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술이 너무 달아요!

조회 수 4710 추천 수 0 2018.06.26 22:04:56

밑에 삼양주 글 남긴 사람입니다. 실온이 25도에서 시작해서 27도 까지 올라갔는데 더 냅두면 안될 것 같아서 27일째에 걸러서 냉장보관중입니다. 2주째인데 위에 뜬 청주 맛을 보니 너무 달고 도수도 셉니다. 너무 달아서 식구들이 먹기 힘들어 할 정도인데 물을 가수해서 먹는것이 좋을까요? 해야한다면 어느정도 가수를 해야할까요. 감사합니다


酒人

2018.06.27 01:39:27
*.234.113.99

안녕하세요.

1. 가수는 술의 알코올 도수를 측정한 후에 원하는 도수로 낮출 때 주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2. 도수 측정이 여의치 않을 때에는 전체 술 양의 1/4의 물을 혼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3. 술이 너무 달면 가수 한 후에 다시 실온에서 발효시키면 발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 후에
맛을 보면서 산미가 올라오면 다시 술을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드시면 될 듯 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cocomumu

2018.07.05 23:47:28
*.177.164.117

감사합니다 ^^

서련

2018.10.07 21:13:23
*.149.221.131

가수라고 하는 것은 술을 뜨기전 독에서 맛을 보고 너무 달면 하는 것이가요?
아니면 청주로 거른 상태에서 냉장고 숙성중에도 가능 한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961 약주라는 명칭의 유래 酒人 2005-09-06 4461
960 전통주 발효과정에서의 술독 내부의 변화 酒人 2005-11-19 5664
959 누룩만으로 술이 될까? 酒人 2006-01-12 4758
958 침출주 담글때 주의해야 할 것들은?? 酒人 2006-01-12 5054
957 집에서 술 빚는 것이 힘든가요?? 酒人 2006-01-12 4833
956 술을 사먹지 왜 만들어 먹어요?? 酒人 2006-01-13 4668
955 일반 가정에의 항아리 소독법은??(증기법) 酒人 2006-01-21 17387
954 집에서 술을 재조해서 팔면 법에 저촉되나요? [3] 관리자 2006-02-07 5694
953 전통주, 기능주 영업을하고 싶습니다. [3] 酒人 2006-02-17 4555
952 당화인가 발효인가?? [2] 酒人 2006-02-20 7296
951 술 끓어 오른 자국이 생기는 이유와 의미 [1] 酒人 2006-02-28 5799
950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니... [2] 酒人 2006-03-03 3774
949 술을 빚다 보면 이런일도 있지요. file [2] 酒人 2006-03-04 5668
948 시루째 고두밥을 식히는 이유 酒人 2006-03-08 5175
947 역사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싶습니다. 관리자 2006-03-11 3571
946 소나무에 막걸리를 주면 잘자란다? [2] 酒人 2006-03-12 9728
945 전통주 기초강의 1. 술이란 酒人 2006-03-17 3742
944 전통주 기초강의 2. 에탄올과 메탄올 酒人 2006-03-17 5198
943 전통주 기초강의 3. 효소와 효모 酒人 2006-03-17 5497
942 전통주 기초강의 4. 단발효와 복발효 酒人 2006-03-17 6545
941 전통주 기초강의 5. 누룩의 역활 酒人 2006-03-18 4829
940 전통주 기초강의 6. 발효주와 증류주 酒人 2006-03-18 4828
939 전통주 기초강의 8. 양조의 공정 酒人 2006-03-27 4325
938 전통주 기초강의 9. 단양주와 이양주 [1] 酒人 2006-03-30 6840
937 전통주 기초강의 10. 전통주란 무엇인가. 酒人 2006-03-31 3996
936 술빚기 기초강의 1. 술의 선택 酒人 2006-04-04 4429
935 술빚기 기초강의 2. 도구의 선택 酒人 2006-04-04 3867
934 김병덕님 보세요. 쌀 5되로 술빚기입니다. 酒人 2006-04-07 3880
933 술빚기 기초강의 3. 쌀씻어 물에 담그기 酒人 2006-04-08 4152
932 오늘 진달래술(두견주)과 쑥술(애주) 밑술을 빚습니다. file 酒人 2006-04-12 3812
931 전통주 기초강의 4. 쌀을 불리는 이유 酒人 2006-04-18 7033
930 <b>생쌀 발효법 그 진실은</b> 酒人 2006-04-19 8246
929 질문 드립니다. [2] 김강훈 2006-04-24 4268
928 궁금한 점 몇 가지... 김태원 2006-04-25 3657
927 [re] 김태원님 보세요.~ [5] 酒人 2006-04-25 5015
926 현미 쌀 타피오카 절감 등의 전분가 file 酒人 2006-04-27 3809
925 인사동 축제에 사용할 유리병 file [5] 酒人 2006-04-29 4484
924 <b>효모랑 대화하면 술빚는게 즐겁다.</b> [1] 酒人 2006-05-02 10473
923 전통주 중급강의 1. 효모의 증식과 발효. 酒人 2006-05-04 3811
922 <b>전통주 중급강의 2. 야생효모와 배양효모</b> 酒人 2006-05-08 421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