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저희집의 술을 복원하고 싶습니다

조회 수 2795 추천 수 5 2010.09.09 22:19:17
안녕하세요 가입하자마자 질문 올립니다

할머니께서 연로하셔서 더이상 술빚는법을 잊으셨다합니다. 시골에서 서울 올라온지 20년이 넘은거 같은데 서울로 올라오신 뒤로는 전혀 술을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아버지께서 그맛을 너무나 그리워 하시는데 이렇게 질문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네요

어릴적 기억에 큰 술독을 내려다보니 얼핏 솔잎이 있었던것 같긴합니다. 색깔도 오렌지 빛깔이었던거 같구요..., 과연 복원가능할까요? 아버지께서 그맛을 너무나 그리워 하십니다

집안마다 술맛이야 다 다르긴 하지만 술종류라도 알고싶어 이렇게 글올립니다

酒人

2010.09.10 06:25:41
*.66.176.25

복원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고두밥을 찔 때 항상 솔잎 등을 넣어서
식혀 술을 빚곤 했습니다.
솔잎을 많이 넣게 되면 술 빛이 오렌지 빛이 나니
솔잎도 상당히 많은 양이 들어간 듯 보입니다.

이도마님께서 조금만 신경쓰시면 할머니께서 빚은
술을 빚을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 하시고요.

먼 훗날에는 이도마님께서 집안 대대로 물려 줄 수 있는
술을 빚어 후대에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증류주를내리고싶은데어떻게해야하는지... [2]

  • 지허
  • 2011-07-03
  • 조회 수 6745

술의 숙성에 대하여 [1]

초일주 술 거르기 질문드립니다. file [1]

  • 잉맨
  • 2011-05-15
  • 조회 수 8175

애주-물과쌀비율이.... [1]

누룩 메달아놓기 [2]

  • hedge
  • 2011-04-26
  • 조회 수 5569

흑미주 빚는법... [1]

  • 0심이
  • 2011-04-14
  • 조회 수 6818

처음으로 누룩을 만들었습니다! file [5]

  • hedge
  • 2011-04-08
  • 조회 수 6299

24일이 지났습니다. [2]

수율이 너무 작아 덧술후 쌀죽을 넣었읍니다. [2]

용수를 박았습니다. file

향온주 좀더 두어야 할까요? [2]

향온주 빚을때... file [2]

백국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2]

  • 두메
  • 2011-01-20
  • 조회 수 6097

밀가루나 전분을 어떻게 추가하나요. [3]

끓어 넘치기 일보직전... file [3]

잡내 제거는 어렵나요? [2]

늙은 호박으로 호박주를 담그고 싶은데 알려주세요.. [1]

  • 강술
  • 2011-01-02
  • 조회 수 6068

밑술 냄새에 대해서 질문입니다. [1]

  • 비니
  • 2010-12-15
  • 조회 수 5530

술에 단맛을 더하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2]

  • 두메
  • 2010-12-13
  • 조회 수 3871

호산춘에 대해 질문입니다. [1]

  • 비니
  • 2010-12-10
  • 조회 수 3446

술거르는 시기 [1]

항아리 안쪽 표면에 희꽃 공팡이가... [2]

따라하기로 동동주만들기에 대해서 여쭙니다,

  • 단술
  • 2010-12-07
  • 조회 수 4229

누룩 사진 한 번 봐주세요. file [2]

  • 비니
  • 2010-12-06
  • 조회 수 4778

용수냄새가 나서 [1]

  • 고천
  • 2010-12-06
  • 조회 수 3435

주정계

  • 와인
  • 2010-11-24
  • 조회 수 4248

<포도막걸리> 채주해도 될까요 file

술의 신맛잡기3

"銀杏酒" 에 대하여 궁금증을 풀어 주세요

에탄올 만들기! secret [2]

청주 초보입니다. [1]

술의 신맛잡기2 [1]

술의신맛잡기 [1]

[re] 답변입니다. [1]

  • 酒人
  • 2010-10-17
  • 조회 수 3332

물관련질문입니다.

답변주셔서감사~!!!

  • 0심이
  • 2010-10-03
  • 조회 수 2387

석탄주에대한질문입니다 [1]

  • 0심이
  • 2010-09-30
  • 조회 수 3333

멥쌀주의 맛

  • 행유
  • 2010-09-23
  • 조회 수 3199

막 초보입니다. 덧술이후 술 거를 시기에 대하여 문의합니다. file [2]

향기와 맛은 따로 국밥인가요? [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