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완성된 술에 단맛 가미하는 방법 있을까요?

조회 수 4189 추천 수 0 2012.06.11 15:49:32

안녕하세요. ^^ 

 

개인적으로 단맛이 강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다소간에 찹쌀 양을 덜하여 삼양주로 술을 빚었구요.

걸러서 냉장고에서 1달여 가량 지났습니다.

 

주변 분들과 함께 할 때 내놓곤 하는데요. 좀 더 도수가 낮게 느껴지거나 단맛이 있었으면 하시네요.

 

지금은 여름이라, 저같은 무지랭이가 지금 술을 빚자니 실패할 확률이 높을 듯 합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미 담궈둔 술에 단맛을 가미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이미 완성된 술로 다른 맛 혹은 다른 술을 빚는 방법이 있을까요?


酒人

2012.06.14 17:38:01
*.32.96.174

이미 완성된 술은

1. 술을 다 걸러 냅니다.
2. 술 양이 얼마나 되는지 보세요.
3. 술 양의 1/5 정도의 찹쌀을 찝니다.
4. 거름망에 찹쌀 찐 것과 찹쌀 양의 5% 되는 누룩을 넣고 망을 묶어요.
5. 술에 집어 넣습니다.
6. 10일 후에 꺼내 먹어요.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961 약주라는 명칭의 유래 酒人 2005-09-06 4490
960 전통주 발효과정에서의 술독 내부의 변화 酒人 2005-11-19 5732
959 누룩만으로 술이 될까? 酒人 2006-01-12 4796
958 침출주 담글때 주의해야 할 것들은?? 酒人 2006-01-12 5120
957 집에서 술 빚는 것이 힘든가요?? 酒人 2006-01-12 4877
956 술을 사먹지 왜 만들어 먹어요?? 酒人 2006-01-13 4720
955 일반 가정에의 항아리 소독법은??(증기법) 酒人 2006-01-21 17449
954 집에서 술을 재조해서 팔면 법에 저촉되나요? [3] 관리자 2006-02-07 5737
953 전통주, 기능주 영업을하고 싶습니다. [3] 酒人 2006-02-17 4598
952 당화인가 발효인가?? [2] 酒人 2006-02-20 7330
951 술 끓어 오른 자국이 생기는 이유와 의미 [1] 酒人 2006-02-28 5864
950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니... [2] 酒人 2006-03-03 3807
949 술을 빚다 보면 이런일도 있지요. file [2] 酒人 2006-03-04 5712
948 시루째 고두밥을 식히는 이유 酒人 2006-03-08 5227
947 역사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싶습니다. 관리자 2006-03-11 3609
946 소나무에 막걸리를 주면 잘자란다? [2] 酒人 2006-03-12 9805
945 전통주 기초강의 1. 술이란 酒人 2006-03-17 3782
944 전통주 기초강의 2. 에탄올과 메탄올 酒人 2006-03-17 5261
943 전통주 기초강의 3. 효소와 효모 酒人 2006-03-17 5542
942 전통주 기초강의 4. 단발효와 복발효 酒人 2006-03-17 6613
941 전통주 기초강의 5. 누룩의 역활 酒人 2006-03-18 4879
940 전통주 기초강의 6. 발효주와 증류주 酒人 2006-03-18 4875
939 전통주 기초강의 8. 양조의 공정 酒人 2006-03-27 4393
938 전통주 기초강의 9. 단양주와 이양주 [1] 酒人 2006-03-30 6893
937 전통주 기초강의 10. 전통주란 무엇인가. 酒人 2006-03-31 4060
936 술빚기 기초강의 1. 술의 선택 酒人 2006-04-04 4478
935 술빚기 기초강의 2. 도구의 선택 酒人 2006-04-04 3900
934 김병덕님 보세요. 쌀 5되로 술빚기입니다. 酒人 2006-04-07 3923
933 술빚기 기초강의 3. 쌀씻어 물에 담그기 酒人 2006-04-08 4212
932 오늘 진달래술(두견주)과 쑥술(애주) 밑술을 빚습니다. file 酒人 2006-04-12 3873
931 전통주 기초강의 4. 쌀을 불리는 이유 酒人 2006-04-18 7093
930 <b>생쌀 발효법 그 진실은</b> 酒人 2006-04-19 8330
929 질문 드립니다. [2] 김강훈 2006-04-24 4319
928 궁금한 점 몇 가지... 김태원 2006-04-25 3713
927 [re] 김태원님 보세요.~ [5] 酒人 2006-04-25 5060
926 현미 쌀 타피오카 절감 등의 전분가 file 酒人 2006-04-27 3842
925 인사동 축제에 사용할 유리병 file [5] 酒人 2006-04-29 4542
924 <b>효모랑 대화하면 술빚는게 즐겁다.</b> [1] 酒人 2006-05-02 10543
923 전통주 중급강의 1. 효모의 증식과 발효. 酒人 2006-05-04 3872
922 <b>전통주 중급강의 2. 야생효모와 배양효모</b> 酒人 2006-05-08 426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