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호산춘에 대해 질문입니다.

조회 수 3518 추천 수 2 2010.12.10 15:02:38
안녕하세요.
지난 번 만든 누룩도 시험해 볼 겸 해서 이주의 술술술에 올라와 있는 삼양주 호산춘을 빚어보려고 하는데요, 2차 덧술에서 누룩을 추가로 넣어주게 되어 있더라고요.
1차 덧술까지 해서 발효가 잘 되었다는 가정 하에, 2차 덧술에서 누룩을 추가로 넣지 않아도 술이 잘 될 수 있을까요?

酒人

2010.12.10 17:17:16
*.47.8.2

네 2차에 누룩을 넣지 않아도 잘 될거에요.
대신, 1차가 정말 잘 되야겟죠

1. 2차에 들어갈 누룩 양까지 1차에 넣어서 술을 빚습니다.

2. 1차 밑술에서 망 등으로 걸러 누룩을 제거합니다.

3. 2차에는 누룩을 넣지 않습니다.

즉, 2차에 누룩을 넣지 않는다 생각하시고 술 빚기를 하시면
보다 멋진 술이 나올거에요.~^^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961 약주라는 명칭의 유래 酒人 2005-09-06 4479
960 전통주 발효과정에서의 술독 내부의 변화 酒人 2005-11-19 5707
959 누룩만으로 술이 될까? 酒人 2006-01-12 4778
958 침출주 담글때 주의해야 할 것들은?? 酒人 2006-01-12 5091
957 집에서 술 빚는 것이 힘든가요?? 酒人 2006-01-12 4853
956 술을 사먹지 왜 만들어 먹어요?? 酒人 2006-01-13 4698
955 일반 가정에의 항아리 소독법은??(증기법) 酒人 2006-01-21 17423
954 집에서 술을 재조해서 팔면 법에 저촉되나요? [3] 관리자 2006-02-07 5717
953 전통주, 기능주 영업을하고 싶습니다. [3] 酒人 2006-02-17 4583
952 당화인가 발효인가?? [2] 酒人 2006-02-20 7315
951 술 끓어 오른 자국이 생기는 이유와 의미 [1] 酒人 2006-02-28 5835
950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니... [2] 酒人 2006-03-03 3794
949 술을 빚다 보면 이런일도 있지요. file [2] 酒人 2006-03-04 5692
948 시루째 고두밥을 식히는 이유 酒人 2006-03-08 5204
947 역사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싶습니다. 관리자 2006-03-11 3592
946 소나무에 막걸리를 주면 잘자란다? [2] 酒人 2006-03-12 9771
945 전통주 기초강의 1. 술이란 酒人 2006-03-17 3764
944 전통주 기초강의 2. 에탄올과 메탄올 酒人 2006-03-17 5234
943 전통주 기초강의 3. 효소와 효모 酒人 2006-03-17 5517
942 전통주 기초강의 4. 단발효와 복발효 酒人 2006-03-17 6585
941 전통주 기초강의 5. 누룩의 역활 酒人 2006-03-18 4854
940 전통주 기초강의 6. 발효주와 증류주 酒人 2006-03-18 4852
939 전통주 기초강의 8. 양조의 공정 酒人 2006-03-27 4365
938 전통주 기초강의 9. 단양주와 이양주 [1] 酒人 2006-03-30 6869
937 전통주 기초강의 10. 전통주란 무엇인가. 酒人 2006-03-31 4032
936 술빚기 기초강의 1. 술의 선택 酒人 2006-04-04 4455
935 술빚기 기초강의 2. 도구의 선택 酒人 2006-04-04 3887
934 김병덕님 보세요. 쌀 5되로 술빚기입니다. 酒人 2006-04-07 3907
933 술빚기 기초강의 3. 쌀씻어 물에 담그기 酒人 2006-04-08 4186
932 오늘 진달래술(두견주)과 쑥술(애주) 밑술을 빚습니다. file 酒人 2006-04-12 3845
931 전통주 기초강의 4. 쌀을 불리는 이유 酒人 2006-04-18 7064
930 <b>생쌀 발효법 그 진실은</b> 酒人 2006-04-19 8302
929 질문 드립니다. [2] 김강훈 2006-04-24 4295
928 궁금한 점 몇 가지... 김태원 2006-04-25 3687
927 [re] 김태원님 보세요.~ [5] 酒人 2006-04-25 5040
926 현미 쌀 타피오카 절감 등의 전분가 file 酒人 2006-04-27 3828
925 인사동 축제에 사용할 유리병 file [5] 酒人 2006-04-29 4517
924 <b>효모랑 대화하면 술빚는게 즐겁다.</b> [1] 酒人 2006-05-02 10509
923 전통주 중급강의 1. 효모의 증식과 발효. 酒人 2006-05-04 3844
922 <b>전통주 중급강의 2. 야생효모와 배양효모</b> 酒人 2006-05-08 4242
XE Login