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용수를 박으면 튀어 올라오는데요.....

조회 수 4052 추천 수 16 2009.08.21 14:05:31
우문이 될런지도 모르겠습니만...

위에 맑은(조금은 뿌연) 술이 조금 고이고 용수를 박아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용수를 박았는데 용수가 튀어올라와서 어떻게 처리할 수가 없습니다.

용수위에 막대기를 걸치고 돌같은 것으로 눌러야 하는 건지요?
아니면 아직 용수를 박을때가 안되서 그런건지요?

......

이군

2009.08.21 21:23:58
*.114.22.124

아직 용수 박을때가 않된것 같습니다.

맑은물도 적은것 같고 좀더 지켜보셔야 될것 같습니다.

酒人

2009.08.22 08:39:49
*.66.168.66

용수는 나무로 만들어졌고 아래가 좁고 위가 넓기 때문에 위로 올라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

술이 완성되고 용수를 찔러 넣어도 처음에는 다 위로 올라와요.~

1. 용수를 넣었는데 항아리 입구와 높이가 거의 같으면 천으로 입구를 막고 끈 등을 이용해 꽉 묵어 용수가 위로 밀려 나오지 않도록 합니다.

2. 용수를 넣었는데 항아리 입구보다 많이 낮으면 항아리에 들어갈 만한 통(그릇, 김치 통 같은 것 들)을 용수 위에 올려 항아리 입구 높이까지 맞춥니다. 그리고 1번의 방법대로 합니다.

3. 이렇게 도구를 이용하여 용수가 밖으로 밀려 나오지 않게 하면 되고요.

몇일 지나면 용수를 술덧이 꽉 조이고 있기 때문에 더이상 용수는 위로 밀려 나오지 않게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이군

2009.08.22 12:03:18
*.114.22.12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용수하나 구입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고망고망

2009.08.23 21:24:36
*.42.192.176


거듭되는 질문에 길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21 단양주를 빚엇는데 요구르트 처럼 걸죽하게 나왔어요 ;; [2] 연필꽂이 2020-08-05 4267
520 쑥술을 빚었습니다...^^ file [3] 봇뜰 2008-05-25 4264
519 막걸리공장의 입국 [1] yk 2014-07-22 4262
518 청주를 거르고 난 후 2 [1] 우리술이좋아 2010-05-14 4260
517 덧술시기... [1] 2008-08-09 4253
516 봉밀주도 빚어보았습니다 file [1] 석탄 2009-03-07 4246
515 황금주 만들때...*^^* [1] 왈순아지매 2009-12-04 4241
514 고두밥 문의 드립니다 [3] 대암 2007-02-06 4241
513 누룩이.. [1] 2008-09-30 4237
512 누룩법제방법에 대해 문의드려요 [1] 전통가양주최고 2016-03-22 4232
511 단호박술 [1] 돌돌이 2008-10-20 4228
510 <b>전통주 중급강의 2. 야생효모와 배양효모</b> 酒人 2006-05-08 4223
509 시작하기 전에 준비물이요. [2] 술똑다컴 2009-01-28 4221
508 덧술 시기는요? [1] 막걸남 2010-09-14 4218
507 쑥술 애주 주방문 하나 부탁 합니다. [2] 오렌지컴 2015-05-25 4213
506 초보자 따라하기 덧술 만들때 물은 더이상 않넣고 밑술과 고드밥을 버무리나요? [2] 머스마 2010-05-19 4213
505 삼양주 2차 덧술 후 일주일째입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file [2] 장돌뱅이 2019-05-13 4211
504 <b>술 제조해서 팔다 걸리면 어떻게..??</b> [1] 酒人 2006-07-06 4205
503 이곳에는 방앗간이 없습니다. [6] 갈매기 2009-12-03 4194
502 덧술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 [1] 민속주 2012-07-06 4192
501 이양주 질문입니다. 도와주세요.. [2] 케팔로스 2018-10-17 4185
500 발효가 덜된 걸죽한 술을 망으로 걸렀는데... [2] 허허술 2009-12-18 4181
499 <b>내 술은 왜 투명하지 못한가. </b> 酒人 2007-04-08 4180
498 [re] 답변입니다. [2] 酒人 2008-10-10 4177
497 술빚기 기초강의 3. 쌀씻어 물에 담그기 酒人 2006-04-08 4169
496 [re] 답변입니다. ^^ [2] 酒人 2008-12-12 4167
495 누룩과 고두밥 또는 밑술과 고두밥 혼화방법 내사랑 2008-11-04 4161
494 발효시 온도유지 못하다가 다시하면 잘 되나요?? [2] 술똑똑 2014-10-10 4154
493 최소한의 누룩 비율이 궁금해요. [1] 신디 2020-04-16 4152
492 완성된 술에 단맛 가미하는 방법 있을까요? [1] 랄랄 2012-06-11 4143
491 검은색 나는 곰팡이 때문에 꺼림직합니다. 도와주세요 [2] cycyoo99 2014-08-25 4142
490 누룩 대신 생막걸리를 써도 될까요? [1] anakii 2017-12-07 4142
489 오래된 침출주 버리기가 아까운데 [1] 상갑 2008-10-31 4140
488 술덧 위에 이게 뭘까요?? file [3] 자두맛사탕 2023-05-23 4139
487 침출주를 증류하면... [2] 김기욱 2006-06-16 4139
486 소주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3] 두메 2009-01-23 4137
485 술독 뚜껑 안쪽 면에 맺힌 이슬은요? file [2] anakii 2013-10-24 4136
484 [re] &lt;b&gt;도토리술 제조법&lt;/b&gt; 호정 2007-10-25 4134
483 호산춘 도전중 .. [2] 장락 2013-03-10 4131
482 쌀씻는 방법 여쭙니다 월출도가 2022-03-07 411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