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긴급 질문입니다.

조회 수 3403 추천 수 5 2010.09.04 07:01:17
밑술 빚을 죽이 쉬었을 경우 덧술을 해도 되는지요?

날씨가 덥기는 해도 술을 조금 빚어 보려고 밑술 죽을 끓였습니다.
하루저녁 찬물에 담가 식혔는데 날이 더우니 식는 과정에서 조금 상했던 모양입니다.
누룩을 넣을때는 쉰냄새가 코로 느껴질 정도로 나지 않아 낌새를 채지 못했는데
누룩을 넣고 술이 끓기에, 기온도 높고 해서 품온을 낮춰주려고 한번 저었는데
쉰내가 확 올라오더군요.
그냥 버리기는 아까워 그대로 두었는데, 산막이 조금 생기기는 하였지만 걷어내고
나니 그런대로 술은 잘끓더군요. 약간의 단내도 나구요.
이경우 덧술을 하여 그대로 술을 빚어도 될까요?

酒人

2010.09.04 10:55:12
*.66.176.25

긴급답변입니다.^^

밑술에서는 신맛이 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너무 신냄새가 올라온다면 다음과 같은 해결방법
이 있습니다.

1. 밥kg 을 술에 넣고 발효를 시킵니다. 이때 누룩은 넣지
않습니다.

2. 1일 후에 술이 활발하게 끓으면 그대로 덧술합니다.

또 다른 방법은

1. 쌀 1kg, 물 3리터로 범벅을 만들어 식힙니다.
2. 밑술에 넣어 발효시킵니다.
3. 36시간 후에 덧술합니다.

이렇게 하시면 될거에요. ~^^

보리콩

2010.09.05 01:37:28
*.225.85.211

^^...고맙습니다.
이번술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처음 쉰내가 난다고 낙담하여 밑술을 버렸더라면 크게
후회할뻔 했습니다.

surisan420

2010.10.28 12:05:07
*.60.154.88

안녕하세요
"은행주" 가 '오래된 기관지 천식'에 좋다고 하여 십여년간 고생하지는 숙부님을 위해 은행주를 담갔습니다 절차와 효고및 성공여부에 대하여 조언을 부탁드림니다
1.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은행을 주어서 꼭지를 따서 수도물
에 깨끗하게 씻고 물을 뺀다음 물기를 바람에 말리고
과일주용병에 넣고 담금주(진로30%)를 넣고 완전 밀봉하
여 냉장고에 보관중에있슴니다
2.과연 이방법에 문제는 없는지 그리고 참을수없는 지독
한 '향기?'는 없어질는지 그리고 일반적으로 은행나무의
독성은 인체에 해는 없을지 선배님의 경험담을 들려주세요......
런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01 청주 보관에 대한 문의 [1] 해난 2010-05-25 4491
600 신맛나는 술 [2] 이선화 2006-08-10 4488
599 싸레기 쌀 문의 [1] 대암 2007-01-30 4486
598 고두밥과 섞기전에 누룩을 뜨거운 물에 담궜는데 괜찮을까요? [1] 김수한무 2013-07-24 4482
597 전통주에 있는 효소와 효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1] 민속주 2013-04-11 4482
596 <포도막걸리> 채주해도 될까요 file 빵순이 2010-11-22 4481
595 인사동 축제에 사용할 유리병 file [5] 酒人 2006-04-29 4481
594 저온 발효 질문 [1] 오렌지컴 2014-12-07 4477
593 <b>넌 왜 범벅으로 술을 빚냐~?!</b> 酒人 2006-07-04 4472
592 전내기와 술지게미를 이용해서 한 번 더 술을 [3] 술빚는요리사 2020-07-07 4471
591 삼양주 만들기 도전....1차덧술 준비... 창힐 2012-06-24 4464
590 밥통으로 고두밥을 지을수 있을까요? mekookbrewer 2021-11-18 4460
589 약주라는 명칭의 유래 酒人 2005-09-06 4460
588 <b>누룩과 배양효소, 효모??</b> 酒人 2006-11-20 4448
587 멥쌀주 담그는 법 [1] 행유 2010-08-18 4442
586 덧술을 준비하면서 ?? [1] 꽁꽁이 2008-03-03 4442
585 막걸리 제조장 환경은 어떻게 해야될까요? 에옹데옹 2021-06-11 4438
584 복분자주 숙성 정원은재 2007-07-04 4435
583 [re] 석탄주에 대한 답변입니다. [1] 酒人 2006-11-21 4435
582 용수박는 시기 질문드립니다~ file [2] synop 2015-05-17 4432
581 향온주 좀더 두어야 할까요? [2] 보리콩 2011-02-07 4429
580 초일주를 설명대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1] heeyoung 2007-11-30 4428
579 <b>내가 빚은 술,, 몇 리터나 얻을 수 있나?</b> [2] 酒人 2006-06-04 4428
578 술빚기 기초강의 1. 술의 선택 酒人 2006-04-04 4427
577 밑술이 발효가 안되고 물이 안생김 [1] 감금중 2020-11-26 4420
576 발효시킬떄 뚜껑 [2] mekookbrewer 2020-12-02 4418
575 용수 박았습니다 file [1] 대암 2007-02-13 4416
574 끓어 넘치기 일보직전... file [3] 보리콩 2011-01-06 4408
573 이양주 덧술 문의드립니다 [1] 막이 2021-08-26 4407
572 호산춘 표면의 노란 부유물 질문입니다. file charlie 2022-01-14 4403
571 청주 제조원가 계산서... 고래 2013-06-27 4401
570 물의 양에 관한 질문 [1] 북성 2014-01-24 4391
569 석임의 활용에 대하여.. [1] 백수환동 2013-06-01 4391
568 이화곡 활용 방법 [1] 오오오오 2021-03-11 4390
567 누룩에도 알코올이 있나요? 빨간콩 2021-06-18 4389
566 숙성시기 [3] [1] 하제 2013-02-12 4388
565 밑술온도에 대해여... [3] 섬누룩 2009-11-27 4386
564 소주내리기 [1] 상갑 2008-12-10 4381
563 두가지 질문 입니다. [1] 이선화 2006-08-03 4376
562 덧술을 계속 해주면 어떻게 되나요? [1] 오늘같은내일 2020-10-18 437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