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1

소주내리기..

조회 수 3321 추천 수 16 2010.02.22 19:02:49
섬누룩 *.42.46.41
안녕하세요.주인님
늘 도움만 받는 섬누룩입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이전에 빚었던 술들을 이번에 소주를 내렸습니다.

실험삼아 내렸는데,
의외로 잘(?) 내린 것 같아요.물론 내가 평가 할 수 없지만,
그런데 이 소주를 보관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그늘지고 선선한 곳에 두라고들 하는데, 맞는지요.
소주독 입구에 완전 밀폐 시켜야 하나요?
아님 한지등을 이용해서 숨쉬게 보관해야 하나요?

주인님 덕분에 하나하나 올라가고 앗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2467/c0b/trackback
목록

酒人

2010.02.26 03:37:09
*.106.6.219

증류주는 숙성이 된 것과 바로 병입해 버린 것과는 시간이 지나면 확연한 차이를 지니게 됩니다.

숙성이 된 소주는 부드럽고 입 전체적으로 고르게 퍼지는데 반해 숙성이 되지 않은 소주는 살을 쏘듯 자극적인 맛을 지니게 됩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도자기 병 등에 넣는 것이 좋고요.
15도시 정도에서 장기간 보관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은 기다림의 음식이죠. 기다린 사람만이 최고의 술을 즐길 자격이 주어지게 됩니다.

그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21 청주를 거르고 난 후 2 [1] 우리술이좋아 2010-05-14 4243
520 밑술할때 30도 소주를 넣으면 [2] 배꼭지 2020-12-25 4242
519 단양주를 빚엇는데 요구르트 처럼 걸죽하게 나왔어요 ;; [2] 연필꽂이 2020-08-05 4240
518 류가향 밑술 온도에 질문이 있습니다! [2] mekookbrewer 2020-09-04 4239
517 덧술시기... [1] 봉 2008-08-09 4237
516 누룩이.. [1] 봉 2008-09-30 4221
515 황금주 만들때...*^^* [1] 왈순아지매 2009-12-04 4217
514 고두밥 문의 드립니다 [3] 대암 2007-02-06 4213
513 봉밀주도 빚어보았습니다 file [1] 석탄 2009-03-07 4211
512 단호박술 [1] 돌돌이 2008-10-20 4210
511 시작하기 전에 준비물이요. [2] 술똑다컴 2009-01-28 4205
510 <b>전통주 중급강의 2. 야생효모와 배양효모</b> 酒人 2006-05-08 4192
509 <b>술 제조해서 팔다 걸리면 어떻게..??</b> [1] 酒人 2006-07-06 4190
508 초보자 따라하기 덧술 만들때 물은 더이상 않넣고 밑술과 고드밥을 버무리나요? [2] 머스마 2010-05-19 4187
507 누룩법제방법에 대해 문의드려요 [1] 전통가양주최고 2016-03-22 4186
506 이곳에는 방앗간이 없습니다. [6] 갈매기 2009-12-03 4186
505 쑥술 애주 주방문 하나 부탁 합니다. [2] 오렌지컴 2015-05-25 4185
504 삼양주 2차 덧술 후 일주일째입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file [2] 장돌뱅이 2019-05-13 4175
503 덧술 시기는요? [1] 막걸남 2010-09-14 4174
502 덧술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 [1] 민속주 2012-07-06 4168
501 발효가 덜된 걸죽한 술을 망으로 걸렀는데... [2] 허허술 2009-12-18 4168
500 [re] 답변입니다. [2] 酒人 2008-10-10 4158
499 [re] 답변입니다. ^^ [2] 酒人 2008-12-12 4148
498 <b>내 술은 왜 투명하지 못한가. </b> 酒人 2007-04-08 4146
497 누룩과 고두밥 또는 밑술과 고두밥 혼화방법 내사랑 2008-11-04 4142
496 술빚기 기초강의 3. 쌀씻어 물에 담그기 酒人 2006-04-08 4138
495 오래된 침출주 버리기가 아까운데 [1] 상갑 2008-10-31 4127
494 침출주를 증류하면... [2] 김기욱 2006-06-16 4127
493 [re] &lt;b&gt;도토리술 제조법&lt;/b&gt; 호정 2007-10-25 4121
492 이양주 질문입니다. 도와주세요.. [2] 케팔로스 2018-10-17 4119
491 최소한의 누룩 비율이 궁금해요. [1] 신디 2020-04-16 4118
490 발효시 온도유지 못하다가 다시하면 잘 되나요?? [2] 술똑똑 2014-10-10 4117
489 호산춘 도전중 .. [2] 장락 2013-03-10 4115
488 완성된 술에 단맛 가미하는 방법 있을까요? [1] 랄랄 2012-06-11 4112
487 소주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3] 두메 2009-01-23 4110
486 <b>설날에 먹을 삼양주 "호산춘"입니다.</b> [2] 酒人 2007-01-04 4109
485 검은색 나는 곰팡이 때문에 꺼림직합니다. 도와주세요 [2] cycyoo99 2014-08-25 4108
484 누룩 대신 생막걸리를 써도 될까요? [1] anakii 2017-12-07 4100
483 석탄주 덧술 시기좀 알려주세요 [1] 호박654 2020-04-18 4099
482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1] 조인순 2008-01-08 4097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