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술거르는 시기에 관해 문의드립니다.

조회 수 5222 추천 수 0 2012.03.13 16:00:03

찹쌀로 단양주를 담궈보았습니다.

두번째 담궈보는데도 많이 부족한듯 싶네요...

 

무조건 따라하기를 보구...그냥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술덧을 차근차근 담구나서 12시간후부터 6시간 간격으로 확인해보니..

이틀정도 지난후에부터...항아리가 따듯해지더군요..

 

따듯해지면서  얼릉 이불을 벗기고 항아리안을 보니...

술냄새가 향긋하게 나면서 보글보글...끓는소리가 에법 나길래

그뒤로 뚜껑을 닫고 ...이후 3-4일정도가 지났습니다.

 

보글거리는 소리는 많이 잦아들었고...술향기는 아직도 나지만...

언제쯤 술을 걸러야할지...좀 아리송하네요..

 

술향기가 향긋은 하지만 코를 대면...큭....독합니다...

촛불도 아직 꺼지고...

 

초보자라서..그냥..촛불 꺼질때...걸러야할까요?  


酒人

2012.03.20 10:15:11
*.74.136.95

단양주라는 것은 한 번 빚는 술을 단양주라고 하지만
실제 이유는 최대한 빨리 만들어 먹는 술로 보시면 됩니다.
즉, 술의 모습과 향기보다는 직접 맛을 보고
거르는 시기를 잡아야 합니다.

1. 쌀을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쥐어 잘 으깨지고 미끌함이 없으면 걸러 내세요.
2. 맛을 보면 신맛이 적고 단맛이 많을 때 걸러야 합니다.
이 과정은 정확히 몇 시간 후다라고 말할 수 없어죠. 기계도 할 수 없고
단지, 개인의 기호도에 따라 맛을 보고 좋으면 걸러낼 수밖에 없습니다.

촛불은 촛능떨어져요. ^^

나이스박

2012.03.21 21:37:49
*.22.247.158

넵...잘 알겠습니다....
주인님 말씀대로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481 용수박을 시기 문의 file [3] 투덜이 2012-05-30 4629
480 이양주에서 삼양주로... [4] johnfrankl0 2012-05-31 4835
479 이양주에서 삼양주 사진 file [2] johnfrankl0 2012-06-02 5597
478 진행상황 질문입니다`... file [2] 투덜이 2012-06-06 3489
477 초일주 또 질문입니다...^^;; [2] 투덜이 2012-06-11 3699
476 완성된 술에 단맛 가미하는 방법 있을까요? [1] 랄랄 2012-06-11 4149
475 덧술 시기가 궁금해요 file [2] 제천인어공주 2012-06-18 4096
474 이야기 마당 - 사진게시판 [2] 민속주 2012-06-20 3157
473 누룩 띄울 때 꽃을 넣을 수 있나요? 민속주 2012-06-23 2963
472 쌀 누룩(이화곡)으로 삼양주를 빚어보려 합니다. [2] 민속주 2012-06-23 4531
471 삼양주를 빚는다면 밑술, 1차덧술, 2차덧술로 나누어서 쌀과 물의 비율을 어떻게 분배해야 하나요? [2] 민속주 2012-06-23 7367
470 주인님이 못봐서 지나간 질문. 3 [2] 민속주 2012-06-24 3094
469 정말 이해 안가는 내용. 2 [2] [1] 민속주 2012-06-24 3791
468 정말 이해 안가는 내용. 1 [2] 민속주 2012-06-24 3954
467 삼양주를 도전해 보는중.... 창힐 2012-06-24 3257
466 삼양주 만들기 도전....1차덧술 준비... 창힐 2012-06-24 4492
465 삼양주 만들기 도전...덧술2. [5] 창힐 2012-06-25 6991
464 고두밥 보존 방법이 있나요? [2] 민속주 2012-07-01 24062
463 술 늦게 걸르면? file [2] 제천인어공주 2012-07-02 5917
462 달콤한 술 만들기? 의문점 [2] [75] 민속주 2012-07-05 6442
461 덧술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 [1] 민속주 2012-07-06 4198
460 효소의 온도 의문점 [3] [1] 민속주 2012-07-08 6911
459 꽃술 빚을 때, 꽃의 이용에 대하여.. 궁금한 점 [2] [1] 민속주 2012-07-14 4089
458 [re] 꽃술 빚을 때, 꽃의 이용에 대하여.. 궁금한 점 [2] 민속주 2012-07-15 3588
457 미국에서 쌀가루 질문 [3] [1] johnfrankl0 2012-08-10 24650
456 멥쌀술 질문이요 [1] [1] 반애주가 2012-08-13 3587
455 씨앗술 만들기. [2] 창힐 2012-08-14 5349
454 석탄주를 만들엇는데 왜이런건지? [1] [1] 창힐 2012-08-23 4820
453 석탄주 밑술 문의입니다. [4] 웃는구야 2012-08-29 5125
452 술빚기 Q&A. 5페이지 "379. 청주를 거르고 난 후"에서 질문 글.. [2] [3] 민속주 2012-08-31 3979
451 당과 알코올 도수의 차이 [1] 민속주 2012-08-31 3976
450 오랜만에 복분자 주를 만들려고 하는데 비율을 잘 모르겠습니다 ㅎ [2] 술도하가 2012-09-13 3337
449 호산춘에 대하여.. [1] [1] 민속주 2012-09-16 3440
448 씨앗술이 왜?? file [2] 제천인어공주 2012-10-09 3394
447 술빚기 Q&A 20페이지. 120번 빚은 청주에서 탄산가스가 생기면? 의문점 [2] 민속주 2012-10-22 3319
446 떡으로 술빚기질문이요 [2] 반애주가 2012-10-25 3581
445 이양주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2-10-29 3332
444 여러가지 의문 점 [2] 민속주 2012-10-31 3337
443 저온 발효에 대하여.. 궁금한 점. [2] 민속주 2012-11-07 5844
442 예쁘게 끓는 술 file [1] 제천인어공주 2012-11-10 355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