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니...

조회 수 3810 추천 수 58 2006.03.03 01:10:25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니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아직 "술독"을 홍보하지 않아서 많은 회원은 없으나 어찌어찌 알아서 오신 분들에게 저의 글이 잘 전달되고 있는지에대한 의문입니다.

옛 부터 술의 고수를  "酒人"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닉네임 이기도 합니다. 제가 술에대해 모든 것을 잘 알고 또, 술을 잘 빚기 때문에 이 "酒人"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 "酒人"처럼 되고자 하는 꿈을 꾸지도 않습니다.

다만, 우리술을 사랑하는 크기만큼은 "酒人"이 갖고 있는 술에 대한 사랑과 견주어 크게 뒤지지 않는다고 스스로 또 스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酒人"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이유입니다.

비록, 여러분들이 질문한 것에 대한 답을 확실히 알지 못한다 해도 최대한 노력해서 답에 가까운 답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술독"에 가입할 정도면, 우리술에 관심이 많은 분들일텐데 단 하나의 질문도 없어 하는 이야기입니다.

제게 지금 필요한 것은 "클릭"횟수가 아닌 여러분의 반응입니다. 낚시를 하는데 입질이라도 있어야 그나마 시간도 가고 긴장도 생기고 하려는 의욕도 생기는게 아니겠어요.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 찌가 흔들려도 저에겐 입질이고 희망입니다.

꼭 술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얼굴을 보고 대화하는게 아니더라도, 글을 통해 충분히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조급하게 친구들을 만날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먼저 천천히 다가갈테니 도망가지나 말아 주십시요.^^

따뜻한 봄이 오면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이상훈

2006.03.03 19:50:41
*.230.227.11

오늘은 그냥 도망가야지.....(-_-)

酒人

2006.03.03 20:45:50
*.188.116.10

이상훈님~ 저 삐져요..ㅋㅋㅋ 도망가셔도 어쩔 수 없네요. 이번달 말에 이상훈님을 찾으러 갈 생각입니다. 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청주가 생기지 않습니다. [2]

밑술 문의 드립니다? [2]

  • 대암
  • 2007-02-04
  • 조회 수 3747

<b>진상주(進上酒)에 대하여(수정)</b>

  • 酒人
  • 2006-08-21
  • 조회 수 3748

막걸리의 냄새가 이상해요

  • 찐찐
  • 2018-12-09
  • 조회 수 3751

막 초보입니다. 덧술이후 술 거를 시기에 대하여 문의합니다. file [2]

저온 발효에관하여 여쭤 봅니다.

이런 경우도 가능할까요? [1]

[re] 술이 약간 매운듯 한데....중화시킬 방법이 없을지... [3]

<b>만화 - 삼순이 소주에 빠지다. </b> [2]

  • 酒人
  • 2007-03-17
  • 조회 수 3765

감향주3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주인님의 시간좀 뺏을게요.. [3]

  • 바보
  • 2013-02-02
  • 조회 수 3766

누룩 속에 알코올이 있나요??

  • 酒人
  • 2006-07-13
  • 조회 수 3781

전통주 기초강의 1. 술이란

  • 酒人
  • 2006-03-17
  • 조회 수 3784

<b>호산춘 2차 덧술, 이렇게 돼야 합니다.</b> file

  • 酒人
  • 2007-01-31
  • 조회 수 3790

"銀杏酒" 에 대하여 궁금증을 풀어 주세요

석탄주 밀봉 방법에 대해 (에어락) 질문입니다 ㅜ [1]

식초와 막걸리 걸음후 관리에 대해서 문의좀 드립니다. [1]

솔잎으로 누룩을 만들어도 되나요? [1]

밑술,덧술 둘다 찹쌀써도 되나요?? [2]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니... [2]

  • 酒人
  • 2006-03-03
  • 조회 수 3810

씨앗술로 이양주~ [1]

정말 이해 안가는 내용. 2 [2] [1]

증류에 관해 질문요 [1] [1]

막거리 레시피 한번 봐주세요 [1]

재료의 양에 따라 발효기간이 차이가 있는지요? [5]

밤막걸리 제조 레시피 [1]

덧술할 고두밥에 물을 섞을때와 그냥 넣을때의 차이점.. [2]

삼양주를 만드는데 문제가 생긴듯 하여 여쭤봅니다 file [1]

  • 희진
  • 2023-03-10
  • 조회 수 3832

초보 질문입니다. [1]

술독 입구 봉하는거요,, [2]

  • 산우
  • 2007-04-27
  • 조회 수 3847

현미 쌀 타피오카 절감 등의 전분가 file

  • 酒人
  • 2006-04-27
  • 조회 수 3848

덧술후에 술이 괴어넘치는 현상 [1]

누룩투입시기 질문이요 [1]

[re] 답변입니다. [5]

  • 酒人
  • 2006-08-02
  • 조회 수 3854

삼양주 범벅 질문입니다 file [1]

<b>술의 양 크게 늘리는 방법</b>

  • 酒人
  • 2006-12-12
  • 조회 수 3870

전통주 중급강의 1. 효모의 증식과 발효.

  • 酒人
  • 2006-05-04
  • 조회 수 3874

오늘 진달래술(두견주)과 쑥술(애주) 밑술을 빚습니다. file

  • 酒人
  • 2006-04-12
  • 조회 수 3878

덧술 상태좀 봐주세요 ㅠㅠ file [1]

  • synop
  • 2015-06-12
  • 조회 수 3879

술덧이 더 안가라앉는 경우.. [2]

  • 준우
  • 2019-05-29
  • 조회 수 3889

술 다 익은 정도 확인 방법 [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