다.

또 다른 방법은

1. 쌀 1kg, 물 3리터로 범벅을 만들어 식힙니다.
2. 밑술에 넣어 발효시킵니다.
3. 36시간 후에 덧술합니다.

이렇게 하시면 될거에요. ~^^

보리콩

2010.09.05 01:37:28
*.225.85.211

^^...고맙습니다.
이번술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처음 쉰내가 난다고 낙담하여 밑술을 버렸더라면 크게
후회할뻔 했습니다.

surisan420

2010.10.28 12:05:07
*.60.154.88

안녕하세요
"은행주" 가 '오래된 기관지 천식'에 좋다고 하여 십여년간 고생하지는 숙부님을 위해 은행주를 담갔습니다 절차와 효고및 성공여부에 대하여 조언을 부탁드림니다
1.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은행을 주어서 꼭지를 따서 수도물
에 깨끗하게 씻고 물을 뺀다음 물기를 바람에 말리고
과일주용병에 넣고 담금주(진로30%)를 넣고 완전 밀봉하
여 냉장고에 보관중에있슴니다
2.과연 이방법에 문제는 없는지 그리고 참을수없는 지독
한 '향기?'는 없어질는지 그리고 일반적으로 은행나무의
독성은 인체에 해는 없을지 선배님의 경험담을 들려주세요......
런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401 소주 주정 만들기 [1] 포수 2013-06-11 7640
400 단양주 빚어보는데 [1] 김해삼 2013-06-13 6637
399 술찌끄미 이용법 [1] 포수 2013-06-14 6454
398 전통중[서 증류소주 제조방법이랑 증류소주 만든 후 좋은 숙성방법좀 부탁합니다. [1] 약초맨 2013-06-24 5387
397 발효와 온도 [2] 포수 2013-06-24 5006
396 청주 제조원가 계산서... 고래 2013-06-27 4525
395 효모에 대해... [2] sul4u 2013-06-28 4915
394 증식기때 알콜생성? [1] sul4u 2013-07-07 4429
393 모주 만들기를 희망하며.. [1] honeyglaze 2013-07-10 4661
392 이화곡으로 현미술을 만들때... [2] sul4u 2013-07-16 4862
391 이런 경우도 가능할까요? [1] 둘레길 2013-07-19 3803
390 누룩 당화력에관련 질문좀 드릴게요 [1] 투덩잉 2013-07-19 5965
389 밑술 항아리 용량으로 적당한것이? [4] 창힐 2013-07-19 6009
388 옥수수술 담그기 도전 ( 배울수가없어서) [2] 창힐 2013-07-20 6950
387 고두밥과 섞기전에 누룩을 뜨거운 물에 담궜는데 괜찮을까요? [1] 김수한무 2013-07-24 4600
386 더운 날씨 술빗기 [2] sul4u 2013-07-26 4734
385 고두밥나눠넣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3-07-31 3960
384 멥쌀로 고두밥을 쪄서 삼양주를 담근는데...고두밥이 [2] 창힐 2013-08-07 5742
383 주모를 빚는 과정에서 [1] mumu 2013-08-15 4832
382 부탁드립니다. [1] 반애주가 2013-08-26 3660
381 안녕하세요. [1] sul4u 2013-08-27 3373
380 덧술후에 술이 괴어넘치는 현상 [1] 회곡양조 2013-09-08 3912
379 술 걸르다보면 걸죽한 요구르트같은것일때,쉰맛,쌀맛에 대해서 [1] 창힐 2013-09-09 4659
378 조하주에대해서 질문 [1] 반애주가 2013-09-30 3390
377 호산춘 덧술시기 [1] 예그린 2013-10-01 3683
376 술찌게미는 꼭 걸러야 하나요? [2] anakii 2013-10-16 5548
375 증류기를 샀습니다. 증류에 대하여 질문드려요. [2] 걷는바람 2013-10-21 5745
374 술독 뚜껑 안쪽 면에 맺힌 이슬은요? file [2] anakii 2013-10-24 4241
373 청주가 생기지 않습니다. [2] 걷는바람 2013-11-06 3782
372 이양주 빚는 중에 거르는 시기 질문입니다, file [2] anakii 2013-11-14 7448
371 현미죽으로 만든 밑술, 천막(^^)이 생겼어요.. file [2] anakii 2013-11-25 4757
370 불패주 알코올 도수 낮추기 [1] yk 2013-11-30 5304
369 고맙습니다 [1] yk 2013-12-03 3147
368 옻 삶은 물로 막걸리 빚을수 있으까요? [2] 지량 2013-12-05 5468
367 죽이 따뜻할때 누룩을 넣으면.... [2] 보리콩 2013-12-28 3598
366 술빚기 관련 질문은 아닌데 꼭좀 읽어주세요 [1] 곰술 2014-01-18 3777
365 물의 양에 관한 질문 [1] 북성 2014-01-24 4577
364 독한 청주 [1] yk 2014-02-05 4115
363 고맙습니다 [1] yk 2014-02-06 2706
362 거른술을 항아리에 보관할때 [2] 보리콩 2014-02-07 366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