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막걸리 담그기

조회 수 6325 추천 수 0 2012.12.15 12:38:15

안녕하세요

 

제가 막걸리를 밑술없이 네번을 담궜다가 세번을 실패하고 한번을 무지 맛있게 만들수 있었습니다. 도데체 실패의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고두밥, 누룩, 이스트, 등등 용기도 깨끗이 끓는물로 소독하고 하는데요, 중요한건 하루이틀은 무지 잘끓어오르다가 바로 수그러 들면서 셔 버립니다.

도데치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안에 온도계까지 설치해서 보는데 27-28도 정도 됩니다. 그런데 꼭 삼일째만 되면 온도가 21도로 내려가고 부풀었던 밥들도 다 가라앉습니다..... 이게 정상은 아니겠죠 ?

 

아까 아래 다른회원님들이 올린글에 답변하신거 보니까 너무 온도가 높으면 시어질수도 있지만 대부분 알콜이 빨리 형성 안되서 그렇다고 하신거 봤는데 그 이유가 왜일까요 ?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꼭 완벽히 터득해서 제 주위사람들한테 맛있는 술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수고하시고요`!

 

어제 담그기 시작한 술 사진입니다. 처음에는 무지 잘 끓는데 꼭 몇일만 지나면 ,,,,,,,ㅠㅠ


酒人

2012.12.21 11:16:26
*.151.218.8

1. 제조법에 문제가 있습니다.
2. 단양주는 만들기 쉽지 않습니다.
3. 신맛이 나는 것은 정상이에요.
4. 쌀과 물의 양 비율을 맞춰야 합니다. 여기에는 나와있지 않아요.
5. 이스트를 넣어 줘도 대량 증식하는데는 시간이 걸려요.
6. 그 사이 젖산균 등에의해 유기산 생성으로 신맛이 강하게 납니다.
7. 제조방법을 바꿀 필요가 있어요.
8. 쌀과 물의 양을 알려주시면 제조법을 변경해드릴게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01 [re] 술이 약간 매운듯 한데....중화시킬 방법이 없을지... [3] 윤승구 2006-07-15 3766
600 막 초보입니다. 덧술이후 술 거를 시기에 대하여 문의합니다. file [2] 막걸남 2010-09-19 3766
599 <b>만화 - 삼순이 소주에 빠지다. </b> [2] 酒人 2007-03-17 3767
598 청주가 생기지 않습니다. [2] 걷는바람 2013-11-06 3768
597 감향주3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주인님의 시간좀 뺏을게요.. [3] 바보 2013-02-02 3772
596 막걸리의 냄새가 이상해요 찐찐 2018-12-09 3774
595 누룩 속에 알코올이 있나요?? 酒人 2006-07-13 3785
594 저온 발효에관하여 여쭤 봅니다. 오작교 2022-10-29 3785
593 이런 경우도 가능할까요? [1] 둘레길 2013-07-19 3786
592 전통주 기초강의 1. 술이란 酒人 2006-03-17 3792
591 <b>호산춘 2차 덧술, 이렇게 돼야 합니다.</b> file 酒人 2007-01-31 3795
590 솔잎으로 누룩을 만들어도 되나요? [1] 새로미 2010-03-01 3795
589 층분리가 안되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file [1] 주미 2023-05-30 3797
588 "銀杏酒" 에 대하여 궁금증을 풀어 주세요 surisan420 2010-10-28 3802
587 석탄주 밀봉 방법에 대해 (에어락) 질문입니다 ㅜ [1] 호박654 2020-04-16 3809
586 식초와 막걸리 걸음후 관리에 대해서 문의좀 드립니다. [1] 푸른별 2014-04-15 3815
585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니... [2] 酒人 2006-03-03 3821
584 증류에 관해 질문요 [1] [1] 바커스 2012-05-12 3825
583 밑술,덧술 둘다 찹쌀써도 되나요?? [2] 찰리와막걸리공장 2018-10-04 3826
582 정말 이해 안가는 내용. 2 [2] [1] 민속주 2012-06-24 3832
581 재료의 양에 따라 발효기간이 차이가 있는지요? [5] 보리콩 2010-06-13 3833
580 씨앗술로 이양주~ [1] 산에살다 2015-05-23 3833
579 막거리 레시피 한번 봐주세요 [1] 오렌지컴 2014-10-02 3834
578 덧술할 고두밥에 물을 섞을때와 그냥 넣을때의 차이점.. [2] 나이스박 2014-03-22 3845
577 밤막걸리 제조 레시피 [1] 마라탕 2020-11-23 3849
576 초보 질문입니다. [1] 김경희 2007-01-15 3852
575 술독 입구 봉하는거요,, [2] 산우 2007-04-27 3853
574 현미 쌀 타피오카 절감 등의 전분가 file 酒人 2006-04-27 3859
573 누룩투입시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3-03-08 3859
572 [re] 답변입니다. [5] 酒人 2006-08-02 3864
571 삼양주 범벅 질문입니다 file [1] 레오몬 2020-02-13 3877
570 <b>술의 양 크게 늘리는 방법</b> 酒人 2006-12-12 3879
569 전통주 중급강의 1. 효모의 증식과 발효. 酒人 2006-05-04 3887
568 덧술후에 술이 괴어넘치는 현상 [1] 회곡양조 2013-09-08 3887
567 오늘 진달래술(두견주)과 쑥술(애주) 밑술을 빚습니다. file 酒人 2006-04-12 3892
566 단맛이 많이 납니다. [2] 섬누룩 2010-01-18 3897
565 누룩을 띄우는데 수분이 부족하다면... [2] 보리콩 2010-08-02 3898
564 이양주 덧술 후 기포가 사라진 문제 ㅠㅠ file [1] 오포 2023-04-16 3899
563 덧술 상태좀 봐주세요 ㅠㅠ file [1] synop 2015-06-12 3903
562 술덧이 더 안가라앉는 경우.. [2] 준우 2019-05-29 390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