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불패주 주방문 수정가능할까요...ㅠ

조회 수 2615 추천 수 0 2018.10.12 16:41:10

불패주 주방문을 보고 따라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3번째 빚어 보고 있지만.. 다 실패해서요... 실패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하라는대로 하고 있는데..ㅠㅠ


불패주 하고 싶은데.. 사실 덧술에 들어가는 찹쌀양이 너무 많아 고민입니다.


밑술도 1차 밑술은 쌀 1.6킬로는 좋은데

1차 덧술에 들어가는 쌀양도 좀 많고

2차 덧술에 들어가는 찹쌀양이 8Kg은 사실 고두밥을 두세번 해야 하기때문에 부담이 크네요.. (찜기가 작아요..ㅠㅠ 부엌도 작구요..)


그래서

밑술 : 멥쌀 1kg와 물 3리터, 누룩 600g

1차덧술 : 멥쌀 1.2kg와 물 3리터

2차 덧술 : 찹쌀 4kg


이런 식으로 불패주 주방문의 양을 줄이면 실패할 까요..ㅠㅠ

다시 실패하기 싫어요..ㅠㅠ


더 좋은 전체 양이 줄어든 수정된 불패주 주방문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도와주세요...


오렌지컴

2018.10.18 23:19:08
*.149.162.105

술이 달게 잘 나오겠네요.
술 빚기는 정성(가공처리)이 절반 이상 입니다.

전통주장인

2018.10.19 15:01:03
*.192.182.16

사실 자료실을 보시면 정답은 있습니다..

삼양주를 담그려 하시는거 같은데요.. 겨울에는 삼양주이상, 봄가을에는 이양주, 여름에는 단양주로
보통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계절별 온도 때문입니다...

지금 시기의 불패주라 함은 힘들게 삼양주 하지 마시고 이양주 어떨까요?

밑술 : 맵쌀 1킬로 죽으로 쑤고 물은 4리터, 누룩은 400 g 그램, 밀가루 40 g
밀가루는 안넣으셔도 됩니다.. 죽에 물 3리터 사용하시고.. 누룩은 1리터에 미리 수화 시켜 놓은 후
죽이25도 이내로 식으면 혼합해서 입항하시면 됩니다...

덧술은 48시간 정도 지난 후 찹쌀 고두밥 3K 정도 하셔서 덧술 후 1주일 정도 기다리시면 됩니다

지금 실내 온도는 22 ~ 26 도 정도입니다. 효모가 활동하기 좋은 온도 `~~~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물은 쌀양의 1.2배, 누룩은 10% 정도 사용하시면 무난할 듯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962 막걸리 숙성에 관한 질문 [3] alpha 2012-01-20 63030
961 <b>술의 신맛 고치는 법</b> [1] 酒人 2007-09-27 28238
960 <b>누룩만들기 제 1장 - 누룩의 기본</b> [2] 酒人 2007-10-21 24843
959 미국에서 쌀가루 질문 [3] [1] johnfrankl0 2012-08-10 24556
958 고두밥 보존 방법이 있나요? [2] 민속주 2012-07-01 23993
957 감식초 만드는 방법 [4] 酒人 2008-10-13 19315
956 주정계 사용법입니다. [2] 酒人 2007-03-07 17753
955 일반 가정에의 항아리 소독법은??(증기법) 酒人 2006-01-21 17342
954 주정분표(알코올 도수환산표) 보는 방법 file 酒人 2006-09-27 16644
953 막걸리 맛있게 만드는 방법 酒人 2009-01-07 16606
952 막걸리 만들기 제 1장 : 막걸리란? 酒人 2007-12-26 15697
951 누룩 만드는 법 file [1] 강마에 2009-04-13 15514
950 <b>최고의 건강 식초 - 복분자 식초 만들기 </b> [1] 酒人 2008-07-12 15208
949 술 빚기 도구 및 재료 구입처 누룩 2009-01-02 13802
948 막걸리 담는데 온도가 낮아도 되나요? [3] 더블엑스 2008-04-04 13419
947 이양주(멥쌀밑술-찹쌀덧술)처음으로 빚었는데, 쓴맛이 조금 나네요. [2] 김달공 2012-02-28 12421
946 술독에서 술 빚기에 사용하는 단위 [3] 누룩 2009-01-02 12111
945 엿기름사용에 관하여 [3] 우리술이좋아 2010-03-16 11788
944 덧술시 고두밥과 압력솥밥의 차이 [2] 우리술이좋아 2012-03-20 11212
943 <b> 홉, 되, 말에 대하여...</b> file 酒人 2007-02-09 11162
942 막걸리 만들때 물양 질문드립니다. [1] 모르는 2010-04-19 11050
941 [re] 고구마술 담그는법 [2] 酒人 2008-10-21 10907
940 초보자의 도수 측정..ㅠ [3] [1] 달갸리 2009-12-02 10667
939 누룩법제 [3] 상갑 2009-01-06 10471
938 <b>효모랑 대화하면 술빚는게 즐겁다.</b> [1] 酒人 2006-05-02 10445
937 오양주 만드는방법 [4] 비오리 2012-05-22 10405
936 <b>누룩만들기 제 7장 -'효모'이야기</b> [11] [1] 酒人 2007-11-12 10130
935 저온발효/저온숙성 [2] 아리랑 2013-02-20 9985
934 전통누룩과 개량 누룩의 차이 [1] 샛별 2009-11-10 9936
933 부피 단위 (되/말)에 대한 문의 [3] 해난 2012-01-05 9899
932 삼양주이상 중양주 빚는 방법은? [3] 무설탕 2011-10-25 9862
931 소나무에 막걸리를 주면 잘자란다? [2] 酒人 2006-03-12 9673
930 막걸리와 동동주의 차이 [1] 나술퍼맨 2013-05-02 9642
929 탄산이 강한 막걸리 만드는 방법이 어떻게 될까요? [3] 후아랴 2021-07-21 9057
928 오염균 사진 file [2] 강마에 2009-05-04 8950
927 석탄주 만들기 [2] 전통주 love 2009-03-26 8693
926 누룩보관하기 좋은 방법 알고 싶어요 [3] 신의 2008-08-19 8654
925 쓴술맛을 부드럽게 하는 방법을? [3] 김정옥 2008-04-04 8351
924 지식쌓기 - 호산춘(壺山春)에 대하여... 酒人 2007-02-07 8303
923 <b>생쌀 발효법 그 진실은</b> 酒人 2006-04-19 817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