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1

주경야독?

조회 수 4120 추천 수 24 2009.03.21 01:21:06
농부의 아내 *.85.203.167
농부와 농부위 아내는 사과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수원 농부로서는 초보수준의 농사꾼이지요. 그래서 낮에는 몹시 바쁩니다. 그러나 과제가 있어서 이렇게 아이들 다 자는 늦은 밤에 술독에 들어 왔습니다.
지난번 말씀하신대로 밑술을 일부 수정하여 2차 밑술을 앉히고 엿물 준비 중입니다. 궁굼한점 묻습니다. 술을 발효 시킨후 거른다음에 숙성시 냉장고에 바로 넣어야 하나요. 아니면 시원한  실내에 놓아야 하나요.숙성시 최적온도가 궁굼합니다. 냉장고에는 많은 술을 넣을수가 없잖아요.
그리고 숙성기간은 어느정도가 좋은지요. 맛있는 술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숙성을 오래 시키니 술 색깔이 짙게 변해서 썩 먹기 좋아 보이지가 않아서요
동동주수준으로 마시려면 어느 정도의 숙성이 필요 한지요. 너무 질문이 많지요? 넓은 아량으로 이해 부탁 드립니다. 자주 들어 오기에는 몸이 좀 고단해서요.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2255/1ee/trackback
목록

酒人

2009.03.21 11:20:09
*.66.168.3

술을 걸렀다면 냉장고에 넣어야 하고요.
술을 거르지 않았다면 실온에 놓아서
맛을 들게 만들면 좋습니다.

맛이 잘 밴 술이라면
5도 정도에서 숙성 시키면 좋겠고요.
원래는 오래 숙성을 시키면
맑아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술 색깔이 짙게 변한 것은 ,,,,,제조법을 다시 한 번
봐야 겠거요. ^^

술 마다 숙성 기간이 다르지만
술이 맑게 뜨고 술 맛이 좋을때까지 숙성
시키는 것이 좋겠죠.
자신의 입맛에 맞을 때 드시면 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이렇게 부분부분 답변을 드려 죄송할뿐입니다.

강마에

2009.03.24 20:39:57
*.114.22.124

농장을 하신다니 뒷녘에 항아리를 땅에 묻고 술을 숙성해보시면 어떨까요? 김치 묻듯이요... 가급적이면 볕이 안드는 곳이면서 통풍이 잘되는 곳이 좋구요... 습하지 않은 곳이 제격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481 용수박을 시기 문의 file [3] 투덜이 2012-05-30 4683
480 이양주에서 삼양주로... [4] johnfrankl0 2012-05-31 4898
479 이양주에서 삼양주 사진 file [2] johnfrankl0 2012-06-02 5668
478 진행상황 질문입니다`... file [2] 투덜이 2012-06-06 3532
477 초일주 또 질문입니다...^^;; [2] 투덜이 2012-06-11 3747
476 완성된 술에 단맛 가미하는 방법 있을까요? [1] 랄랄 2012-06-11 4213
475 덧술 시기가 궁금해요 file [2] 제천인어공주 2012-06-18 4142
474 이야기 마당 - 사진게시판 [2] 민속주 2012-06-20 3197
473 누룩 띄울 때 꽃을 넣을 수 있나요? 민속주 2012-06-23 3004
472 쌀 누룩(이화곡)으로 삼양주를 빚어보려 합니다. [2] 민속주 2012-06-23 4586
471 삼양주를 빚는다면 밑술, 1차덧술, 2차덧술로 나누어서 쌀과 물의 비율을 어떻게 분배해야 하나요? [2] 민속주 2012-06-23 7418
470 주인님이 못봐서 지나간 질문. 3 [2] 민속주 2012-06-24 3139
469 정말 이해 안가는 내용. 2 [2] [1] 민속주 2012-06-24 3841
468 정말 이해 안가는 내용. 1 [2] 민속주 2012-06-24 4019
467 삼양주를 도전해 보는중.... 창힐 2012-06-24 3307
466 삼양주 만들기 도전....1차덧술 준비... 창힐 2012-06-24 4542
465 삼양주 만들기 도전...덧술2. [5] 창힐 2012-06-25 7045
464 고두밥 보존 방법이 있나요? [2] 민속주 2012-07-01 24132
463 술 늦게 걸르면? file [2] 제천인어공주 2012-07-02 5976
462 달콤한 술 만들기? 의문점 [2] [75] 민속주 2012-07-05 6518
461 덧술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 [1] 민속주 2012-07-06 4248
460 효소의 온도 의문점 [3] [1] 민속주 2012-07-08 6968
459 꽃술 빚을 때, 꽃의 이용에 대하여.. 궁금한 점 [2] [1] 민속주 2012-07-14 4155
458 [re] 꽃술 빚을 때, 꽃의 이용에 대하여.. 궁금한 점 [2] 민속주 2012-07-15 3637
457 미국에서 쌀가루 질문 [3] [1] johnfrankl0 2012-08-10 24736
456 멥쌀술 질문이요 [1] [1] 반애주가 2012-08-13 3635
455 씨앗술 만들기. [2] 창힐 2012-08-14 5404
454 석탄주를 만들엇는데 왜이런건지? [1] [1] 창힐 2012-08-23 4886
453 석탄주 밑술 문의입니다. [4] 웃는구야 2012-08-29 5180
452 술빚기 Q&A. 5페이지 "379. 청주를 거르고 난 후"에서 질문 글.. [2] [3] 민속주 2012-08-31 4034
451 당과 알코올 도수의 차이 [1] 민속주 2012-08-31 4025
450 오랜만에 복분자 주를 만들려고 하는데 비율을 잘 모르겠습니다 ㅎ [2] 술도하가 2012-09-13 3392
449 호산춘에 대하여.. [1] [1] 민속주 2012-09-16 3506
448 씨앗술이 왜?? file [2] 제천인어공주 2012-10-09 3445
447 술빚기 Q&A 20페이지. 120번 빚은 청주에서 탄산가스가 생기면? 의문점 [2] 민속주 2012-10-22 3370
446 떡으로 술빚기질문이요 [2] 반애주가 2012-10-25 3624
445 이양주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2-10-29 3385
444 여러가지 의문 점 [2] 민속주 2012-10-31 3396
443 저온 발효에 대하여.. 궁금한 점. [2] 민속주 2012-11-07 5917
442 예쁘게 끓는 술 file [1] 제천인어공주 2012-11-10 3601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