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진상주 문의 드립니다.

조회 수 3127 추천 수 18 2010.01.27 11:22:17
첫술에 실패하고 어제 진상주를 담았습니다.

이주의 술 게시판에서 보니 양이 너무 많은듯하여 반정도로 해서

담아보려구요...

맵살 1되를 가루내어 범벅하고 누룩 4홉 밀가루 1홉반 드라이이스트 조금해서

밑술을 담갔는데 술독은 거실에 두었습니다. 거실이 좀 추운편인데
(끓는물 6.5리터정도로 범벅을 했습니다.


1.낮은온도인데 얼마후 덧술하면 좋을지요?


덧술은 찹살 3되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2.물량과 누룩첨가량이 궁금합니다.

처음부터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꾸벅^^



酒人

2010.01.27 11:49:01
*.106.6.219

물 양이 너무 많네요.

덧술에 찹쌀 5되 정도는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1. 낮은 온도에 얼마 후라기 보다 제일 정확한 것은
밑술 상태를 보고 덧술 시기를 잡아야겠죠.
술의 발효가 활발할때 덧술을 준비해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술의 발효가 활발한것은 술 끓는 소리와 냄새, 끓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을거에요.

보통은 36~48시간 내에 덧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물량과 곡물 양에 따라 누룩양이 달라지고
이것은 술마다 다 다르죠.

보통은 곡물양의 10%의 누룩을 넣고 물과 곡물은 1:1 정도가
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술 맛은 물과 곡물양을 조절하면 자신의 입맛에 맞는 술을 빚을 수 있을거에요.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술향

2010.01.28 09:12:38
*.183.84.210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하여 빛어보겠습니다.

술향

2010.01.28 17:22:28
*.183.84.210

물량이 많다하여 조금 서둘러 1/27일 25시간에째에 집에있던 맵쌀가루 1되에 물4리터 범벅하여 차게 식힌후 덧술하여 잘 싹어두었더니 오늘 아침출근하면서 보니 활발하게 잘 끓는 소리가 나더군요...본의아니게 삼양주 형태로 진상주를
빛게 생겼습니다.
토요일저녁에 찹쌀1말로 대추물 진하게 끓여 4리터정도 해서 덧술할 예정입니다.

대추술이 될듯합니다.

집에 대추가 많이있어 이렇게 한번 해보려는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술향

2010.01.30 10:33:18
*.183.84.210

1/29일 밤에 밑술이 힘이 좋아 하루먼저 2차덧술후 48시간에 찹쌀4되 고두밥해서 끓인 대추물5리터 부어식혀서 2차덧술을 했습니다.
아침에 나오면서 소리를 들으니 잘 끓고 있네요...
이번술은 기대가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61 술거르는 시기 [1] 우리술이좋아 2010-12-10 4360
560 누룩틀 [1] 우리술이좋아 2010-02-10 4358
559 [re] 고구마술 복드림 2009-01-16 4352
558 항아리 안쪽 표면에 희꽃 공팡이가... [2] 막걸남 2010-12-09 4351
557 소주만들기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알려줄께 2020-11-07 4350
556 <b>여름 술 빚기, 어떻게 해야 하나..</b> [3] 酒人 2007-08-17 4347
555 석탄주 덧술한 다음 현재 상태입니다. file [1] 원삼규 2006-11-26 4344
554 <b>석탄주는 어떤 맛일까?</b> 酒人 2006-09-07 4338
553 전통주빚을때혐기성하는시기 [1] 전산할배 2020-10-25 4337
552 술덧저어주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4-02-15 4336
551 술 색깔을 맑고 투명하게 만들려면요.. [2] 봄날은간다 2007-03-23 4333
550 밑술이 끓어넘쳤습니다 file [1] synop 2015-06-09 4330
549 양파로 술을 담그면? [1] 창힐 2015-06-25 4316
548 전통주 기초강의 8. 양조의 공정 酒人 2006-03-27 4313
547 이제 화살은 시위를 떠났습니다. [2] 비설 2008-12-15 4312
546 내가 만든 누룩의 역가는? [2] 오렌지컴 2015-02-05 4303
545 동방주 빚기에 대하여 [2] 강현윤 2008-01-14 4303
544 두강주 만들때요~ [1] 초히 2009-05-11 4293
543 증식기때 알콜생성? [1] sul4u 2013-07-07 4289
542 잡내 제거는 어렵나요? [2] 보리콩 2011-01-05 4287
541 맞있는 술이 너무 진하고 독해요. [1] 신원철 2007-04-10 4286
540 예쁘게 끓는술 3탄 file [1] [2] 제천인어공주 2012-12-10 4284
539 동정춘 밑술사진입니다~ file [1] 엄대장 2012-04-22 4281
538 누룩을 사용해도 될까요???? [1] 얄리야리 2021-01-19 4279
537 술의 신맛잡기3 우리술이좋아 2010-11-09 4279
536 씨앗술입니다 file [1] 제천인어공주 2012-05-20 4276
535 <b>물이 좋아야 술이 좋다. </b> 酒人 2008-12-11 4276
534 동정춘 덧술 모습입니다. file [1] 엄대장 2012-04-26 4273
533 양조와 숙취에 관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1] 양조가궁금해 2021-10-24 4260
532 외국인들에게 막걸리와 사케 차이 설명 [3] mekookbrewer 2020-10-28 4259
531 주정계 와인 2010-11-24 4259
530 석탄주 [2] 하늘이랑 2019-01-20 4258
529 찐쌀로 이양주 빚으려고 합니다 [2] 오렌지컴 2015-07-25 4257
528 질문 드립니다. [2] 김강훈 2006-04-24 4255
527 <b>내부비전국(內腐秘傳麴)에 대해서</b> [3] 酒人 2007-05-09 4253
526 따라하기로 동동주만들기에 대해서 여쭙니다, 단술 2010-12-07 4249
525 막걸리공장의 입국 [1] yk 2014-07-22 4248
524 쑥술을 빚었습니다...^^ file [3] 봇뜰 2008-05-25 4248
523 당화 효소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1] 교반기 2018-11-19 4246
522 곡자(麯子,曲子)는 왜 曲자를 쓰나요? [2] 선선 2021-06-22 424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