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술빗는 용기는 뭐가 좋을까요?

조회 수 4641 추천 수 0 2012.04.20 10:04:04

저는 술빗는 용기를 옹기를 사용해 왓는데 다른 분들은 유리병을 사용하기도 하내요 요즘 술 빗는 공장에선 스텐으로 제작된 용기도 많이 사용 하던데  옹기와  유리병과 스텐과 플라스틱중 술빗기에 가장 좋은건 무엇인가요?그리고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酒人

2012.04.21 11:35:20
*.74.136.95

옹기

장점 : 전통스럽고, 두꺼워 온도변화가 크지 않고, 프로같은,,, ^^
단점 : 무겁고, 깨지기 쉽고, 오래 사용하면 좋지 않은 냄새가 납니다.

총평 - 옹기는 발효에 적합하나 자기가 사용할 수 있는 크기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술 빚기에 스테인리스와 함께 가장 적합하나 용량이 커지면 다루기 힘들어요.


유리병

장점 : 안을 볼 수 있어 발효 과정을 잘 볼 수 있습니다.
단점 : 깨지기 쉽고 살균에 문제가 있으며 열에 약하고 빛이 투과되어 미생물 생육에 지장을 줍니다.

총평 : 술 빚고 조금 남으면 유리병에 넣어 관찰하는 용도로만 사용하세요.


플라스틱

장점 : 가볍워 다루기 쉽고 옹기나 스테인리스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단점 : 색이 빠지거나 배는 경우가 있고, 열에 약하고, 향이 스미는 경우가 있습니다.

총평 - 가능하면 사용하지 마세요.


따라서 가장 적합한 것은 (일반 가정 기준)

쌀 20kg 이하는 항아리를, 그 이상은 스테인리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좋은 술 빚으세요.~~^^

포항현주

2012.04.23 16:52:11
*.87.60.225

시원한 답변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01 왜 그런가요? [2] mumu 2013-04-22 3681
600 <b>호산춘 1차 덧술, 이렇게 돼야 합니다.</b> file 酒人 2007-01-27 3683
599 물의 양이 궁금합니다.. [1] 아침이슬 2007-02-21 3685
598 막걸리의 냄새가 이상해요 찐찐 2018-12-09 3687
597 이런 경우도 가능할까요? [1] 둘레길 2013-07-19 3696
596 막 초보입니다. 덧술이후 술 거를 시기에 대하여 문의합니다. file [2] 막걸남 2010-09-19 3699
595 질문을 자주해서 죄송 [3] 우리술이좋아 2009-11-10 3706
594 실패한것 같습니다. 오야봉 2009-03-14 3711
593 <b>진상주(進上酒)에 대하여(수정)</b> 酒人 2006-08-21 3713
592 밑술 문의 드립니다? [2] 대암 2007-02-04 3716
591 석탄주 밀봉 방법에 대해 (에어락) 질문입니다 ㅜ [1] 호박654 2020-04-16 3716
590 밑술,덧술 둘다 찹쌀써도 되나요?? [2] 찰리와막걸리공장 2018-10-04 3720
589 감향주3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주인님의 시간좀 뺏을게요.. [3] 바보 2013-02-02 3722
588 <b>만화 - 삼순이 소주에 빠지다. </b> [2] 酒人 2007-03-17 3725
587 누룩 속에 알코올이 있나요?? 酒人 2006-07-13 3730
586 [re] 술이 약간 매운듯 한데....중화시킬 방법이 없을지... [3] 윤승구 2006-07-15 3734
585 식초와 막걸리 걸음후 관리에 대해서 문의좀 드립니다. [1] 푸른별 2014-04-15 3738
584 전통주 기초강의 1. 술이란 酒人 2006-03-17 3739
583 막거리 레시피 한번 봐주세요 [1] 오렌지컴 2014-10-02 3740
582 밤막걸리 제조 레시피 [1] 마라탕 2020-11-23 3748
581 초록색 곰팡이 같은게 좀 보입니다. file [1] 김세용 2022-12-23 3748
580 "銀杏酒" 에 대하여 궁금증을 풀어 주세요 surisan420 2010-10-28 3749
579 <b>호산춘 2차 덧술, 이렇게 돼야 합니다.</b> file 酒人 2007-01-31 3758
578 솔잎으로 누룩을 만들어도 되나요? [1] 새로미 2010-03-01 3764
577 재료의 양에 따라 발효기간이 차이가 있는지요? [5] 보리콩 2010-06-13 3769
576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니... [2] 酒人 2006-03-03 3773
575 정말 이해 안가는 내용. 2 [2] [1] 민속주 2012-06-24 3773
574 덧술후에 술이 괴어넘치는 현상 [1] 회곡양조 2013-09-08 3775
573 씨앗술로 이양주~ [1] 산에살다 2015-05-23 3775
572 증류에 관해 질문요 [1] [1] 바커스 2012-05-12 3776
571 삼양주 범벅 질문입니다 file [1] 레오몬 2020-02-13 3781
570 [re] 답변입니다. [5] 酒人 2006-08-02 3787
569 덧술 후 과정... [1] 케팔로스 2018-10-22 3797
568 덧술할 고두밥에 물을 섞을때와 그냥 넣을때의 차이점.. [2] 나이스박 2014-03-22 3798
567 현미 쌀 타피오카 절감 등의 전분가 file 酒人 2006-04-27 3804
566 누룩투입시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3-03-08 3804
565 오늘 진달래술(두견주)과 쑥술(애주) 밑술을 빚습니다. file 酒人 2006-04-12 3807
564 전통주 중급강의 1. 효모의 증식과 발효. 酒人 2006-05-04 3807
563 초보 질문입니다. [1] 김경희 2007-01-15 3809
562 술독 입구 봉하는거요,, [2] 산우 2007-04-27 380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