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1

가양주 레시피 해석 문의

조회 수 4721 추천 수 0 2012.04.17 18:57:19
시작은 천천히 *.50.21.23

안녕하세요.

 

술독의 주요 레시피( 불패주, 호산춘 )등을 주의깊게 보고 있는데요,

덧술 단위가 보통 쌀 1말 이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주방 환경상 쌀 1말을 찌고 식히려면 한번에 안되고 2번에 나눠서 해야합니다.

그러다보니 술빚기 집중력도 떨어지고 불편하기도 해서

결론은 최종 덧술 쌀 반말로 작업하려고 하는데요,

 

레시피에 나와있는 물/누룩/쌀의 값들을 전부 1/2로 나누어 작업하면 될는지요?

그리고  덧술시기나 거르는 시기등은 기존 레시피와 동일하게 가는게 맞는지요?

 

제가 생각해도 너무 초보적인 질문이었네요.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50328/616/trackback
목록

酒人

2012.04.18 16:55:31
*.74.136.95

1. 전체 비율대로 줄여서 빚으시면 됩니다.
2. 시간은 그대로 진행합니다.
3. 제갈량도 구구단부터 시작했을거에요. ^^

시작은 천천히

2012.04.19 09:55:50
*.50.21.23

첨 시작하다보니 레시피대로 준비가 안되더라고요.
일단 말씀하신대로 비율대로 줄여서 빚어보겠습니다.

초등학교때 마을 어른들께 세배드리러 갔더니
어느 집에서 연두색 빛이 나는 아주 향기로운 술을 내오셨더라고요.
애들도 한두잔은 먹어도 된다고.ㅋㅋ
암튼 그때 먹고서는 집에도 못가고 그집에서 술깰때까지 누워있었죠.
아직도 그맛이 가끔 생각이 나네요. 어떤 술이었을까요?

여러번 담그다보면 비슷하게 만들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성공하면 한변 보내드릴께요.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961 약주라는 명칭의 유래 酒人 2005-09-06 4504
960 전통주 발효과정에서의 술독 내부의 변화 酒人 2005-11-19 5745
959 누룩만으로 술이 될까? 酒人 2006-01-12 4807
958 침출주 담글때 주의해야 할 것들은?? 酒人 2006-01-12 5131
957 집에서 술 빚는 것이 힘든가요?? 酒人 2006-01-12 4888
956 술을 사먹지 왜 만들어 먹어요?? 酒人 2006-01-13 4727
955 일반 가정에의 항아리 소독법은??(증기법) 酒人 2006-01-21 17460
954 집에서 술을 재조해서 팔면 법에 저촉되나요? [3] 관리자 2006-02-07 5745
953 전통주, 기능주 영업을하고 싶습니다. [3] 酒人 2006-02-17 4606
952 당화인가 발효인가?? [2] 酒人 2006-02-20 7339
951 술 끓어 오른 자국이 생기는 이유와 의미 [1] 酒人 2006-02-28 5875
950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니... [2] 酒人 2006-03-03 3814
949 술을 빚다 보면 이런일도 있지요. file [2] 酒人 2006-03-04 5720
948 시루째 고두밥을 식히는 이유 酒人 2006-03-08 5233
947 역사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싶습니다. 관리자 2006-03-11 3614
946 소나무에 막걸리를 주면 잘자란다? [2] 酒人 2006-03-12 9825
945 전통주 기초강의 1. 술이란 酒人 2006-03-17 3787
944 전통주 기초강의 2. 에탄올과 메탄올 酒人 2006-03-17 5266
943 전통주 기초강의 3. 효소와 효모 酒人 2006-03-17 5551
942 전통주 기초강의 4. 단발효와 복발효 酒人 2006-03-17 6628
941 전통주 기초강의 5. 누룩의 역활 酒人 2006-03-18 4888
940 전통주 기초강의 6. 발효주와 증류주 酒人 2006-03-18 4884
939 전통주 기초강의 8. 양조의 공정 酒人 2006-03-27 4406
938 전통주 기초강의 9. 단양주와 이양주 [1] 酒人 2006-03-30 6905
937 전통주 기초강의 10. 전통주란 무엇인가. 酒人 2006-03-31 4075
936 술빚기 기초강의 1. 술의 선택 酒人 2006-04-04 4489
935 술빚기 기초강의 2. 도구의 선택 酒人 2006-04-04 3904
934 김병덕님 보세요. 쌀 5되로 술빚기입니다. 酒人 2006-04-07 3928
933 술빚기 기초강의 3. 쌀씻어 물에 담그기 酒人 2006-04-08 4221
932 오늘 진달래술(두견주)과 쑥술(애주) 밑술을 빚습니다. file 酒人 2006-04-12 3887
931 전통주 기초강의 4. 쌀을 불리는 이유 酒人 2006-04-18 7108
930 <b>생쌀 발효법 그 진실은</b> 酒人 2006-04-19 8350
929 질문 드립니다. [2] 김강훈 2006-04-24 4324
928 궁금한 점 몇 가지... 김태원 2006-04-25 3720
927 [re] 김태원님 보세요.~ [5] 酒人 2006-04-25 5072
926 현미 쌀 타피오카 절감 등의 전분가 file 酒人 2006-04-27 3854
925 인사동 축제에 사용할 유리병 file [5] 酒人 2006-04-29 4549
924 <b>효모랑 대화하면 술빚는게 즐겁다.</b> [1] 酒人 2006-05-02 10557
923 전통주 중급강의 1. 효모의 증식과 발효. 酒人 2006-05-04 3881
922 <b>전통주 중급강의 2. 야생효모와 배양효모</b> 酒人 2006-05-08 4273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