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b>호산춘 1차 덧술, 이렇게 돼야 합니다.</b>

조회 수 3663 추천 수 53 2007.01.27 09:54:40




1번 사진을 보시면 술덧이 끓어 올랐다가 내려간 자국이 15cm 정도가 됩니다. 지난번 말씀드린 것 처럼 담(범벅)과 담이 만나면 술의 끓는 힘이 틀립니다. 거의 술독 뚜껑 바로 아래까지 끓어 올랐죠.

2번 사진을 보시면 술독 중간즘에 거품이 없는 부분이 있죠. 이 부분에서는 술 역전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역전현상이란 술 아래에 있던 것들이 위로 올라오고 위에 있던 것을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계속해서 순환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술덧의 색깔이 우유빛이죠. 이렇게 맑게 술덧이 되면 술이 완성되도 아주 맑은 청주를 얻게 됩니다. 우리가 1차, 2차를 하는 이유는 술의 안정된 발효 뿐 아니라 맑은 술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전통주, 술독이 이끌어 갑니다. "술독" www.suldo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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