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1

곡자(麯子,曲子)는 왜 曲자를 쓰나요?

조회 수 4378 추천 수 0 2021.06.22 10:58:17
선선 *.226.47.81

안녕하세요!

술독 사이트에서 배운대로 꾸준히 술을 담그며 넘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문득 곡자는 한자를 뭘 쓸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麯子, 혹은 曲子라고 쓰더라고요

麯... 누룩 곡...^^

부수로 麥을 쓰는건 알겠는데 曲은 어쩌다가 누룩이란 의미가 된건지 궁금합니다!

혹시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넘 궁금해요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463820/a89/trackback
목록

술기운

2021.07.07 15:44:56
*.208.56.119

안녕하세요 '굽을곡 / 누룩 보게 되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말씀하신 曲 을 찾아보게되면 '굽을곡 / 누룩곡'이더라구요
밭(田-밭전)에 난 싹들(丨丨)이 자라서 무성해 지면 서로 엉켜 구불구불


'그래서 제 생각에는 자연, 밭에서 난 싹이라는 의미가 있어서 그런거같아요!!

선선

2021.07.08 21:21:06
*.226.47.81

ㅋㅋㅋㅋ 아 이 해석도 너무 재미집니다! 저희는 술에 취하면 다리가 꺾이고 굽으니까 굽을 곡자인가? 하고 있었어요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21 이양주 질문입니다. 도와주세요.. [2] 케팔로스 2018-10-17 4324
520 따라하기로 동동주만들기에 대해서 여쭙니다, 단술 2010-12-07 4322
519 주정계 와인 2010-11-24 4322
518 <b>물이 좋아야 술이 좋다. </b> 酒人 2008-12-11 4322
517 <b>내부비전국(內腐秘傳麴)에 대해서</b> [3] 酒人 2007-05-09 4319
516 고두밥 문의 드립니다 [3] 대암 2007-02-06 4313
515 누룩법제방법에 대해 문의드려요 [1] 전통가양주최고 2016-03-22 4310
514 삼양주 2차 덧술 후 일주일째입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file [2] 장돌뱅이 2019-05-13 4309
513 <b>전통주 중급강의 2. 야생효모와 배양효모</b> 酒人 2006-05-08 4303
512 황금주 만들때...*^^* [1] 왈순아지매 2009-12-04 4301
511 쌀씻는 방법 여쭙니다 월출도가 2022-03-07 4300
510 청주를 거르고 난 후 2 [1] 우리술이좋아 2010-05-14 4299
509 덧술시기... [1] 봉 2008-08-09 4298
508 쑥술을 빚었습니다...^^ file [3] 봇뜰 2008-05-25 4293
507 봉밀주도 빚어보았습니다 file [1] 석탄 2009-03-07 4292
506 덧술 시기는요? [1] 막걸남 2010-09-14 4288
505 누룩이.. [1] 봉 2008-09-30 4284
504 쑥술 애주 주방문 하나 부탁 합니다. [2] 오렌지컴 2015-05-25 4282
503 술독 뚜껑 안쪽 면에 맺힌 이슬은요? file [2] anakii 2013-10-24 4262
502 덧술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 [1] 민속주 2012-07-06 4261
501 딸기 및 다른 부재료 넣기 mekookbrewer 2022-04-11 4258
500 단호박술 [1] 돌돌이 2008-10-20 4257
499 술빚기 기초강의 3. 쌀씻어 물에 담그기 酒人 2006-04-08 4254
498 시작하기 전에 준비물이요. [2] 술똑다컴 2009-01-28 4253
497 초보자 따라하기 덧술 만들때 물은 더이상 않넣고 밑술과 고드밥을 버무리나요? [2] 머스마 2010-05-19 4252
496 죽으로 밑술을 했는데요 혹시 산막이 생긴걸까요? file [1] 류슈뮤 2023-04-05 4248
495 발효시 온도유지 못하다가 다시하면 잘 되나요?? [2] 술똑똑 2014-10-10 4248
494 누룩 대신 생막걸리를 써도 될까요? [1] anakii 2017-12-07 4248
493 최소한의 누룩 비율이 궁금해요. [1] 신디 2020-04-16 4242
492 <b>내 술은 왜 투명하지 못한가. </b> 酒人 2007-04-08 4242
491 <b>술 제조해서 팔다 걸리면 어떻게..??</b> [1] 酒人 2006-07-06 4234
490 완성된 술에 단맛 가미하는 방법 있을까요? [1] 랄랄 2012-06-11 4227
489 이곳에는 방앗간이 없습니다. [6] 갈매기 2009-12-03 4227
488 [re] 답변입니다. [2] 酒人 2008-10-10 4225
487 발효가 덜된 걸죽한 술을 망으로 걸렀는데... [2] 허허술 2009-12-18 4220
486 검은색 나는 곰팡이 때문에 꺼림직합니다. 도와주세요 [2] cycyoo99 2014-08-25 4210
485 [re] 답변입니다. ^^ [2] 酒人 2008-12-12 4196
484 누룩과 고두밥 또는 밑술과 고두밥 혼화방법 내사랑 2008-11-04 4192
483 술향기가 진동을 하네요~~ [4] 나이스박 2014-10-17 4191
482 석탄주 덧술 시기좀 알려주세요 [1] 호박654 2020-04-18 4186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