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술의 유지 방법.

조회 수 3468 추천 수 14 2010.03.22 12:05:04
우리술의 장점이자 단점은 "계속 변한다" 입니다.

잘 담은 술을 협회에서 담아와서 맛을 보다보면

독에서 바로 먹을때가 제일 맛나고 맛도 어우러진다고 느껴집니다.

독에서 용기로 나누고 난 후,
그 맛의 변화를 줄일수 있는 방법은 어떤게  있나요?

칠갑산인

2010.03.23 02:52:38
*.118.40.165

1. 효모 불활성화--> 저온 보관. 효모는 일반적으로 10도 이하에서는 활동이 정지하는데, 특수한 녀석들은 그 이하에서도 활동합니다. 0도 정도에서 보관하면 안심이지요. 1년이 지나도 까딱없습니다.

2. 산소 차단. 산화를 막아야 합니다. 산소와 접촉을 최소화하고 밀봉 보관해야 합니다.

3. 빛 차단

4. 참고로 숙성과 보관은 차이가 있습니다. 숙성은 계속 술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고, 보관은 정지입니다. 0도에서는 숙성이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산소를 완벽하게 차단하면 숙성도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오크통이나 항아리 정도의 산소 유통 여지가 있어야 합니다.

눈사람

2010.03.24 14:38:35
*.12.94.128

아~그렇군요~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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